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남편 평소에는
성격이 조용하고 말이 없는데
운전대만 잡으면 난폭해져요
오래전 사고도 많이 내고
죽다 살은적도 있네요
그런데도 정신못차립니다
아직도 같이 타고 있으면
불안불안해요
십원짜리 욕은 기본이요
평소에는 느려터진 느림보가
차만타면 성격이왜그리 빨라지는지요 풉 ㅋ
가급적이면 남편 차 안타고 싶어요
운전좀 살살해라고 해도
개소리로 듣네요
저뿐아니라 남편차 타본
양쪽 집안식구들도 좀 난폭하다하면
분명 본인한테 문제가 있는데
전혀 느끼지 못하는 식인거죠
아주 심각한 상황입니다
차에 대한 관리도 못하고
차안에 들여다보면
쓰레기장이구요 ㅋㅋ
차에 들어간 비용만해도
새차하나 뽑을 정도네요
운전도 지지리도 못하면서
좋은차는 타고 싶은가봐요
어림도 없네요
좋은차 타는 그 순간은 좋겠죠
한달가면 금방 똥차나 폐차 만들 사람입니다
요번에 차가 수명이 다해서
새차 사줄 형편이 안되는게 아니고
새차 사줘봤자 도로아미타불 같아서
출퇴근용으로 차는 또 있어야해서
중고차 하나 뽑아줬는데
뽑자말자 바로 또 가벼운 접촉사고 내네요
정말 징글징글합니다
차뽑고 액땜했다고 칠라고해도
여지껏 많은 사고와
운전하는 실력을 보면
중고차도 감지덕지라고 생각되어지네요
어떻게하면 저 버릇을 고칠수 있을까요???
차라리 자가용 안타고
버스타고 다니는게 좋겠다고 하니
그렇게는 하기싫다네요
저정도로 운전할바에는
그냥 운전대 안잡는게
상책인데요
안잡을수도 없고
또 잡으면 미치는
남편을 어찌해야합니까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