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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상 조부모가 키워준 아이.. 나중에 부모와의 사이가 어떻나요..?

조부모 조회수 : 8,708
작성일 : 2019-08-11 13:27:53

조부모가 몇년 키워주고

그동안 부모가 주말마다 찾아가서 놀아준다면..

그 정도면 어떤가요..?

괜찮을까요..?

아이는 굉장히 순해요..


IP : 123.254.xxx.33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말에
    '19.8.11 1:30 PM (175.193.xxx.206)

    부모와 만난다면서요. 부모와 잘 지내고 조부모와도 잘 지내면 큰 무리 없어보이던데........

  • 2. --
    '19.8.11 1:31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그렇게 살다가
    초1에 합쳤는데
    중간과정이 없다보니
    엄마가 아이를 이해못해요
    아이는 그리워하던 엄마가 나를 혼내고 야단만치는 존재가 되서 어리둥절
    순한 아이여서 속으로 참고
    또 바로 바로 엄마에게 말해버릇 하지 않아서
    자기얘기나 욕구를 말하는게 어색하구요
    결론적으로 중년, 노년된 지금 서먹해요

  • 3. 조부모
    '19.8.11 1:32 PM (123.254.xxx.33)

    1.236님. 그렇게 몇년 정도 사신거에요?

  • 4. 신경많이쓰세요
    '19.8.11 1:32 PM (125.131.xxx.3)

    애착형성에문제가있어요
    주변에 그문제로 성인이되어서도
    고민하는집있어요
    심각해요

  • 5. ..
    '19.8.11 1:33 PM (39.113.xxx.112)

    저희 시가쪽에 딸은 서울에서 교수 손주는 부산 할머니집 살다
    초등 입학하고 서울로간 애가 있는데 부모랑 거리감 있어요. 부모도 아기때 부터 돌보지 않으니 덜 애틋해 하고요

  • 6. ...
    '19.8.11 1:34 PM (125.130.xxx.116)

    부모한테 별로 정없이 살던데요. 어색하대요.
    사실 부모부터가 어린 애 떼어놓는게...별로 그애 한테 정 없는 경우더라구요.
    마지못해 데려와서 데면데면 살다가
    나이들어서 늙고 힘드니 자기도 애떼어놓고 살기 힘들었다징징대던데...
    애는 속으로 쇼하고 있네...이정도 생각하더라구요.

  • 7. 나는나
    '19.8.11 1:35 PM (119.194.xxx.155)

    보통의 부모와 같으리라는 기대는 너무나 큰 욕심이죠.
    결론적으로 괜찮지 않아요.

  • 8. 조부모
    '19.8.11 1:37 PM (123.254.xxx.33)

    매일 화상통화하고 주말마다 만나서 놀아줘도
    일상생활을 하며 지지고 볶는 과정이 없으면 어렵다는거죠..?

  • 9. 관계 어려움으로
    '19.8.11 1:39 PM (121.173.xxx.123)

    상담에 오는 이들 중
    상당히 많습니다

    특히 첫 아이일경우
    둘째가 태어나서
    친부모와 합가한 경우
    더 힘들어지는 것 많이 봤습니다

  • 10.
    '19.8.11 1:40 PM (39.113.xxx.112)

    지지고 볶는 과정이 진짜 중요한것 같더라고요
    매일 화상통화는 그럴경우 대부분 하더라고요

  • 11. 조부모가
    '19.8.11 1:42 PM (121.175.xxx.200)

    부모같은 존재가 됨. 당연한거죠. 부모자식 매일 봐야함.

  • 12. 여동생이랑
    '19.8.11 1:44 PM (223.39.xxx.3)

    연년생이라 돌즘에 외할머니한테 맡겨져서 초등학교 들어가면서 집으로 도로 왔는데 엄마랑은 걍 그냥저냥 외할머니 막내딸이나 마찬가지 ㅜㅜ 돌아가실때까지 할머니 치마폭에 싸여서 살았어요 지금 두분다 돌아가셨는데 엄마보단 할머니가 더 그립네요

  • 13.
    '19.8.11 1:46 PM (69.243.xxx.152)

    지지고 볶고 같이 웃고 울고 그 시간을 함께 해야 내 부모 내 자식이 돼요.

