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위해서 사는 사람 같아요.
어디를 가자하면 거기가서 무슨 술을 마실까, 어떤 술을 마실 수 있나 그리고는 끝이죠.
제일 나쁜 주사는
집에서만 하는 행동인데 술 마시다 그냥 들어가서 자 버린다는것이고요.
그외에는 별 주사가 없으니 술로 싸우지는 않아요.
늦은 휴가를 남도지방으로 가는데 콘도, 호텔은 다 예약완료라 숙박할 곳을 찾고 있었죠.
마지막엔 관광호텔, 호텔, 모텔 순으로 현지에 가서 정하려고 하는데
천우신조로 휴양림이 하나 나왔어요. 빨강 완료완료로 예약 달력이 꽉찼는데
단 한 칸 초록 예약 가능이 있더라구요.
그거 하겠다고 햇더니 관광지나 유명 식당에서 술 마시는 재미도 없다고 오지, 너무 먼 숙박지 싫대요. 끝.
저는 동네만 차 끌고 다닐 줄 알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