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이라고 하기에는 좀 부족한, 그런 남자가 있어요.
멋졌죠. 멋진몸매, 달콤한 멘트, 부드러운 성격...
제가 참 많이 좋아했어요. 사랑했죠. 그런데, 그사람은 아니였어요.
저한테 호감을 있다는 걸 알고 있었는데, 사랑까지는 아니여도, 어느정도 좋아한다보다는 더 깊은 감정이 있었는지
없었는지 몰라요.
처음 그사람이 "사귀자"가 아니라 사귀고 싶어?하고 물어보는 말에 자존심 상해서 "아니"라고 거절을 했어요.
저보다 많이 연하였고, 전 그때 당시 심각하게 사귈수 있는(결혼) 상대를 찾고 있는 중이라,
그사람은 안 맞다고 생각했어요. 그래도 좋으니까 만났는데, 이사람은 저를 어느정도는 섹ㅍ로 색각한것 같아요
그부분에대해서 전적으로 그사람을 탓할수 었는것이,
그때 당시 저도 다른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였어요.
그사람과 같이 지내고 있는 와중에도 다른 데이트 약속을 잡는다든가, 다른사람과 연락한다든가, 그랬어요.
그사람이 그걸 보았고, 정말 실망한 표정을 짓더군요.
그러다가, 전 그사람이 점점 좋아져서 사귀고 있었는데, 그사람이 거절했어요.
그리고 헤어졌는데, 그사람한테 한 2년전쯤 연락이 왔어요.
그때는 서로 다른 나라에 있었고, 만날일은 없겠다 싶어서, 그냥 문자오면 받아주고 그렇게 지냈는데, 제가 그사람 있는 나라로 유학을 가게 되서 거리상 좀 가까와 졌더니, 만나고 싶어하네요.
그사람은 제가 자기를 엄청 사랑했던 여자로 기억하고,
만나고 싶어하는 것 같고, 저의 커리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