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간호조무사자격증

00 조회수 : 5,533
작성일 : 2019-08-09 22:11:47

3월에 간호조무사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40대 중반이었고 전업주부였기 때문에 별다른 경력도 없고, 앞으로 유망할거라고 해서 취득했습니다.

전 알바를 했었는데요. 의사들의 시선이나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아무생각 없이 딴것을 후회 중입니다.

오늘 의사와이프로부터 그러길래 공부 열심히 해서 이런직업 갖지말고 다른 직업갖지 왜 이런일을 하냐고 하네요.

시간도 맘대로 줄여버리고, 간호조무사 공부했던 친구들도 다들 비슷한거 같아요. 다 그런건 아니지만요.

환자들도 반말하는 사람, 내가 처방하지 않았는데도 약을 이따위로 처방했다고 소리지르고.

경제적으로 힘들지 않습니다. 돈 충분히 있습니다.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나이 먹어서 할것도 없고, 의사와이프 말대로 학력도 좋지않아서 할것도 없었고요. 경력 단절이 젤 컸지만요.

저도 제 학력이 맘에 안들어서 항상 자격지심이 있었지요. 이제와서 후회해도 별소용없고 학력이 다가 아니라고, 돈이 다가 아니라고 생각하고 살았는데 그게 아닌가봐요.



IP : 121.190.xxx.16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82에 저도
    '19.8.9 10:14 PM (223.33.xxx.228)

    조무사인데 크게 돈버는데 신경안쓴다 남편도 공기업 다니고 하고 올렸더니 돈 신경안쓰는데 그런 직업 가졌다는게 믿기지 않네요
    하는 댓글 달리더라고요. 세상 시선인가보다 생각하세요.
    도우미가 차 끌고 다니고 돈 때문에 이직업 하는거 아니다 하는 말과 같아요

  • 2. ....
    '19.8.9 10:17 PM (221.157.xxx.127)

    돈이 필요없음 그냥 봉사활동 취미생활이나 해야되겠더라구요 ㅜ

  • 3. ..
    '19.8.9 10:19 PM (122.35.xxx.84)

    신경쓰지마세요..
    솔직히 경력단절되면 식당서빙이나 설거지 하는데
    몸쓰는 일보다는 편하잖아요
    전 괜찮다고 생각해요
    이런말 웃기지만 남편 억대연봉인데 저도 딸거에요
    파트타임 알바해도 시급도 세고요

  • 4. ....
    '19.8.9 10:22 PM (211.178.xxx.171)

    저 조무사 자격증 있는데 (나이도 많구요...ㅠㅠ)
    조무사 자격증으로 돈 버는 거 말고 뭐 할 수 있는게 있을까요?
    봉사 같은 걸 조무사 자격증 활용한다든지 하는 거요

  • 5.
    '19.8.9 10:22 PM (222.111.xxx.76)

    충분히 있는분들은 그냥 40~50대되면 돈쓰면서 좋아하는거 하면서 사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자격증 있는 직업으로 계속 일한거 아니면 우리나라는 나이있는 여자들이 돈벌러 밖에 나가면
    학력 경력 무시되고 얼마나 모멸감과 자존감하락되는일이 많은데요.
    그리고 간호조무사는 여기 82에서도 무시하잖아요. 니들이 간호사냐? 하면서...

  • 6. 00
    '19.8.9 10:22 PM (121.190.xxx.167)

    그리고 전 열심히 일하는게 진짜 근로소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친정이 엄청 부유한 편인데 부잣집에 개망나니 아들인 아버지가 넘 싫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의대 중퇴했습니다. 저 정말 땀흘려 일하는게 젤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감나무 밑에서 입벌리고 있는게 젤 싫었습니다. 뭐든지 저희 할아버지가 다 해주셨거든요. 그래서 그모양이 됐지만요.

  • 7.
    '19.8.9 10:25 PM (211.204.xxx.210)

    의사와이프 지가뭔데 그딴소린가요?
    톡 쏘아주지그랬어요.

  • 8. 그니깐요
    '19.8.9 10:27 PM (175.223.xxx.19) - 삭제된댓글

    도우미가 차 끌고 다니고 돈 때문에 이직업 하는거 아니다 하는 말과 같아요...222222

    사회 최하층민 대접받는거 맞아요...ㅠㅠ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인 의사 밑에서 딱깔이 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무슨 종부리듯 하더라구요.
    다른 어떤 직업도 상사가 아랫사람한테 그리 업신여김을 하진 않는건 같아요.

    저도 딴거 후회해요. 돈, 시간 다 아까워요..

  • 9. 헐님
    '19.8.9 10:28 PM (222.111.xxx.76)

    막상 고용되어있는 입장에서 톡 쏘아주는거 쉽나요?
    의사와이프들..조그마한 병원에 의외로 많이 나와있더군요. 아님 파트타임식으로...
    그녀들도 역시 간호조무사 자격증따서..