  • 14. .....
    '19.8.11 1:46 PM (114.129.xxx.194)

    제가 초등학교 1학년 여름방학까지 할머니집과 엄마집을 오가면서 자랐습니다
    몇달은 할머니집, 또 몇달은 엄마집에서 시터가 돌봐주는 그런 형식이었습니다
    그 결과, 부모님에 대해 애틋한 감정 따위 없습니다
    정의감 넘치는 성격이라서 손해를 보면서라도 남도 잘 도와주고 내 부모는 부모니까 더 잘 보살피기는 하는데 그게 부모님이라는 애틋함 때문은 아니라는 거죠

  • 15. 조부모
    '19.8.11 1:48 PM (123.254.xxx.33)

    생각해보면 우리 언니도 잠깐 ( 1년 좀 안되게..) 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
    우리 할머니 참 단점이 많은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우리 언니가 얼마나 할머니를 싸고 도는지 몰라요.
    할머니한테 막 대한다고 외숙모를 그리 싫어하질 않나
    돌아가시기전엔 치매끼가 있었는데
    맨날 돈이 없어진다고하니까
    거의 매일 할머니 찾아뵜는데 갈때마다 5만원 10만원씩 쥐어주고...

  • 16. 정없던데요
    '19.8.11 1:50 PM (73.52.xxx.228)

    고등학교 때 부모들은 돈벌러 타지에 가고 조부모손에 자란 친구가 둘 있었는데 둘 다 친부모에 대해 애뜻한 감정이 없더군요.

  • 17. 음..
    '19.8.11 1:50 PM (14.34.xxx.144) - 삭제된댓글

    시누이가 이혼하고 도시에서 직장다닌다고 시부모님 시조카를 초등학교 6년 내내 키웠거든요.
    물론 시누이는 주말마다 내려왔구요.
    중학생이 되면서 시조카는 도시에 있는 학교 다니고 싶어서
    시누이랑 같이 살게 되었는데

    진짜 시부모님이 6년내내 지극정성으로 시조카를 키웠어요.

    시조카는 잘자랐고 진짜 자기 엄마도 너무 사랑하고 할머니 할아버지도 너무 사랑하고
    사랑 많이 받아서인지 인성도 좋고 친구들이랑도 너무 잘지내더라구요.

    시부모님이 시조카랑 교감을 잘하고 대화를 잘해주시더라구요.
    시조카가 사소한 말이라도 하면
    항상 그렇구나~하면서 교감해주고 손녀 말도 참~잘한다고 우쭈쭈해주시고
    손녀가 무슨말만하면 꺄르를~~잘 웃어주시니까
    아이가 말하는데 자신감이 엄청 나더라구요.

    그리고 시누이도 매주 내려가지만 그래도 2주에 한번 내려오거나 어쩌면 한달에 한번 내려올때도 있었지만
    아이는 그래도 엄마를 가장 사랑하더라구요.

  • 18. 오늘
    '19.8.11 1:54 PM (114.205.xxx.178)

    친척같은 관계돼요. 애착 관계가 형성이 안되어서요.
    밑에 다른 형제가 없으면 괜찮아요. 동생을 부모가 키웠으면 그 애랑만 부모가 친밀해져서 큰애하고 서로 애정이 없어요,

  • 19. Ooo
    '19.8.11 1:56 PM (125.181.xxx.200)

