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제 얘기 아닙니다.
제 아이피로 그간 썼던 글들 검색해보시면 아실꺼에요.
아는 분이에요.
이혼하셨고.. 양육권은 상대가 가지고 있어요. ( 상대쪽이 무진장 부자에요..)
면접을 매주하는데
어느날 아이가 그분의 카톡을 뒤져보다가 비양육 부모가 애인이 생겼다는걸 안 후 면접을 안 한대요
아이는 지금 초등 3학년이래요.
우선 제 얘기 아닙니다.
제 아이피로 그간 썼던 글들 검색해보시면 아실꺼에요.
아는 분이에요.
이혼하셨고.. 양육권은 상대가 가지고 있어요. ( 상대쪽이 무진장 부자에요..)
면접을 매주하는데
어느날 아이가 그분의 카톡을 뒤져보다가 비양육 부모가 애인이 생겼다는걸 안 후 면접을 안 한대요
아이는 지금 초등 3학년이래요.
초3이면 당연 안 볼 거 같아요
이혼해서 날 양육 안하는 것도 원망스러울 나이인데
애인이 생겼다?
무지 배신감 들 거 같아요
자녀한테 제일 못할 짓이 새로운 아빠 엄마 만드는거예요.
자녀 입장에서는 부모를 뺏기는거나 다름 없어요.
게다가 새로 재혼하거나 그러면은 배다른 형제까지,
아이 두번 죽이는 거죠.
부모는 말그대로 내 엄마, 아빠지
여자남자가 아니죠.
근데 내 엄마 아빠가 헤어진것도 충격인데
다른 여자 혹은 남자를 만난다니???
동네 아저씨 아줌마와 뭐가 달라요?
아니, 그렇게 생각해야 그나마 상처가 덜할거예요.
그런 애 본 적 있어요.
이혼후 아빠가 키웠는데 새엄마도 생기고 동생들 생기니까
친엄마는 안보겠다 하더라고요. 친엄마도 새가정이 생겨가는 과정이었고요.
데리고 같이 살고 있는 부모에게 마음이 가기 마련이죠.
신기하게도(?) 동생들 생기니까 딱 친엄마를 끊더라고요. 대략 초저학년때쯤이었어요. 동생들 있는 여기가 우리집이라고...
넘 오버하시는 거 아닌가요....
그러면 재혼가정은 전부 아이 죽이는 살인범 가정인가요....
아이에게 엄마 아빠는 한 명입니다
이혼했다고 해도 이제 엄마 아빠가 남인게 이해가 잘 안됩니다
다른 애인 생긴거 정말 배신이고
특히 재혼해서 배다른 동생 생기면 아이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죠
제가 이혼가정 자녀고 성인인데
이 나이에도 부모님께 애인이 생긴다면 더럽다는 생각, 혐오감이 들어요.
비논리적인거 알죠. 아는데 감정은 그래요.
그건 아마도 어릴때 잘못 교육받아서 그럴거예요. 건강하게 잘 교육받은 아이라면 별 문제 없습니다. 더럽다니요
어린 그 당시에는 엄청난 충격이고
성인이 된 후 머리로는 이해해도 그 상처는 없어지지 않아요. 불쑥불쑥 원망이 올라옵니다.
예를 들어 하하호호 사이가 좋다가도 소소한 다툼이 날때, 내가 널 위해서 얼마나 고생했는데..하면
고생? 그래서 젊을때 그리 살았어? 다 지난 옛날 얘기를 끄집어 내며 분노합니다.
죽을때까지 평생 가겠죠
댓글들 보니 우리나라에서 애들 생각해서 이혼 못 한다는 게 이해가 되는군요.
그러다가 점점 가정불화 커져가고....정말 돌이킬 수 없는 순간에 이르러서야 이혼되니
감정이 상할대로 상해서 이혼하면 아예 다른 부모는 못 보게 하고......
미국은 서로 아니다 싶으면 딱 이혼하고 이혼 후에도 왔다갔다하고...