  • 10. 그니깐요
    '19.8.9 10:29 PM (175.223.xxx.19)

    도우미가 차 끌고 다니고 돈 때문에 이직업 하는거 아니다 하는 말과 같아요...222222

    사회 최하층민 대접받는거 맞아요...ㅠㅠ
    모두가 선망하는 직업인 의사 밑에서 딱까리 하는 직업이라 그런지, 무슨 종부리듯 하더라구요.
    다른 어떤 직업도 상사가 아랫사람한테 그리 업신여김을 하진 않는건 같아요.

    저도 딴거 후회해요. 돈, 시간 다 아까워요..

  • 11. ...
    '19.8.9 10:34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돈이 적당히 필요하고 따도 그만 안따도 그만인데 저도 딸까 생각중인 50입니다

    노는것도 심심하고 9월에 신청했는데요
    아이가 의대생인데 솔직히 나중에 급할때 도움 줄까 싶어서 딸까 생각중이거든요

    따도 일을 할지는 모르겠어요

  • 12. 99
    '19.8.9 10:41 PM (118.40.xxx.115)

    의사 와이프 재수 없네요
    잊어버리세요
    늦은 나이에 무언가에 도전해서 성취하신분들은
    다 멋지십니다

  • 13. ...
    '19.8.9 11:03 PM (221.167.xxx.230)

    큰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간호조무사 구하는거 봤어요

    그리고 무슨일이든 도전하시고 실행하시는모습 좋아보여요

    복지관이나 독거노인방문 하는 보건소 계약직 등
    돈이 중요하지않으시면 그런쪽도 알아보세요

  • 14. 입추
    '19.8.9 11:22 PM (211.37.xxx.62)

    제아는 의사와이프도 재밌다고 따던데요.
    그래도 나이들어서 몸 덜쓰고 편히 할수있는일 이라구요.

  • 15. .ㄴ
    '19.8.9 11:32 PM (116.126.xxx.61)

    저도 41살에 다시 일해서 이제 1년 되었네요
    동네 작은병원이지만
    일이 있다는게 행복해요
    월200 에 오늘 휴가가는데 30만원 주시는데
    그저 감사하고 무슨일을 하든
    열심히 하는 모습 자녀가 배울꺼라 생각해요

  • 16. ..
    '19.8.9 11:36 PM (180.67.xxx.52) - 삭제된댓글

    의사와이프인데..9월에 간조 시험 봅니다.
    타병원에서 실습하고, 이론 공부하고 있는데, 함께 공부하고 일하는 학원생들 간조들 간호사들 정말 대단하고 희생적이어서 존경하는 마음이 들어요. 특히나 애들 키우고 나오시는 분들은 살림이며 음식 솜씨 똑소리 나고 성격 야무지고.. 저희 병원 간호사들도 넘나 존경스러워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도 땄는데, 저도 처음엔 따서 뭐하나 했는데, 하고 나니, 다른 사람 보는 눈이 좀 깊어졌달까, 남편 없어도 애들 건사할 수 있겠구나 싶어서 마음이 든든합니다.
    그런 말하는 그 와이프 말은 무시하세요~ 환자들 대하다 보면 별의별 생각들지만, 노년이 되고 질병을 갖게 되면 겸손해지고, 자기 치료해주고 몸 다뤄주는 사람에게 감사함을 느끼게 되더라구요.

  • 17. ...
    '19.8.9 11:42 PM (175.192.xxx.5) - 삭제된댓글

    어너. 그 의사 와이프미쳤나봐요.

  • 18.
    '19.8.9 11:48 PM (175.117.xxx.158)

    그냥 나이먹은 40줄 경력단절에 여자에 대한시선은 ᆢ
    돈궁해서 돈벌이 하나보다 이런시선밖에 없는게 현실같아요 돈있음 그거 안한다 이런마인드가 ᆢ
    근데 그러거나 말거나 ᆢ걍 ᆢ배척해버려지 별방법없죠

  • 19. ...
    '19.8.9 11:57 PM (211.178.xxx.204)

    어느 직업군이든 선입견과 편견 갖고 대하는 사람들 있습니다
    화이팅하시길!

  • 20. 의사마눌
    '19.8.10 12:35 AM (116.39.xxx.162)

    직업이 의사마눌.ㅋ

  • 21. 현타왔음
    '19.8.10 1:56 AM (110.11.xxx.199)

    천박한 년 만났네요

  • 22. ..
    '19.8.10 4:56 AM (70.79.xxx.88)

    원글님 뭐 그런 선입견 편견에 쩔은 본인은 그쪽 지식이 전혀 없는 의사 와이프라는 단 한사람의 말에 동요를 하십니까? 전 존경스러운 간호조무사들 많이 봐서 그런생각 생각 안하는데요. 그 사람이 그러거나 말거나 원글님이 보람느끼시면 되는겁니다.

