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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교사분 계신가요? 이 해석 좀 봐주세요

정이 조회수 : 1,481
작성일 : 2019-08-10 11:30:30

여러 문화 간에 감정적 표현이 비슷하게 되어가는 과정의 정도를 알아내려는 노력에 수반되는 특별한 어려움은 문화권에서 같은 방식으로 감정을 분류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서양인과 자바인 연구 대상자들의 음악의 표현 특성을 설명하기 위한 정서적인 용어의 사용을 연구하면서, 마크 메노모는 몇 몇 자바어의 감정을 나타내는 용어는 서양의 범주와 바로 일치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

우리는 자바인 연구 대상자들이 영어를 사용하는 연구 대상자의 말에는 없는 단어를 사용하여 풍부한 음악적 표현을 말할때 양쪽 집단의 연구 대상자들은 같은 (감정적) 표현의 내용을 인식하고 있는것은 아니라고 추정할 수 있다. 그러나 좀 더 일반적으로 만일 우리가 각각의 언어에서 그 용어들이 사용되는 방식에 대해 더 미묘한 감각을 가진다면 우리가 아마 발견할 것 ( 음악적 표현에 대한 일치)보다 음악적인 표현에서 더 많은 일치가 있다고 상상하도록 불완전한 번역이 우리를 유도할 가능성에 대해 유의해야한다

Presumably we can assume that when Javanee subjects report expressiveness in music using words for which English-speaking subjects have no term, the two groups of subjects are not recognizing the same expresiive content. But more generally, we should be alert to the possibility that imperfect  translation than we  would find if we had a more nuanced sense of the way the terms are used in the respective language.


===


EBS 수능연계 영문독해에 대한 해석을 위처럼 해놨어요

특히 두번째 번역은 공부하는 학생더러 어떻게 하라는 것인지

영문으로 해석을 알 수있지만 정확히 파악하려고 해석 답지를 보니

저렇게 해놨는데해석 답지가 어처구니 없네요

저걸  좀 학생이 우리말로 받아들일 수 있게  해석해보면 뭐라 해줄 수 있을까요?

아이가 뭥미.. 이 한글은... 이러고 있어요

EBS 교재 해석이 저런식으로 답지 되어 있는 부분이 많아요



IP : 58.127.xxx.15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9.8.10 11:40 AM (182.214.xxx.38)

    한글 해석은 괜찮은데요.

  • 2. 원글
    '19.8.10 11:49 AM (58.127.xxx.156)

    ㄴ 한글 해석이 틀렸다는게 아니라.. 해석을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쉽게 어떻게 나타낼 수 있을까 하는거에요

    " 용어들이 사용되는 방식에 대해 더 미묘한 감각을 가진다면 우리가 아마 발견할 것 ( 음악적 표현에 대한 일치)보다 음악적인 표현에서 더 많은 일치가 있다고 상상하도록 불완전한 번역이 우리를 유도할 가능성에 대해 유의해야한다 "

    - 곧이 곧대로 직역하면 저 말인데, 그거 말고 학생들이 그러니 뭐가 어떻게 됐다고..라는 의미로
    쉽게 뚜렷한 문장이 필요해요

  • 3. 원글
    '19.8.10 11:50 AM (58.127.xxx.156)

    그리고 .. - 정말 이 해석이 괜찮다구요? ......


    [우리가 아마 발견할 것 ( 음악적 표현에 대한 일치)보다 음악적인 표현에서 더 많은 일치가 있다고 상상하도록 불완전한 번역이 우리를 유도할 가능성에 대해 유의해야한다]

  • 4. 그래서
    '19.8.10 11:58 AM (112.170.xxx.29) - 삭제된댓글

    수특은 혼자 공부하기 힘들어요. 해설지는 알바 시켜 만드는 것 같아요. 해석 보면 기도 안 차요.
    그래서 고등 수업하는 영어 강사들도 본인이 사고력, 이해력이 좋아야 수특 수업을 어려움 없이 합니다.
    저런 지문은 일일이 예를 들어가며 설명해야 하고요.

  • 5. 국어
    '19.8.10 11:59 AM (116.38.xxx.236)

    영어교사는 아니고 국어교사인데 한글 번역문 엉망이네요. 번역문 보니까 울렁거리다가 원문 보니까 저렇게밖에 번역을 못하나 어이가 없어요.
    요즘 고등 영어 교재 수준은 잘 모르지만 이게 일반적인가요? 감수를 하고 있는 게 맞는지 의심스러운데 심지어 이런 번역문이 EBS에 실린다니..

  • 6. 고등 영어강사
    '19.8.10 12:25 PM (14.47.xxx.229)

    저따위로 번역해놓고 공부하라니 애들이 해석지를 외우는 일이 발생하죠

  • 7. ㅁㅁㅁ
    '19.8.10 12:38 PM (117.111.xxx.16)

    저 해석본을 더 자연스러운 의역으로 싣는 게 어려워서 안올린 건 아니죠
    학생들 입장에선 영어문장이 한글로 어떻게 해석되었나를 확인하기 위한 해석본이기에 자연스러운 우리말식 해석이 아닌 건 맞지만 너무 자연스럽게 의역을 거치게 되면 영어와 매칭을 못시킬 아이들도 분명히 있기에 불가피하다고 봅니다
    그 중간과정의 조력자로서 인강이나 교사, 강사의 설명이 필요한 거죠.