    제가 그렇게 자란경우,
    나이 오십이지만, 엄마가 살갑지않아요
    스킨쉽 전혀 없구요.
    엄마도 제가 손님 같구요.
    저도 무난한 사람으로 나름 잘.큰 케이스인데요
    단, 엄마랑은 좀 어색해요, 너무나 사랑받고, 저도
    끔찍히 사랑했던.
    할머니 제 나이 서른에돌아가셨지만,
    아직도 돌아가인게 가끔 실감 않나요

    그냥 제 경우라면, 데리고 자는게 전부라고 해도
    데리고 사는게 제일 입니다

  • 20. ......
    '19.8.11 1:57 PM (175.223.xxx.23)

    몇 년이 몇 년이냐가 중요하죠.
    초등때 데려오면 너무 늦는 듯요.
    저는 만3년 맡겼는데
    그 때 제가 밤 11시 12시 퇴근하기도 하고 퇴근 못 하기도 하는 때라..
    주말에 찾아가보고 그러면서 3년 맡기다가
    만3살에 데려와서
    한동안 가족 전부 힘들었네요.
    맞벌이인데 남편이 한 달 쉬면서 애를 아예 전담으로 보면서 매일 놀러다니고
    주말마다 근교 펜션 가족여행가서 핸드폰 다 놓고 애랑 노는데만 집중하고
    애가 그러고도 할머니 찾으면서 울어서 밤에 밤새 뽀로로 틀면서 뽀로로로 간신히 달래 재우기도 하고..
    이제는 엄마딸 맞습니다 ㅠ
    아이들이 제일 예쁘고 귀여운 나이가 4-6세인 듯 한데 그 시기를 엄마랑 같이 보내야 정드는 듯요.

    초등입학전 데려온 주변 지인 아는데
    애도 울고불고하고 할머니도 울면서 올라와서
    둘이 껴안고 울다가
    결국 둘이 같이 내려갔다고...

  • 21.
    '19.8.11 2:02 PM (1.248.xxx.113)

    당연히.괜찮지않죠.
    최선을 다해 빈자리를 채우며 정신승리할뿐

  • 22.
    '19.8.11 2:04 PM (125.132.xxx.156)

    애키우는건 한집에서 데리고 자는거에요
    아니면 그냥 친한 친척이에요
    살가움은 평생 빈구멍입니다

  • 23. 오십
    '19.8.11 2:10 PM (223.62.xxx.240) - 삭제된댓글

    부모랑 한집에 살면서 외할머니가 키워주셨는데요
    엄마랑 큰 정 없어요
    제 나이 또래들이 느끼는 친정엄마에 대한 느낌 없어요
    엄마가 하느라고 하셨을텐데도 그래요
    이해는 하지만 마음이 안그런걸 어쩌지 못하네요

  • 24. ....
    '19.8.11 2:16 PM (58.148.xxx.122)

    지지고 볶는거..그거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지지고 볶는다는 말 그대로 같이 있을때는 뭐 글케 좋기만 한건 아니고
    육아의 양보다 질이라느니 하는데....
    양에서만 나오는 밀착이 있어요.
    그러다 사춘기 와서 부모랑 갈등 생기면
    할머니 집으로 도망가는 경우도 생기고.

  • 25. 주위
    '19.8.11 2:18 PM (115.143.xxx.138)

    여러 집ㆍ제 경우를 봐도
    지금 고등 2 중등 2 정도 되는 애들
    약간의 문제? 있는 거 같아요.

  • 26.
    '19.8.11 2:21 PM (125.178.xxx.237) - 삭제된댓글

    친구가 아이둘을 아예 남한테 맡겨 키우고 있어요
    큰애는 이제 중2고 작은애는 초등이예요
    큰애는 중딩 올라가면서 집으로 왔고.작은애는 아직도
    그집에서 키워요
    신생아일때부터 그집에서 두아이를 다 데리고 자면서
    학교 학원 다 픽업해주며 키우고
    친구는 퇴근해서 잠깐 얼굴만 보고 온데요
    주말에도 방학때도 절대 집에 안와요
    애들이 그집을 본가라고 생각해요
    새집으로 입주해서 아이들방도 이쁘게 꾸며놨는데
    작은애는 단 하루도 그집에서 안자고 갔데요
    퇴근할때마다 주말마다 가서 놀아주고 얼굴보는데도
    애착에 문제가 생길까요?
    애들데리고 여행은 자주 다녀요