  • 23.
    '19.8.10 7:39 AM (211.52.xxx.196)

    그냥 너보단 인성이 내가 더 낫다 하고 속으로 비웃어 주세요
    너무 자격지심 갖지마세요
    내가 하찮은 일을 한다 생각마시고
    당당히 자격증 따서 일 하는 대단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세요!!
    잘 하실거예요.
    환자들도 따뜻하게 말 한마디 더 붙이면 태도가 달라질거예요.
    이게 사람 대하는 직업이라...

  • 24. ㅡㅡㅡ
    '19.8.10 11:24 AM (211.243.xxx.11) - 삭제된댓글

    의사마눌이나 원글이나 똑같네요.
    남의 일 비아냥거리는 사람이나,
    내가 이딴 일이나 할 사람으로 보여 하는 생각이나.
    어느 일이나 애로사항은 다 있어요.
    간호조무사만 그런게 아니고요.
    본인이 일할 필요가 없으면 안 하면 그만.

  • 25. 저라면
    '19.8.10 1:45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서 하는일인데요?
    직업에 귀천있나요 했을것 같은데

    그 정도 말에 그렇게 주눅이 들 정도면
    그 일 포기하는게 낫겠네요.

    간호사들도 못견디고 그만두는데
    먹고 살만 하다면서 하필 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간호사도 그만두는 사람이 많다는데
    간호조무사는 말할것도..

  • 26. 저라면
    '19.8.10 1:46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

    제가 좋아서 하는일인데요?
    직업에 귀천있나요 했을것 같은데

    그 나이에 그 정도 말에 그렇게 주눅이 들 정도면
    그 일 포기하는게 낫겠네요.

    간호사들도 못견디고 그만두는데
    먹고 살만 하다면서 하필 왜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 27. ,,,
    '19.8.10 6:02 PM (121.167.xxx.120)

    경제력 있고 돈이 필요치 않으면 지금이라도 간호대 입학 하는것
    생각 해 보세요.
    100세 시대라 앞으로 간호 인력 필요할것 같아요.
    의사도 간호사도 가정 방문 많이 해서 치료 할것 같아요.
    조무사 보다는 많이 유용할것 같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1019 9월이 돌인 남자아기 선물 추천 좀 해주세요 2 ㅇㅇㅇ 2019/08/19 926
961018 이거 한겨레인거 보니 도지사쪽 매크로 아닐까요? 25 아마 2019/08/19 1,799
961017 정말 집 나가고 싶네요 5 ... 2019/08/19 4,696
961016 기생충..수석..에 관하여.. 6 ……….. 2019/08/19 4,187
961015 냥이 키우는 분들 조심하세요. 8 음냥 2019/08/19 5,456
961014 호텔 델루나 질문인데요 2 장만월 2019/08/19 2,538
961013 수입차 시승해보고 싶은데요 4 시승 2019/08/19 1,899
961012 남편과 안 맞네요 21 진짜 2019/08/19 11,147
961011 광역시에서 만든 사단법인에 대해서, 질문드려요.... 1 궁금 2019/08/19 725
961010 결혼에 있어서 책암감이란 뭔가요? 7 책임감 2019/08/19 2,581
961009 마음을 달리 먹으니 집안이 평화롭네요. 45 ... 2019/08/19 22,339
961008 집에 들어가기가 싫어요. 7 2019/08/19 3,083
961007 강제집행면탈죄, 부동산실명제법 1 조국후보 2019/08/19 1,080
961006 핑계,,,,잘못된 만남,,, 14 2019/08/19 6,624
961005 같이펀딩 지금 펀딩 되시나요? 2 ... 2019/08/19 1,628
961004 딩크 이런 마음가짐이면 지속가능할까요? 19 궁금하다 2019/08/19 5,579
961003 등 만성통증으로 마사지기 사려고 하는데요. 11 .. 2019/08/19 2,432
961002 부산에 가족 사진 찍을 곳이 어디있을까요? 6 부산 2019/08/19 871
961001 아이를 잃은 슬픔이...극복이 되나요?? 16 11층새댁 2019/08/19 6,689
961000 오늘 캠핑클럽 3 ㄱㄱ 2019/08/19 4,101
960999 진짜 구혜선한테 관심 많으시네요. 14 .. 2019/08/19 3,427
960998 박효신 또 사기혐의로 피소..... 15 헐... 2019/08/19 10,415
960997 대장내시경 복부 초음파 위내시경 2 건강검진 2019/08/19 1,959
960996 진주 구매하려고하는데 아코야진주도 피폭되었겠죠?? ㅇㅇ 2019/08/19 1,101
960995 [펌]유니클로 이야기 한번 써봅니다. 10 일베클로 2019/08/19 2,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