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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받아본게 없어서 어떤말을 해줘야하는지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조회수 : 1,591
작성일 : 2019-08-07 17:16:23
저는 아이를 키우면서 좌절을 많이 느껴요


부모님이 바쁘셔서 정말 먹이고 입히고만 해주셨어요


매일 티비보고 밖에서 놀았죠


지금 제가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에게 뭐라고 말해줘야할지

아이를 어떻게 감싸줘야하는지 습관은 어떻게 들여야하는지 뭐가 중여한지

잘 모르겠어요

안되면 화만 나고 아님 아예 포기 식으로 방임만 하고 있는거 같아요


책도 읽고 많이 노력하는데

잘 안되요 그게


정서도 물려받는지 저는 늘 늘 짜증과 전전긍긍하고 표정은 어둡고


안그려려해도 안되요


저를 닮을까 무서운제
IP : 175.203.xxx.8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9.8.7 5:27 PM (223.62.xxx.78)

    저는 부모님이 바쁘기도하고 배우지못해서 방임으로 자랐는데요. 어렸을때 이래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대로 아이들에게 해 줍니다. 어릴때는 육아책 읽었고 요즘엔 교육책 읽고요. 어릴때 놀이터로 들로 엄청 데리고다녔어요. 학습도 놓칠수가 없어 책 많이 읽어줬구요. 수학영어 두루두루 집에서 신경써줍니다. 저 무지 공부 못해서 그 중요성을 너무나 잘 알거든요. 책이 답은 아니지만 여러권 읽고 경험하다보면 답이 보여요. 아이가 어리면 스마트폰 쥐어주지말고 같이 놀아주세요.같이 놀기 힘들면 놀이터로 데리고 나가면 돼요.

  • 2. 친구
    '19.8.7 5:32 PM (175.223.xxx.134)

    사랑받고 자란 친구를 사귀어보세요
    그 친구가 자녀한테 어떤말을 어떻게 하는지 유심히 보시고
    메모도 해놓으시고요

    그러지 않으면 배울(?) 수 있는 곳이 없겠더라고요

    저 저번에 제 조카가 마트에서 장난감을 구경하고 있었는데요
    꽤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다가 드디어 앞으로 갈수 있게 되어서
    열심히 보고 있었어요

    근데 뒤에 있던 어떤 아이 엄마가 저기 좀 같이 보자구요!! 하는거예요
    아마 저엿으면 깜짝 놀라서 비켜서면서 거의 자동으로
    " 어머 네 미안합니다! " 그러면서 비좁은데서 함께 불편하게 봤을거예요

    근데 울 조카 엄마인 저의 올케가 딱 그러는거예요
    ( 제 올케는 엄청 사랑받고 자란 딸이예요)

    "저기요~ 미안한데 저희도 기다려다가 이제서야 차례되어서 보는거거든요?
    그러니까 제 아이가 어느정도 볼때까지 좀 기다려주시겠어요? "

    와 이렇게 말하는데 저는 깜짝 놀랐어요
    너무 당당해서요
    그리고 저말이 너무 설득력있고 당연해서요

    근데 나는 왜 저런말을 할 줄 모르는걸까.. 나라면 저런말을 할 수 있다는거 자체를
    아예 알수가 없었을거예요

    꼭 저 대화 뿐만 아니라 정말 신기한 장면들이 많았어요
    제가 상상할수 없었던 저런류의 말들.
    저런걸 가까이서 보고 듣는게 굉장히 도움되더라고요

    원글님도 잘 탐색해보셔서 좋은 친구 만드시고 배우셔서(?)
    아이에게 사랑 듬뿍 주시면서 잘 키우시길 바랍니다.

    아직도 그날 일이 선명하게 기억이 나네요

  • 3. 친구
    '19.8.7 5:35 PM (175.223.xxx.134)

    아참 그리고
    감정코칭. 이라는 책이 있어요
    이게 EBS방송으로도 나온적이 있구요

    제가 심리학에 굉장히 관심이 많아서 이런 방송을 엄청 봤었는데요

    감정코칭. 이게 실질적으로 아이 키우는데 굉장히 도움되겠더라고요
    실제로 엄마들 호응도 굉장히 높았고요
    강추드립니다.

    그리고 비폭력대화. 라는 책도 있어요 (실제 의사소통 프로그램이구요)
    이걸 배우셔서 남편분과 대화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는 엄마와 아빠가 서로 어떻게 말하고 대화하는지를 보면서
    그걸 자동으로 배우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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