  • 27. 애들크니까
    '19.8.11 2:23 PM (113.199.xxx.110) - 삭제된댓글

    오히려 키워준 조부모 멀리하고 지들부모랑만
    잘 지내던대요

  • 28. . . .
    '19.8.11 2:39 PM (218.148.xxx.101)

    케바케인듯. 어느집은 윗글 처럼 키워준 공 생각 안하고 조부모 무시하기도 하고 어느집은 부모랑 어색하고 대면대면하고. . .

  • 29. 삶은 부딧쳐야 해서
    '19.8.11 2:49 PM (222.107.xxx.64)

    생활을 하면서 마음히 힘든경우 표정 이런걸로 아이을 다독이거나
    엄마의 힘듦을 서로가 알게 되야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야 나중에 (특히 사춘기)도움이 되요 이런 경우 우리 아이가 힘들어서 그러는 구나등등
    우리 엄마가 힘들어서 이러는 구나 등등
    화상 통화나 일주일에 한번 보는거는 서로 좋은 모습을 보여 주게되고
    또는 때쓰는것만 들어 주게 되니 좀 더 서먹해 지는거져
    연애만 하고 결혼 생활은 안한것 같은
    아무리 연애 10년 해도 결혼 생활 1년만 못하다는
    그래서 같이 살아야 하는것이 필요한듯 합니다

  • 30. 공백
    '19.8.11 2:53 PM (39.7.xxx.244)

    조부모가 3년 키워주셨는데 그 공백을 메꾸는 게 너무 힘들어요
    직접 지지고 볶으며 키운 아이랑 비교되요
    심리적 거리감이 있다보니 훈육도 잘 안되고 그러다보니 성격이나 사회성도 좀 어긋나는 거 같고

  • 31. ......
    '19.8.11 2:55 PM (210.223.xxx.229)

    애착이 조부모와 생기는거죠.. 거기에 애매하게 부모가 본인 권리 찾겠다고 나서면 이마저도 흔들거려서 더 불안해서 정서적 안정감을 목찾지요..
    부모는 양육자의 조부모에게 완전 이양해야.그나마 아이 정서가 안정감있게 자랍니다..
    그 후 부모는 그냥 아이에게 생물학적 부모외에는 큰 의미는 없죠..
    아이의 정서적 부모는 조부모가 되는거구요.. 키운정이 무섭습니다

  • 32. 나중에
    '19.8.11 2:56 PM (218.239.xxx.12) - 삭제된댓글

    부모가 성심을 다해 키워도 그 공백은 안 채워집니다.이거 진리에요.
    부모와 친하게 지내기는 하겠죠.
    그래도 진짜 내 엄마와 나를 낳아주고 잘해주시는 엄마 .요 차이가 있어요.

  • 33. ...
    '19.8.11 2:57 PM (223.62.xxx.241)

    한 집에 살면서 아들 하나는 할머니가, 다른 아들은 엄마가 주로 양육, 표면적으로는 고부간 잘 지내지만 서로 안 좋아함.
    이 정도인데도 할머니가 끼고 있던 아들이 나중에 부모와 관계가 편치 않더군요.

  • 34. ...
    '19.8.11 3:04 PM (175.223.xxx.34) - 삭제된댓글

    길게 하나하나 쓰지는 못하지만
    정말 별로입니다..제 경우에요.
    나이 마흔 다 되어가는데.
    아직도 제 생애 전체에서 가장 큰 영향인듯요.
    오빠고 여동생도 안그랬는데 사정상 저만 어릴때 그렇게 키워졌는데...
    물론 겉으론 문제 없지만.
    우리엄마한테 이런 얘기 안하지만. 힘드네요.

