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제가 하나 잘 하는건 없는데요

안나 조회수 : 2,135
작성일 : 2019-08-08 15:17:24
저금은 좀 하거든요
돈 모으는 재미를 안달까요
특히 대출 있으면 조급증이 나서 마구갚으려 애를 쓰죠
집에도 곳곳에 저금통을두고 동전 보면 모았어요
꽉 차면 애들 시켜 은행에 보내기도 했구요
소소한 저축을 은행에도 분산해서 하구요
작은 돈이라도 소홀히 않고 무조건 모은다 할까요
취미가 수석이다 컵이다 하지만 저는 돈 수집이네
그랬는데..이게 웃긴게
지금 애들 방이 비어 있어 들어가보니 곳곳에 놓여진 저금통안에
돈이 가득하네요
애들이 돈을제게서 많이 받는 편도 아니고 알바도 안하고 공부만
하는데 저금통들이 무거워 들지를 못하겠어요
둘 다 똑같네요
애들이 성격도 다르고 외향적인데 돈 모으는 취미는저를 닮아서는
언제 저렇게들 모았는지 오늘 보고 너무 웃겨서요
큰애도 군에 가자마자 군적금을 들더니 글쎄 쓸돈도 안 남기고
다 들겠다는걸 제가 말렸네요
앞뒤 안 재고 일단 저축부터 하고 보는 성격
뭐 그러니 어떻든 모아지긴 하더라구요
남편은 집에 오면 옷에서 동전이나 천원들을 우르르 내놔요
그럼 전엔 제가 반겼는데 이젠 애들 몫으로 둬요
알게 모르게 닮은 애들 보니 오늘 피식 웃음이 나고 어쩌지 싶어요
혹시 짠돌이되는건 아닐까 싶어서요
IP : 175.223.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금리
    '19.8.8 3:23 PM (211.203.xxx.84)

    티끌모아 태산 좋아요
    저 아는 분도 먹는 것도 입는 것도 자가용에도
    뭐 아무 흥미가 없어요
    오로지 모으기만
    그런데 누군 쓸 거 다 쓰면서
    시세차익 보거나 친정이나 시댁서 큰 재산 나눠 주니
    사는 건 계속 그리 살아요
    내가 행복 하면 되지만
    저는 속물이라 후자가 좋아요
    없는 데도 정신 못차리고 사는 거야 쓸개 빠진 거고

  • 2. 남편분
    '19.8.8 3:24 PM (118.38.xxx.80)

    결혼 잘하셨네요

  • 3. ...
    '19.8.8 3:24 PM (115.139.xxx.135) - 삭제된댓글

    경제활동 거의 못하는 남편이랑 살면서 아이 하나 키우고 결혼 20년만에 부모 도움없이 10억 이상 모았어요

    돈생기면 무조건 저축하고...서울이 아니어서 집값 상승도 그다지 없었고요
    돌아서보니 징하게 살았네요

    50줄에 겨우 먹고사네요
    번것 대비 저축률이 상당히 높았어요

  • 4. 옛날에는
    '19.8.8 3:26 PM (14.32.xxx.247)

    우리 부모님 세대까지만 해도 그리하면 집도 사고 잘살수 있었는데...
    이 시대는.. 참.. 씁쓸하네요

  • 5. ㅇㅇ
    '19.8.8 3:39 PM (39.7.xxx.214)

    모으는 것도 중요한데
    쓸때는 잘 쓰기 위해 돈이 필요한 것이죠

  • 6. ㅇㅇ
    '19.8.8 4:05 PM (175.114.xxx.96)

    궁금한데 잘 모으시는 분들은 목돈 만들어서 어떻게 관리하세요?

  • 7. ..
    '19.8.8 6:12 PM (39.118.xxx.193)

    원글님 정말 부럽네요.전 정말 잘하는거 하나 없고 쓰는 것만 잘하는데요.저같은 사람을 위해서 원글님 돈 모으는 방법에 대한 팁 좀 풀어놔 주셔요.아주 작은 것위주로요.저도 따라해보고 싶어요.

  • 8.
    '19.8.8 7:59 PM (175.223.xxx.113) - 삭제된댓글

    1.가족 모두 저금통 갖기 ㅡ동전 생기면 모아요.금방 찹니다
    2.모은 동전을 통장에 넣기
    3.대출은 일단 먼저 갚기
    4.월급 들어오면 저축,보험부터 나가게 하고 나머지로 살기
    5.카뱅에 예금,자유적금 넣기
    6.은행엔 오천이하 분산저축
    7.저축보험 비과세 복리식저축 십년이상 유지

  • 9. 저축
    '19.8.9 8:26 AM (125.177.xxx.131)

    소비 잘하는것이 저축보다 중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932 틀리기 쉬운 우리말 4 .. 2019/08/09 907
957931 "일본인들 보세요" 미국 반핵 시민단체의 공개.. 뉴스 2019/08/09 1,114
957930 나이 있는 미혼보고 이모라고 하나요? 14 궁금 2019/08/09 4,012
957929 에어컨 틀고 자면 추운데...다들 주무실 때 어떻게 하세요?? 20 취침 2019/08/09 6,221
957928 식품건조기 리큅 좋나요? 4 아어렵다 2019/08/09 1,646
957927 음료보관하는 냉장실 문쪽 맨밑칸에 이슬 ... 2019/08/09 701
957926 내성발톱 가진 분 잘 고치신 분 계신가요? 10 아아 2019/08/09 2,698
957925 카페 홍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4 나무 2019/08/09 1,424
957924 일본 방사능 활어차/금지된 우리나라 활어차 14 불평등조약 2019/08/09 2,063
957923 빈혈약 드시는 분 계세요? 2 추천 2019/08/09 1,411
957922 나혼자 산다 시청률 계속 떨어지네요 27 ㅇㅇ 2019/08/09 8,320
957921 머리핀 골드?실버?둘중 뭐가나을까요? 1 요요 2019/08/09 826
957920 민소매옷입을때 브라끈 보이는 것 22 원글자 2019/08/09 10,533
957919 9월 추석과 10월 단풍철에 일본여행 절대 가지 말아야 할 이유.. 5 기레기아웃 2019/08/09 2,076
957918 추석, 단풍철에 일본가지 맙시다 22 일본 2019/08/09 3,523
957917 걱정이네요~~ㅠ 2 2019/08/09 1,258
957916 헌옷수거함에 수건넣어도 되나요? 6 ... 2019/08/09 13,821
957915 금도금목걸이가 갈색으로 변색되었는데 6 우째 2019/08/09 2,384
957914 연수와 차 구매 조언 부탁드립니다 5 씨앗 2019/08/09 869
957913 우리 나베 쓰기 운동 벌여 볼까요? 21 ㅇㅇ 2019/08/09 2,592
957912 확장형33평 거실에 벽걸이 에어컨 무리일까요? 17 부산도 덥.. 2019/08/09 5,516
957911 과탄산소다 사용방법 2 과탄산 2019/08/09 2,977
957910 "예상 이상으로 소동 커졌다"..日, 수출규제.. 33 뉴스 2019/08/09 6,003
957909 탈일본이 사회전반으로 확산 17 굿뉴스 2019/08/09 3,718
957908 박지윤씨는?몸매유지비결이~~ 23 2019/08/09 10,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