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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후반 전업주부 시간 어찌 보내세요?

ㅇㅇ 조회수 : 6,137
작성일 : 2019-08-06 17:21:47
외동 딸은 다커서 (사춘기) 손이 안가구요
책 좋아했는데 노안과 스맛폰땜에 잘 안 읽어 지네요
더워서 뭐 배우러 가는건 담 달부터 해볼까 싶구요
매일 헬쓰장 가는거 외엔 ....
일은 하면 좋겠지만 경력단절 ...
일을 안해도 되는 상황 이라 잘 알아보지 않게 되구요
IP : 112.170.xxx.6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베리같은 것
    '19.8.6 5:24 PM (221.150.xxx.56)

    드시면
    눈에 힘이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요즘 읽어주는 책
    정말 많습니다

  • 2. 저는
    '19.8.6 5:29 PM (221.161.xxx.36)

    늦둥이가 초3이라 손이 많이가요.
    학원 데려다주고 오고 박물관 전시회 태풍지나면 워터파크 바다등 데리고 다녀야하구..친구들이나 첫째 엄마들 보면 뭘 배우거나 간단한 알바를 하시더라구요.
    저도 경력단절이라 어디 취직할곳도 없고
    남편은 어린 둘째 잘 돌보기만 바라기에
    이렇게 사십 후반을 보내고 이년후엔 오십이 되겠네요.^^;;

  • 3. ...
    '19.8.6 5:29 PM (211.253.xxx.30)

    집안일하고, 운동하고, 몸에 좋은거 해 먹고 드라마 보고....가끔 친구 만나고 쇼핑하고....장도 보고 그러죠

  • 4. 전오늘
    '19.8.6 5:30 PM (106.101.xxx.58) - 삭제된댓글

    일년만에 쉬는 휴가인데요
    시간을 어찌 보내야 하나 생각해볼 겨를도 없이 시간이 잘 흘러가네요.
    너무너무 아까워요.
    햇빛들어오는 창가 쇼파에 앉아서 에어컨 틀어놓고 티비도 보고 간헐적단식 유튜브도 보고
    집에 과일이 없길래 집앞 큰 슈퍼까지 걸어갔다오는길에
    저가커피 전문점 생긴곳에 들어가 1500원짜리 커피한잔 하고 회사에 있는 남편이랑 카톡좀 주고받고 농담하다가 일부러 들고나간 책 한권 펴고 한 삼십 페이지 읽다 왔네요.
    시간 어떻게 보낼까가 문제가 아니라
    시간이 막 흘러가는게 너무 아깝고 슬퍼요 ㅎㅎㅎ
    매일 이런 일상 보낼수 있는 전업주부분들 너무 부럽고
    저야말로 혼자서 시간 잘 보내고 아무일도 안해도 아무런 자책감 없이 잘 보낼수 있는 사람인데
    어찌하여 이렇게 빡세게 살아야 하는 인생인지...ㅜㅜ
    시간을 잘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보세요 ㅎㅎ

  • 5. .....
    '19.8.6 5:31 PM (220.76.xxx.27) - 삭제된댓글

    저도 사춘기 중딩아들 둔 40대후반인데요
    오전에는 헬스장 가서 운동하고
    점심 먹고 책 보고(시력 안좋아서 오래는 못봄)
    마트도 갔다오고 인터넷 보고
    유투브로 덕질 좀 하고
    그러다보면 저녁 준비할때 되고
    밥 먹고 치우고 침대에서 뒹굴면서
    스마트폰 하다가 잡니다
    이래저래 심심할 틈은 없네요^^

  • 6. 나름
    '19.8.6 5:32 PM (121.139.xxx.72)

    아이들이 대학생 고3이라 다 컸어도 나름
    필요한 순간이 있어서 하루가 금방 가요.

    요즘은 방학이라 아침,점심 챙기고 집안일하고
    오후엔 탁구치고와서 저녁준비하고 치우면
    하루가 금방 가네요.

  • 7. 부럽네요...
    '19.8.6 5:37 PM (59.15.xxx.2)

    여유시간 부럽....

  • 8. 전업은 아니라도
    '19.8.6 5:40 PM (58.127.xxx.156)

    전업은 아니지만 중고딩 대학생 뒷바라지 너무 빡세요

  • 9. ㅇㅇ
    '19.8.6 5:45 PM (112.170.xxx.69)

    답변들 감사해요
    답변 보니 같이 모여서 얘기한 느낌이네요 ^^
    시간을 잘 보내야한다는 생각 버리기 ...
    비슷한 일상들 ...
    여유시간 부러워 하신 분도 훗날 좋은 시간
    가지실겁니다

  • 10. 체력
    '19.8.6 6:01 PM (221.166.xxx.92)

    나라도 안아파야
    식구들 건사 잘 한다 생각으로 운동해요.
    혹시 양가 부모님 계시면 곧 손을 필요로 할 연세들이시니까요.
    건강하시면 된다 싶어요.
    우리모두요.

  • 11. 윗님글이 정답
    '19.8.6 6:19 PM (58.127.xxx.156)

    맞아요

    안아파야 모두를 지탱한다는 생각에

    시간에 안달복달 할 필요없이

    느긋이 아이들 챙기고 자기 건강 확실하게 가꾸고
    그게 너무너무 중요한 나이가 되었더라구요

    원글님 생활 아주 좋으세요. 건강에 신경쓰면서 그냥 흐르는대로 살면
    좋은거라고 생각해요

  • 12. 저는
    '19.8.6 6:24 PM (39.118.xxx.211) - 삭제된댓글

    오늘로써 18,657일째 세상에서 좋은날 즐기고 있어요. 40대중후반부터 좋아하는 요리배우기시작해서 일식.한식.중식,양식,복어,제과,제빵까지 자격증 땄고요. 간간히 주2-3일은 알바일도 나가요. 주2-3일은 무언가를 계속 배우고요. 배우면 배울수록 또 배우고싶은게 생겨요. 스스로 나는 하루하루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해요.
    요즘은 세상에 운좋게 태어나 편하게 누렸으니 한달에 한두번이라도 봉사를 다니면 좋겠다는 생각이 점 점 구체화 되어가는 중이예요

  • 13. ...
    '19.8.6 7:24 PM (124.54.xxx.225)

    왜 안달복달 시간을 알차게 써야 하나요. 전 안달복달 동동동 바쁜 사람인데 성격이 팔자니 이렇게 사는거지 본인이 행복하다면 여유있게 무심하게 시간보내는것도 사는 한 방식이라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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