    아이의 정서,인격형성에 매우 안좋다고 판단하여서
    전 첫 아이낳고 아이와 떨어지는 일 만은 만들지
    않으려 노력했어요.

  • 35. ㅅㄷㅈ
    '19.8.11 3:21 PM (59.6.xxx.48)

    저희 시부모님이 너무바쁘셔서 아들들 친척들집 전전시키다 조부모에게 전담시켰는데.. 지금 시어머니 지방 요양병원에 계신데 잘 갈 생각을 안해요. 제가 가자고 해야 가는 정도..

  • 36. 안좋아요
    '19.8.11 3:33 PM (219.250.xxx.4)

    눈에 안보이고 설명할 수 없지만
    순간순간 거리감이 있어요

    그 빈 자리는 아이에게 치명적일것 같아요

  • 37. 음.
    '19.8.11 4:24 PM (49.50.xxx.137) - 삭제된댓글

    제 친구는 일년에 한 번 할머니보러 한국가요.
    비행기 10시간 거리 살아요.
    부모님이 아니라 할머니 보러 가는거라고 하더라고요.

  • 38.
    '19.8.11 4:57 PM (121.167.xxx.120)

    여긴 경기 남부 신도시인데 젊은 부부 많고 맞벌이도 많아요
    주위에 보면 시터가 키우는 애기보다 조부모가 키워주는 경우가 많아요
    아예 자식 집 근처로 이사 오거나 다른 지역에 사는 부모님이 자식들집에 월요일에 와서 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자신들집으로 돌아 가세요
    서울 대전 부산 광주등 여러곳에서 오셔서 주중에 봐주셔요

  • 39. ㅜㅜ
    '19.8.11 7:06 PM (182.214.xxx.181)

    제 남동생이 그런케이스에요.
    33이에요. 겉은 멀쩡하고 남들하고 잘지내요 저랑도
    근데 유독 부모에 대한 적개심이 은연중 엄청나요.
    부모님에 대한 측은지심 자체가 없다고 할까요.
    부모님이 가장 후회하시는게 어릴때 직접 양육 안한부분이에요.
    그걸로 성인이 되서도 서로 좋아하면서도 미워해요.
    그 묘한 감정을 말로설명하기가 힘드네요.ㅜㅜ

  • 40. ㅇㅇ
    '19.8.11 9:51 PM (59.9.xxx.174)

    제 아이도 그런 케이스인데요
    제 일을 해야해서 7년을 시부모님이 키워주시고 주말에만 아이랑 보냈거든요
    저와 함께 살면서 중3때까지 정말 힘들었네요
    전쟁이었어요
    그나마 지금은 저랑 친하고 서로 살갑게 지내지만 무의식 속에 엄마에 대한 섭섭함이 있어서 똑같은 강도로 혼내도 같이 살면서 키운 동생보다 훨씬 심하게 받아들이고 상처받더라구요ㅠㅠ

  • 41. 제인에어
    '19.8.11 10:23 PM (221.153.xxx.46)

    친구가 조부모 손에서 자라다 7살때 부모하고 살게 됐어요. 사회적으로는 많이 성공하신 분들이었죠.. 친구가 크면서 부모님 영향을 받기도 하고 진로 문제도 함께 결정하고 그런 부분은 여느 가족과 똑같은데 정작 생활을 힘들어하더라구요. 결국 대학가면서는 다시 조부모님 집으로 돌아갔어요. 할머니가 짧은 옷 못입게 하고 아침 꼭 먹으라고 하신다고 실갱이하고 살면서도 훨씬 편해보였어요.

    근데 친구 육아를 그 부모님이 계속 했으면 사회적 성공은 못했을 상황이었거든요. 결국은 부모는. 정확히 여자는 자신의 경력과 자식 중에 선택을 해야하는게 현실인것 같아 씁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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