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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갱년기증상인가요...

굿와이프 조회수 : 3,135
작성일 : 2019-08-12 08:05:40

50넘은지 몇년되었어요..그동안 크게 힘든거 없었는데...

요즘 가끔씩 자꾸 울컥해요..눈물이..

노래만 들어도 감동이 밀려와서 울컥..

imf때 국민들 힘들었고 금모으기하느라 단결했다는 스토리 보면서 아..그때 그랬지..하면서 울컥...

오늘도 출근했는데 일하기 싫고 음악들으면서 하염없이 울고싶어요...


근데 또 한가지...


말이 자꾸 꼬이고 단어가 생각안나고

조리있게 말하기가 너무 힘들어요.

남편에게 김성재이야기 하는데 너무 두서가 없으니 남편이 한심?하다는 듯

그냥 주어만 말해..ㅎㅎ

우스게소리로 하는데 기운이 빠지더라구요.

그냥 같이 웃었네요..


오늘 비가와서 그러나 왜이렇게 기운이 없을까요

커피라도 한 잔 해야겠어요..ㅠㅠㅠ


IP : 128.134.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12 8:46 AM (121.133.xxx.125)

    갱년기 초기 증상중에 있어요.ㅠ

    저도 50초반인데

    흐.노.애.락 중 노만 남고..

    슬프지도 않고 눈물도 없이 덤덤한 상태가 되었어요.

    최근 약한 정도의 호른몬 약을 먹었더니

    2년전 상태로 돌아가 노래도 따라 부르고 집안 살림 겨우 해나가는

    정도예요. ㅠ 이제 귀차니즘을 물리치고 운동가려고요.

  • 2. 원글
    '19.8.12 8:55 AM (128.134.xxx.85)

    노하려면 기운이 있어야 할텐데 그 기운도 딸리니
    애만 남나봐요 전...

    지금 아이스라떼 마시면서
    82하니 좀 안정이 되네요...

  • 3. 갱년기
    '19.8.12 10:14 AM (114.203.xxx.61)

    저도 5학년1반인데
    올초에 갑자기 튼금업이 나이를 생각하다가 울컥
    막울었어요
    불안하고 초조하고. 두렵고

  • 4. 저도
    '19.8.12 10:33 AM (211.179.xxx.129)

    51세 .. 작년부터 열감 시작되고
    감정이 널뛰네요.
    슬프기도 하지만 전 불안감이 더 커요.
    밤에 자다깨면 넘 불안하고 가슴뛰고.ㅜㅜ
    심하게 아픈 곳은 없지만 워낙 저체중 저질체력이고
    열감에 숙면도 못하니 삶의 질이 떨어집니다.
    뭐 .. 그럴 나이고 나도 별 수 앖이 점점 노인이 되 간다는 거 인정할 시기네요.

  • 5. ...
    '19.8.12 10:51 AM (175.116.xxx.162)

    40대 후반인데, 올해부터 완경이 되더니 갱년기 증상이 오네요.
    다행히 열감 이나 불면증은 그닥 심하지 않은데, 감정 기복이 심해요.
    괜히 아무것도 아닌것에 울고 싶고, 우울하고 처음에는 갱년기 증상인줄 모르고 우울증이 온줄 알았어요.
    드라마 보다가도 울고, 만화 보다가도 울고 ㅠㅠ

    얼마전 산부인과에서 호르몬제 먹기 시작한 뒤부터는 좀 나아졌어요.

  • 6. ..
    '19.8.12 10:52 AM (218.39.xxx.76)

    죽을거같았어요
    매일 죽음 생각할정도로
    아무도 이해해주지않고
    어찌 어찌 견디며 넘어가고있네요
    남들이 다꼴보기싫었던게 젤 힘들었고요

  • 7.
    '19.8.12 11:25 AM (121.133.xxx.125)

    동지들이 많군요.
    호르몬이 진짜 무섭더군요.

    저도 세달쯤전엔 불안.초조.죽음.사후세계등이 생각났었는데

    약한 농도 호르몬이라도 들어가서인지

    불안.초조.무기력.죽음. 우울하진 않아요. 열감음 많이 불편한 정도는 아니었고요.

    요즈음 제 2-3년전,상태인 귀찮지만 맘 고쳐먹고 일하는 수준까지는 회복이 된듯 합니다. 친구나 지인들과 수다도 떨고 하지만

    크게 재밌거나 슬ㄴ

  • 8. ㅠ 계속
    '19.8.12 11:28 AM (121.133.xxx.125) - 삭제된댓글

    슬프거나 하지는 않고 덤덤해요.

    노엽거나 서운한 감정은 있지만..막 화 내는 것보다 차분하고 좌악 가라앉은 무드의 감정같아요.

    자연스런 노화의 일부라 생각하고
    덜 중요한거 줄이기.급하고 .중요한거 조금 미리 하기등으로
    생활 패턴 조정중이에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서 슬기로운 갱년기를 준비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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