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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하게 지내던 엄마가 남편사업이 망해서 이사갔는데

... 조회수 : 6,379
작성일 : 2019-08-21 14:49:43

셋이 친했는데... 그중 저말고 둘(A,B)이 더친했구요... 암튼 그중에 한집이.. 남편사업이 수천억대 사업이었는데

부도나고 남편은 잠적하고 그엄마(A)랑 애들은 전화번호바꾸고 지금사는곳 옆도시로 이사했어요.

근데 저말고 둘은 자주보는것같더라구요. 저는 회사다녀서 잘못보구요... 전화만 가끔하고...


그런지 1~2년됐는데... 동네사람들이 볼때마다  그 부도난집이 이렇다며? 저렇다며?하면서

다알고있고... 이혼을 했네 안했네하면서 저한테도 묻고 자기들끼리도 이야기하는데...(안좋은쪽의 이야기)

보다못해 제가한마디했거든요..  아니 너무한거아니냐고 봤냐고! 그래도 안되서 나갔는데 그런식으로 입에 올리지 말라고...


그런데 사람들왈  **엄마 그소리 다 누가하고다니는지 몰라?  B잖아!!

A이야기를 누가알겠어.. 다연락끊고 잠적했는데... A랑연락하는집이 B밖에 없잖아.. 걔가하도 이야기하니깐

우리도 아는거지.. 이러는거예요..


이이야기들은지가 6개월이지났어요... 저는 모른척했구요...

사람들이 A이야기나올떄마다 저보고 뭐라구해요.  그래도 A랑 연락되면 B가 저러고 다니는거 좀 말해주라고...

모르고.. 좋다고 붙어다닐거아니냐고..


진짜 제가 말해줘야하는거예요? A는 정말좋아하는동생이고 B소개도 제가 해준셈인데...


말전하기싫은데...A가 안됐기도하고.. 참.... 어찌해야할까요?

IP : 1.225.xxx.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루비
    '19.8.21 2:52 PM (112.187.xxx.213)

    사람 볼줄모르는 그친구 탓도 있어요
    연락안하는 상황인데
    굳이 나설필요 없다고 봅니다

  • 2. 그냥
    '19.8.21 2:52 PM (182.211.xxx.154)

    가만있으세요. 그런말 전하는 사람도 피하시구요.

  • 3. 남의일엔
    '19.8.21 2:53 PM (121.155.xxx.30)

    그냥 조용히 하세요

  • 4. 가만히 계세요
    '19.8.21 2:57 PM (14.63.xxx.164)

    A도 B가 필요하니까 만나는 겁니다.
    표준형 원칙이 있고 개인별 원칙이 있어요.

  • 5. 나옹
    '19.8.21 3:14 PM (223.33.xxx.131) - 삭제된댓글

    말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지금 태도 잘 하시고 계시는 거구요.

  • 6. 나옹
    '19.8.21 3:15 PM (223.33.xxx.131)

    말하지 마세요. 원글님은 지금 태도 잘 하시고 계시는 거구요. 원글님에게 그런말 하는 사람들도 b하고 똑같네요.

  • 7. 둘 다 관찰
    '19.8.21 3:24 PM (218.148.xxx.101)

    B도 수상하고 말 전한 그 엄마도 수상해요.
    유심히 보세요.
    다른 사람 말 어떻게 하는 사람인지.

    A한테 알릴 필요는 없을 거 같아요.
    시간 지나면 다 드러날 거예요.

  • 8. ..
    '19.8.21 3:24 PM (183.98.xxx.186)

    가만히 있을거 같아요. b는 다시 보이겠는데요.

  • 9. ..
    '19.8.21 3:36 PM (119.69.xxx.115)

    그냥 그들과의 모임을 줄이겠어요. 말많고 남이야기 다 하지만 다들 어느정도껏하지 도가 지나친 사람들은 결국 다 사달이 나요

  • 10. 아무도
    '19.8.21 5:20 PM (203.228.xxx.72)

    믿지 말고 소통도 피하세요.
    원글님도 지금 입에 오르내릴겁니다.
    그냥 침묵.

  • 11. ....
    '19.8.21 6:03 PM (223.62.xxx.139)

    B는 원글님도 도마에 올려놓고 칼질할 여자에요.
    특히 원글님이 본인보다 좀 잘 나간다 싶으면
    A욕하던 거 던져놓고 원글님 죽이기에 활활타오를 겁니다.
    거리두세요.

  • 12. 서서히
    '19.8.21 6:09 PM (114.205.xxx.104)

    만남을 줄여야지요.
    그런부류는 그런부류끼리 만나기마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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