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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친정 아버지 상 치르고 심한 몸살

.. | 조회수 : 1,311
작성일 : 2019-08-23 15:21:57
집안에 상 치르고 몸 아프신 분 있나요
친정 아버지가 1일에 입원하셔서 간암 말기 진단 받으시고 보름만에 돌아가셨어요 ㅠㅠ
멀리 산다는 핑계로 아버지 아프신 것도 노환이려니 가볍게 넘어가고
이렇게 갑자기 가실 줄을 상상을 못했어요
진단 받고 2주만에 가신 건데 말기 암의 고통을 혼자서 감당하셨을거 생각하면 정말 어찌할 줄을 모르겠습니다
임종은 제일 불효했던 자식이 하는 건지 입원하시고 돌아가실 때까지 2주간.. 임종까지 제가 지켜드리고 상 치르고 집으로 돌아온지 열흘 정도인데요
그저께 부터 목소리가 확 가더니 어제밤에는 최근 10년 20년간 한번도 안걸려본 여름 감기 몸살로 두들겨 맞듯 아프고 추워서 이불 몇개 겹쳐 덮고 눈물 콧물 흘리며 울고 앓고 깨어난 지금입니다
저희 시아버님이 돌아가셨을때 그때까지 병이라고는 없으시던 시어머니께서 골다공증으로 척추가 부러지시고 넘어져 골반이 부러지시고 하는 일이 있었는데 친정 아버지 돌아가시고 혼자 감기 몸살을 앓고 있으니 가까운 사람을 상을 당하면 집안에 아픈 사람이 생기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 이런 일이 종종 있는지 글 올려 봅니다
IP : 175.223.xxx.19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23 3:33 PM (221.151.xxx.109)

    먼저, 아버님의 명복을 빕니다

    그럴 거 같아요
    내 부모님이잖아요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이라고 하던데...
    몸 잘 추스르시고 건강 유의하세요

  • 2. ...
    '19.8.23 4:02 PM (182.231.xxx.124)

    아버님 명복 잘 빌어드리고
    마음이 동하신다면 49재나 천도재도 해드리는것도 좋고요
    원래 집에 식구가 돌아가시면 집안전체에 상문이 꼈다고해요
    심하게 낄때는 몇달안에 줄초상 치르기도하고 한꺼번에 험한일 겪는 집안도 있습니다
    단순히 몸아프고 지나가는건 약하게 겪고 지나가는거라 보시면 됩니다
    마음으로 아버님 조상님들 다른차원 세계에서 영면하시길 빌어주고 부모님이 남기신 이념 받들어 빛나게 살다 가겠다고 축원해주세요
    그럼 영혼도 기뻐해요

  • 3. 저도
    '19.8.23 4:14 PM (218.48.xxx.40)

    그게 젤루 가슴아파요
    돌아가시기전까지 혼자고통느끼고 참고 ㅠ
    그러다가신다는게 너무 마음이 아려요
    저희 아빠도 1달반투석끝에 돌아가셨는데 그힘든투석을 하루에 미음조차잘못넘기면서 하신생각하니 맴이 찢어져요

  • 4. ..
    '19.8.23 4:21 PM (211.187.xxx.161)

    아픈 부모 지키는게 스트레스가 크더라구요 몸도 힘들고 장례치르는것도 쉽지 않아요

  • 5. ..
    '19.8.23 4:36 PM (175.223.xxx.191)

    아 상문살이라는게 있군요 ㅠㅠ 저도 저지만 저희 시어머니 경우는 참 희안했거든요.
    저희 엄마나 다른 가족 무탈하게 저 아픈 걸로 잘 지나가기를 바라고 아버지 원통함 슬픔 외로움 다 잊으시고 좋은데로 가시도록 기도해야겠습니다.
    위로해주시고 공감해주신 댓글 주신 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적은 나이가 아닌데도 참 고통스러운 일이네요 부모와의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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