아이들도 그걸 받아들이고(물론 받아들여도 힘들기는 하겠지요) 대처하는데...
심지어 트럼프는 세번이나 결혼했쟎아요.
성인자식도 기분좋을리없어요.
성인도 싫다고 내색을 하는사람도 있고 안하고 참는사람이 있을뿐인데
10살짜리 아이니 솔직한거죠.
아이의 가장 큰특징이 싫은거 괜찮다고 표현 못하는거잖아요.
이혼후 버림받았다는 느낌이었을텐데
이제는 애인까지 생겼다니 또다시 버림받은 기분일걸요
116님 제가 성인되고 불화가 시작되었고 그 전에는 굉장히 화목한 가정이었어요.
한 쪽의 일방적인 귀책 사유였고요. 한 명 빼고 나머지 가족은 지금도 화목합니다.
건강하게 잘 교육받은 아이였습니다.
너무 쉽게 말씀하시네요. 좀 더 생각하고 댓글을 쓰셨으면 좋겠어요.
익게에 괜히 솔직했네요.
그래서 제가 애인을 안만드는 거예요. 애아빠는 가출해서 여자 친구 만들었고 저희 아이들에게 소개도 시켰어요. 그런 얘기 대수롭지않게 아이들과 합니다. 애들도 뭐 대충 이해하는 것 같아요. 별로 스트레스 받지 않는듯요... 한사람이라도 아이들에게 충실하고 아이들 자존감 떨어지지않게 잘 키우면 됩니다..
참 그래서 전 어릴때 이혼가정 배우자 만나기 싫어서 소개도 안받고 했는데요 지금 철든 나이가 되고보니 이혼가정이라도 편부 혹은 편모가 재혼 안하고 열심히 돈벌며 자녀 양육 열심히 해 모두 독립시킨 분들 보면 정말 대단하고 이런집안 자녀는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요 남녀는 애초에 남이기 때문에 살다가 언제든 갈라설 수 있는데 내 자녀에 대한 책임감은 사람 됨됨이 문제라고 보기때문에요 자녀다크고 독립시킨후 이제야 애인사귄다 재혼한다 하시는분들 보면 정말 존경스러워요
나이 먹은 우리도
노부모 이성친구 잘 받아들이기 힘들던데요.
문제있는 집도 많이 보고요.
내 부모가 팔순이라도
내 엄마아빠옆에 다른 남자여자가 있는거 싫어요.
사별이든 이혼이든 내 알바 아니구요.
그냥 싫을거 같아요.
제가 모쏠이라; 저는 이해 못해요.
왜 내 부모옆에 한자리가 비면
다른 남자 여자가 한 자리를 차지해야하고
혼자면 적적한건지..??
내가 연애도 많이하고
결혼한지 오래(30년이상)됐고
그러면 혼자된 내 부모 불쌍해 보일지는 몰라두요
아무리 자식이라고는 하지만 굉장히 이기적이네요. 아이들이야 그렇다 쳐도 성인들이 노부모 애인 싫다니... 부모 인생 책임져 줄 것도 아니면서 자기만 보고 희생하라는 말을 아주 당당하게 하네요...
배신감 아닐까요 ? 초 3아이들도 다 알아요
예전에 사별한 아버지의 재혼을 결사 반대하던 자식들이 다 자라고 본인들 결혼 후에
홀로된 아버지가 늙으니 봉양이 부담스러워서 그때서야 "아버지는 만나는 분도 없으세요? " 하던 얘기가
떠오르네요.
http://travel.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0/22/2014102202585.html
그럼 애들이 축복이라도 해줄줄 알앗나요
그걸 이해하기 바라고 애 속도 모르는 부모니 이혼도 하고 연애도 또 쉽게 하고 재혼도 또 쉽게 하겠죠.
제가 생각한 바로는 이혼해도 친모는 친모고 친부는 친부에요. 성년이 되서도 부모가 헤어지는건 끔찍히 싫은 일이죠. 부모도 한 남자고 한 여자로써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는걸 깨닿는 나이가 되어야 이해하지 그전에는 힘들다고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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