  • 8. ......
    '19.8.10 12:50 PM (98.246.xxx.165)

    But more generally 이후의 문장이 매우 이상하고 뭐가 빠진거 같은데 전체를 옮기신거 맞나요?

  • 9. 첫댓글이
    '19.8.10 12:51 PM (182.214.xxx.38)

    번역과 해석은 목적이 달라요.
    번역은 도착어로 자연스러운 문장이 미덕이고
    해석은 출발어 문장 구조를 최대한 그대로 따라가는게 미덕잊니다.

  • 10. ......
    '19.8.10 1:10 PM (98.246.xxx.165)

    짐작대로 중간에 한 줄이 빠졌네요. 옮겨두신 저 영어문장 자체가 문법적으로 말이 안 되는 거예요.

    원문은:

    But more generally, we should be alert to the possibility that imperfect translations lead us to imagine greater agreement about musical expression than we would find if we had a more nuanced sense of the way the terms are used in the respective language.

    182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번역과 해석은 달라요. 아이들이 1대 1로 매치시켜 학습하기 좋게 문장의 자연스러움을 희생시키고 써놓은 겁니다.

  • 11. ㅇ ㄱ
    '19.8.10 2:32 PM (58.127.xxx.156)

    ㄴ 급히 옯기다 보니 한 줄이 빠졌네요

    그런데 영어 원문이 아니라
    제가 질문하는건 해석지 입니다

    위에 고등영어 선생님과 국어 선생님 말씀하신 부분이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구요

    그냥 EBS 수특이 제일 공신력있다고 사서 하라고 했는데
    계속 이런 식이라 안해야 겠다고 생각중입니다

  • 12. ㅇ ㄱ
    '19.8.10 2:34 PM (58.127.xxx.156)

    그리고 번역과 해석이 다른건 당연하지만

    공통적으로 개념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뼈대가 되어야 한다는 점은 같아야 해요

    번역과 해석의 쓰임과 용도가 다르니 그런식으로 해놓으라는게 아니라

    저 교재의 용도는 외국어를 해석해 놓았을때 외국어의 내용이 머릿속에 명징하게 잡혀야 하는데
    (그게 단어든 문맥이든 차용을 뭘 썼든간에)

    저렇게 국어적 말늘임을 엉망으로 해놔서 원문이 해석된 내용 확실성이 전혀 없도록 해놓는게
    어떻게 교재일 수 있냐는 겁니다

  • 13. ㅇ ㄱ
    '19.8.10 2:35 PM (58.127.xxx.156)

    교재란건 배우기 위한 용도이고

    배움이란 남의 말을 고대로 늘어놓는게 아니라
    학습자에게 전달하도록 반드시 정확한 가공력이 있어야 하는데

    전~~혀 가공력이 없어요

  • 14. 국어
    '19.8.10 3:30 PM (116.38.xxx.236)

    원글님 의견에 동의해요.
    영어 지문의 해석 난이도가 올라감에 따라 어느 정도는 저렇게 될 수 있겠다 싶어요. 문장 길이가 길어지면 원래의 문장 구조를 살리면서 한국어로 자연스럽게 옮기는 게 힘들긴 하죠. 그치만 저 정도로 해석하는 건 직역도 아니고 그냥 각 어휘들의 의미 나열에 가깝잖아요. 저런 수준의 번역문장이 학술 도서 등에 많긴 하지만 영어 교재라면 저건 좀 심했죠.

  • 15.
    '19.8.10 6:56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

    이렇게 번역이 나오나면 원문을 제대로 이해 못해서 그래요
    이건 그냥 아무말 대잔치에요. 한글로 씌여져 있으나 뜻이 통하지 않아요.
    이런 글은 번역전공자에게 맡겨야할 수준이네요. 저 번역을 읽으나 영문을 읽으나 아무 차이가 없어요. 단어차원에서 옮긴거지 단어 몇개가 모여서 만들어내는 다른 차원의 내용은 전혀 전달하지 못했어요.

  • 16. 이렇게
    '19.8.10 7:20 PM (115.143.xxx.140)

    우리가 생각해볼수있는 것은, 자바인 피험자들이 영어권 피험자들에게 없는 용어를 써서 음악을 표현할때, 두 집단의 피험자들이 같은 표현내용을 인식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더 일반적인 얘기를 하자면,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하는 것은, 번역이 불완전하면, 각각의 언어에서 사용되는 용어들을 뉘앙스까지 잘 파악할때에 비해, 음악적 표현들의 합의의 범위가 크다고 상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 17. 이렇게
    '19.8.10 7:22 PM (115.143.xxx.140)

    imagine greater agreement는 불완전한 번역과 이어져요.

    more nuanced sense는 불완전한 번역과 반대되고요.

    즉..번역을 잘못하면 번역을 잘했을때에 비해..이 정도는 통하겠지..라고 하는 그 범위가 너무 커진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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