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창업도 별 생각없이 하는사람들 많은가봐요

... 조회수 : 2,566
작성일 : 2019-08-07 22:15:00
재작년즈음에 저희동네에서 독서실이 하나 생겼어요
제가 그때 자격증 공부하는게 있던터라 잘됐다 생각하고 다니려했어요 그런데.
거기가 10차선 도로 바로 옆이더라고요. 버스노선만해도 30개가 넘게 다니는 교통량 정말 많은도로인데
바로 그 대로변에 생긴다길래 도로소음으로 시끄럽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게다가 그 독서실 위에 위에 층은 피아노학원이었고요
그래도 설마, 하면서 방음시설이라던가 그런걸 잘해놨겠지 . 설마 그걸 생각못하고 독서실을 개업했을까? 생각하고 등록했는데
정말 10차선의 어마어마한 소음과 피아노학원의 소음 그리고 설상가상으로 근처 병원 응급실 구급차소리까지
딱 이틀 있었는데 너무 심하다 싶더라고요
마음같아선 환불받고 나오고 싶었지만 그냥 한달 억지로 다녔어요
저만 그렇게 생각한게 아니라 독서실 엘리베이터안에서 여고생 애들도 자기들끼리 얘기하면서 그러더라고요. 너무 시끄럽다고
여하간 그렇게 억지로 한달딱 다니고 나와 참 황당한 독서실도 다 있네하고 잊고 살았는데
오늘 거길 우연히 지나가다 보니 A4용지에 독서실 이번달 말까지만 영업한다고 그동안 감사하단 말과 함께;;
솔직히 속으로 그랬죠 지금까지라도 버틴게 용하다고
사장도 비교적 젊은 여자던데 그렇게 입지에 대한 센스가 없나싶고
프랜차이즈 독서실 창업하는데 4,5억 든다 들었는데
그런곳에 간크게 오픈하는걸 보면 집이 금수저인건가 하는 생각도 들더군요
IP : 223.63.xxx.11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7 10:16 PM (223.38.xxx.152)

    골목시장 보고 놀란 점이 그거였어요

  • 2. ..
    '19.8.7 10:18 PM (1.253.xxx.137)

    골목시장이 정부 대변해줬다고 했잖아요.
    자영업자 망하는 게 경기때문이 아니라 아무 생각없이 장사해서 그런 거라고

  • 3. ....
    '19.8.7 10:52 PM (61.79.xxx.115)

    독서실은 고시공부해본 사람들이 잘 운영하죠

  • 4.
    '19.8.7 11:27 PM (118.222.xxx.21)

    울 제부도 회사 다니기 싫타고 그만두고 갑자기 폭탄꼬치집을 열더니 다 말아먹었어요. 이렇게 생각없이 가게문을 여는 사람도 있구나 처음 알았네요. 지금은 회사만 열심히 다니구요.

  • 5. ,,
    '19.8.7 11:37 PM (112.153.xxx.67) - 삭제된댓글

    회사근처 새로생긴 프랜차이즈 돈까스집에
    갔는데요
    부부가 하는거 같은데
    아주머니는 주문을 정말 뚱하게 받고
    응대하기 귀찮다는듯이
    아저씨는 손님먹고난 테이블을 치우는데
    테이블 닦다가 음료수잔을 쏟아서 콜라가 흐르니
    막 휴~아씨 이러면서 닦아요
    부부가 정말 장사가 힘들고 하기싫은가보더라구요
    당연히 힘들겠지만 저렇게 뚱하고 기분나쁜얼굴로
    있는데 다시는 가기싫더라구요
    가게세도 비싼위치인데
    자영업은 진짜 준비와 각오없이는 함부로 하면
    안될거같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9118 코스트코에 지금 이 제품 팔고있을까요? 1 단지 2019/08/08 1,164
959117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알려주세요 3 대한민국만세.. 2019/08/08 788
959116 뽐뿌 펌)군산맛집 39 맛집찾아삼만.. 2019/08/08 7,587
959115 샴푸전 피마자오일바르니까 5 포도송이 2019/08/08 3,270
959114 동물사료도 GMO사용 금지시킬 수는 없나요? 3 애초 2019/08/08 535
959113 에어컨틀면 숨막히는 기분드시는분.. 5 에어컨 2019/08/08 3,225
959112 첫사랑한테 카톡이 왔어요 41 심리 2019/08/08 11,709
959111 회사에서 제 업무 아니라고 거절했는데요 23 00 2019/08/08 7,546
959110 친일청산 제대로 하면 좋겠어요. 2 2019/08/08 443
959109 도자기컵 안쪽 얼룩은 어떻게 지우면 좋을까요? 16 궁그미 2019/08/08 3,334
959108 실비보험 재가입 1 금빛바다 2019/08/08 1,086
959107 짜장라면 건강하게 먹는 팁 있을까요 12 레시피 2019/08/08 2,184
959106 비행기이용하여서 한나라를 거쳐 다른나라로 갈때 3 ??? 2019/08/08 761
959105 중학교여교사가 같은학교 제자와 성관계 15 더위 2019/08/08 7,637
959104 손예진, 남다른 투자 실력…건물 41억 차익 남기고 매도 10 대단하네 2019/08/08 5,330
959103 디지털 피아노 2 취미 2019/08/08 864
959102 상대는 알 수있나요? 1 카톡차단 2019/08/08 701
959101 흰티 누런 얼룩 어떻게 지우나요? 1 흰티 2019/08/08 1,476
959100 비슷한 아이들끼리 모인 자사고는 창의력에 독약” 11 ㄱㅂㄴ 2019/08/08 2,529
959099 부동산 주복 노후 대비로 별로일까요? 7 주상복합 2019/08/08 2,119
959098 혼자사는여성또는 여성들로만 구성된 가구들은 주목해주세요~ 1 빨간머리앤 2019/08/08 1,225
959097 한끼 줍쇼 허재편은 차라리 실패하는게 낫지 않았나요..??? 21 ... 2019/08/08 8,012
959096 고양이 중성화했는데 출산했어요 ㅜ 현실적인 조언부탁합니다 9 미치겠다 2019/08/08 2,578
959095 일하다가 딱 3주의 공백~뭘 하면서 알차게 보낼까요? 5 무엇을 할까.. 2019/08/08 812
959094 지하주차장에서 운전 험한 경우 은근 많아요 21 .. 2019/08/08 2,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