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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명의 빌려달라는 시아버지

푸념 조회수 : 3,282
작성일 : 2019-08-07 22:10:11
딸 둘 아들 하나 두셨는데


두 딸 사위는 월급받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남편과 저는 박봉 맞벌이


근데 시아버님이 결혼 이십년동안 명의 달라는 소리를


여러번 하셨어요. 레파토리는 늘 같아요


당신은 늙어서 대출을 안해주니

고정소득 있는 우리 명의로


마이너스통장이라도 빼 주던가

건물을 사면 임대수익은 당신이 받아


생활비로 쓰겠다는거예요.


솔직히 신혼초 아버님과 남편이 같이 일을 하게 되었는데


월급한푼 안주셨어요.

그걸 기반으로 일어나신거라 그리고 우리 살기도


빠듯해서 생활비는 따로 안드려요.

당신명의 원룸 두곳에서 나오는걸로


사세요. 그런데 중간중간에 계속 요구하는거죠.


한번 마이너스통장 해드렸다가 회수하는데 힘들었고

그 이후로는 안들어드려요.

오늘도 그런 내용으로 통화하다가 저도 모르게


퍼붓다시피 해버렸네요.

하필 산부인과검진후 물혹있는걸 알게 된 날이라


제 기분도 바닥이었거든요.

인연 끊고 싶지만 어머니 걱정에 그러지는 못하고...

세상에서 제일 지독한 귀신은 저한테는

건물쇼핑병 걸린 시아버지께 씌인 귀신이예요.

정말 지독하게 안떨어지거든요






IP : 182.222.xxx.16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19.8.7 10:18 PM (58.230.xxx.110)

    자식 손주까지 다 고생시키고 싶은게지요...
    그런 노인들 손절하세요...
    자식을 지키려면~

  • 2. ...
    '19.8.7 10:48 PM (116.36.xxx.130)

    몸도 안좋은데 시부 전화 받지 마세요.
    전화오면 남편과 통화하라 하고 끊으세요.

  • 3. **
    '19.8.7 11:40 PM (110.10.xxx.113) - 삭제된댓글

    박봉인데.. 명의로 얼마나 대출이 나온다고 건물을 사신다는건가요?
    건물을 아들 이름으로 사고
    월세를 드린다고..
    좀 도와달라고 해보세요..


    자식을 금고로 아는 부모님들
    여기보면 가끔 나오던데..
    정말 이해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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