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남에서 입시치뤄본 학부모님들께 질문있어요.
1. ...
'19.8.23 3:49 PM (1.11.xxx.6)..............
2. 알마덴
'19.8.23 3:56 PM (116.39.xxx.132)강남이 의외로 특목고잘 안보내는거 같아요. 일반고 입결도 좋고 대치동 학원가 이용하기 편하니까요. 중학교 학군까지 좋은 지역이 특목고 수요가 가장 높은듯요
3. 부탁
'19.8.23 3:56 PM (223.39.xxx.177)좋게 말하면 부탁이고
사실은 청탁이죠
자식일로 부탁을 쉽게 하는 사람이 장관이 되고 대통령이 될 수 있을까요
며칠동안 조국 살아온 생을 쭉 보니
장관감도 아니고 대통령감은 더더욱 아닙니다
경매- 이거 보통 서민들은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죠
가슴 아픈 물건이잖아요
그 집 기어 들어가 행복하던가요
논문-사실 그거 사기잖아요
학교재단-어머니 빚은 나의 빚
펀드-공직자 되자마자 2달 후 투자
깨끗한 구석이 없는 사람을
몰랐다면 몰라도 천하에 다 드러난 것을
통탄할 노릇4. 난다
'19.8.23 4:00 PM (180.224.xxx.20)외고 인기는 많이 떨어졌습니다.
외고에 정말 우수한 아이들이 많이 갔을때는 90년대 초반 생들이 고교입시를 치를때 였습니다.
저는 조국이나 곽노현, 유시민 등의 자녀가 특목고 간것은 본인의 선택이고 아버지의 정치적 선택이 특목고 폐지인 것과는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5. ..
'19.8.23 4:07 PM (106.244.xxx.46) - 삭제된댓글진짜 자녀 있으신거 맞아요?
6. ....
'19.8.23 4:08 PM (1.227.xxx.251) - 삭제된댓글십년전과 지금은 또 달라요
지금은 수시 전형 대부분 내신등급이 우선이라 특목고나 외고는 그닥이구요
워낙 내신이 치열하니 정시준비하기 수월한 자사고를 가구요
수시가 워낙 많은 인원으르뽑으니 2-3년 전부터는 학종 준비 많이해요.
학생부 비교과 기재기준이 점점 고등학교 교내 활동 위주로 간소화 되는 추세라
소논문, 학교 프로그램, 학부모 멘토프로그램 다 개설되어있어도
아이들끼리 준비하구요.
그렇다고 아이 혼자 한다고 보기는 어려운게 부모가 교육에 관심이 많고 다들 분야에서 한자리 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지난번 탐구조사보고서 모임할땐 주제를 정하지못하고 헤매니, 일간지 기자하는 엄마가 광주형 일자리를 다뤄보면 어떻겠냐고 제안하셨다고 말하기도 하구요 (친구집에 모여서 하다가 우연히 듣고)
학교 선생님들도 교내대회, 학교 프로그램 참여하라고 비교과 하나라도 더 챙기라고 도와주시죠
아이들도 자기 전공에 맞춰 최선을 다해요.7. ㅠㅠ
'19.8.23 4:08 PM (49.172.xxx.114)현재도 강동구에서 한영외고 몇명 못간다고 하던데요.
거의 50%이상이 강남에서 온다고 들었습니다.8. ..
'19.8.23 4:17 PM (211.187.xxx.161)특목은 목동에서 많이 가죠
9. 경매
'19.8.23 4:19 PM (125.133.xxx.38)경매로 돈 번 것도 어이 없어요. 돈 많이 좋아해요.
그러나 경매 한 번도 안 했습니다. 집 나가야 하는
사람들 불쌍해서요. 정말 집 살 돈 간신히 모아서
경매로 집을 사야만 하는 분들은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러나 배울 만 큼 배우고 온갖 특혜를
누리고 돈도 있을 만큼 있는 사람이 경매를 한다면
진짜 강심장 이라 봅니다. 실망한 1인 입니다10. 요즘은
'19.8.23 4:30 PM (211.212.xxx.185) - 삭제된댓글모르겠고 특목고열풍불때 졸업한 제 아이 중학교의 경우 지금은 영재고로 개명한 서울과고 6명, 한성과고, 부산영재고, 민사고 각1명, 대원외고 십수명, 그외 한영외고, 용인외고 몇명 갔었고 서울대 입학동기생중 중학교동창이 20여명이었어요.
대학입학땐 의전원때문에 의대입시가 말도 못하게 너무 너무 힘들었는데 이젠 의전원이 없어졌다니 참 기가 막히네요.
무슨 입시제도를 그따위로 주먹구구식으로 한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