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가 갈수록 맘에 안들어 미치겠어요.
작성일 : 2019-08-15 23:38:10
2820442
어릴때부터 너무 고집이 쎄고 안맞는 아이라 힘들었는데요.
중2되고는 더 미치겠어요.
제가 여기에 쓰는 일화만 해결되면 되는 게 아니예요. 그냥 예를 드는거예요.
애를 봤는데 목이 시퍼런거예요.
무슨 멍이 들었나했더니 때가 낀 거예요.ㅜㅜ
때를 밀어준대도 싫대고 세상 사람들이 자기한테 그 정도로 관심없다며 씻지도 않고 양치도 안해요. 그러면서 이상한 향수를 뿌려요. 화장도 하고
공부고 뭐고 대충대충 하는 거 최고봉 공부도 못하고
그럼서 먹는 건 또 엄청 까탈스러워서 나노단위로 야채묻어있을까 난리치고
배가 고프다고 징징거리다가 밥차려주면 먹을 게 하나 없네 이럼서
갑자기 배가 부르대요.
해결책같은 거 제시하지 말아주세요. 그런거 안 통하니까요.
굶겨도보고 혼내도 보고 다 했어요.
그냥 너무 안맞고 갈수록 더 밉고 부모말은 안듣고
지 고집만 확신의 수준이고 넘 질려요.
IP : 211.212.xxx.14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흠
'19.8.15 11:44 PM
(210.99.xxx.244)
다그래요 정도의 차이와 심술주제의 차이만 있지 조금 더있음 미친듯이 씻어서 걱정 아침저녁샤워하고 하루라도 샴푸안함 절대 나가지않고 ㅠ 공부는 뭐 누가 어쩔수 없는 영역인거같아요 스스로 필요해야하는
2. ...
'19.8.15 11:54 PM
(122.42.xxx.5)
저희집 중딩은 숙제를 안해요. 왜 안하냐하면 하기싫어서요. 학원비 아깝다고 놀거면 그냥 학원을 다니지 말라고 하면 난리난리를 쳐요. 어떻게 난리를 치는지는 자세히 말하지 않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스펙 짱짱한 고학력자가 되어라, 위인이 되어라도 아니고...그냥 자기 인생은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성인이 되었으면 좋겠는데 왜 이렇게 불안하죠.
3. ...
'19.8.16 12:00 AM
(222.110.xxx.56)
일기로 써서 나중에 딸 크고 나면 주세요.
괜히 엄마가 자기미워했다고만 생각할수 있으니...
사건사건 일기로 써서...힘든 마음 일기장에 토로하고..그거 나중에 딸 주세요. 그래야 오해가 없죠.
4. 음...
'19.8.16 12:07 AM
(220.122.xxx.130)
심각하게 똥고집이 대단하네요..
5. 흠
'19.8.16 12:11 AM
(210.99.xxx.244)
윗님 처럼 하도 원망글들이 많아 전 야단치고 야단친이유 얘기하고 나중에 엄마한테 구박 받았다 얘기말아라 엄마도 너때문에 너무 고통이다 얘기해요 ㅠㅠ
6. 이제
'19.8.16 12:32 AM
(120.142.xxx.209)
시작이네요 허허허
7. 야채
'19.8.16 6:18 AM
(49.167.xxx.173)
야채 먹기 싫어서
씻기는 귀찮고 예쁘게 보이곤 싶구
밥은 맛있는것만 지 입에 먹고 싶구
지 맘대로 하고 싶은건데
엄마 입장에선
더럽고 꼴에 화장까지
기껏 힘들게 밥해 줬는데
라면이나 먹고싶다 맛있는게 없다
열받는 상황이네요
저는 얘가 어리지만
이럴때 얘가 여럿이면 차라리 낫겠다 싶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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