'세상을 바꾼 변호인'이요.
극장에서 상영할 때 너무 시간대가 안 맞아 결국 못 봤는데요,
IPTV로 이제사 찾아 봤어요.
영화 사이트에서도 평점이 워낙 높아 괜찮은 영화인가보다... 했는데, 이건... 정말 멋진 영화네요.
집에서 영화 볼 때는 영화관만큼 집중력이 생기지 않아 보다 끊다 다시 보다 하는데 이건 정말 너무 궁금하고 두 손 꼭 쥐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보게되어서 한 번에 끝까지 봤어요.
정말 10 out of 10입니다. 완전 강추해요!
보고 나서 루스 베이더 긴스버그님의 실물 사진을 영접하니 넘 큰 감동이...ㅜ
올해도 86세시라는데, 미국에서도 돌아가시면 안 된다고 기도하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네요.
국보급으로 인정받으실 만한 분인 것 같습니다.
아래는 네이버 영화 줄거리 입니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실화
남녀 차별이 당연시되던 시대에 태어난 ‘긴즈버그’는 1950년대 하버드대학교 로스쿨에서
전체 학생의 단 2%에 해당하는 9명의 여학생 중 한 명으로서 수석졸업을 하고 두 아이를 키우며 법대 교수가 된다.
그리고 1970년대, 우연히 남성 보육자와 관련된 한 사건을 접하게 된다.
긴즈버그는 이것이 남성의 역차별 사건이며 성차별의 근원을 무너뜨릴 수 있는, 50년 전쟁의 포문을 열 열쇠임을 직감한다.
모두가 도저히 이길 수 없는 싸움, 패배가 확정된 재판이라 말렸지만, 긴즈버그는 남편과 딸의 지지에 힘입어 178건의 합법적 차별을 무너뜨릴 세기의 재판에 나서는데…
세상을 바꿀 위대한 용기,
모두의 평등을 위한 결정적 반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