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감자를 좋아해서 감자를 주로 오븐에 구워먹었는데요.
그 간은 다 되었다고 울리면 감자를 바로 꺼내 먹었어요.
근데 며칠전 다른 일 하느라 지나치다 오븐에서 다 되어서 감자를 한 동안 두었네요. 감자가 다 식었을 때 꺼냈으니 한참 둔 거지요.
근데 꺼내서 먹으니 우와,,, 감자가 달달해요. 정말 맛있더라구요...
그 밍밍한 감자에 이런 당도가 있었나 싶더라구요.
오븐에 통감자 군고구마 해 드시는 분들은 바로 꺼내지 마시고 식혀질때까지 그냥 두어보세요. 정말 맛이 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