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마트폰 중독인 자녀, 구제 어떻게 하나요?

글쓴이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9-08-06 13:00:38
스마트폰을 지난 3년 가까이 쓰던 중학생입니다. 집에서도 와이파이를 계속 켜놧어요 (시간 앱만 깔아놨는데 무용지물인거고..)
무지하고 무책임한 행동이였다는 거 압니다.. 나름 이유가 있었다고 하면 변명이겠죠
아무튼 새벽까지 잠을 안자고 유튜브 보고 있고, 공부 중에도 무릎 위에 스마트폰을 올려놓고 보는 걸 몇번 목격하고, 심지어 야동까지 보는 걸 확인했어요. (공부도 당연히 하위권입니다) 그 후에 와이파이도 낮 1-2시간만 열어놓고 밤 11시에는 핸드폰 반납키로 약속했는데, 그것도 반발이 있어서 결국은 애 아빠가 핸드폰을 부셔버렸어요.

지금 와이파이는 거의 종일 꺼놧고, 애는 방에서 틀어박혀서 학원만 왔다갔다 하고, 밥도 거의 안먹어요. 대화는 당연히 안하고 자기 핸드폰을 압수한 부모에 대한 원망만 있는거 같은데.
방에 틀어박혀 공부를 하는 것도 아니고 자거나 아니면 책상에서 멍 때리고 눈은 게슴츠레, 그냥 폐인처럼 지냅니다. 그걸 보고 있자니 답답해서 가슴이 터질거 같은데, 이렇게 한참 동안 두고라도 포기 시키는게 맞겠죠? 결국은 포기하고 스마트폰에 대해 잊게 될까요?

애 아빠는 스마트폰 사줄 생각은 전혀 없고 공신폰 줘서 연락 정도만 되게 하라고 하네요.
IP : 223.62.xxx.6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나마
    '19.8.6 1:04 PM (211.244.xxx.184)

    지금 중딩이니 가능하네요
    잡을수 있을때 잡으세요
    고등되니 ㅠㅠ 중딩까지 하루 약속한 시간만 하고 안했는데
    고등되니 승질부리고 소리지르고 난리네요
    중딩때 그냥 없애버릴껄 후회하고 있어요

  • 2. 학원강산데
    '19.8.6 1:18 PM (218.154.xxx.140)

    중독을 치료하기가 쉽던가요?
    아마 불가능하다 봅니다.
    차라리 그걸 긍정적으로 살릴수 있는 직업을 추천해줘야할듯..
    학원에서도 보면..아이들이 사십분을 집중을 못해요.
    폰 체크하고 싶어서..

  • 3. ㅠㅠ
    '19.8.6 1:21 PM (27.162.xxx.99)

    진짜 고딩때는 못잡아요

    고딩은 크게 둘로 나눠요
    부모한테 압수당해서 투지폰 들고다니는 무리들
    자기가 관리 잘해서 스마트폰 들고다니는 무리들

    자기가 공부하겠다고 반납하는 녀석은 반엔 한명있을까 말까하고요

  • 4. ..
    '19.8.6 1:23 PM (121.160.xxx.2)

    이미 중독으로 전두엽이 손상됐다고 봐야겠네요.
    도박중독, 마약중독 못지않게 심각한 중독입니다.
    성인이 돼서 폰을 갖게 돼도 중독성 있는데 하물며 어린 뇌는 오죽하겠어요.
    일단 몸쓰는 운동이나 즐거운 바깥 활동으로 유도해보심이....
    지금 공부가 문제가 아닙니다, 어머님.

  • 5. ..
    '19.8.6 1:24 PM (175.212.xxx.213) - 삭제된댓글

    스마트폰 중독이 게임중독과 비슷한 거라면 병원 한번 데리고 가보세요. 아는 집 애가 게임 중독이었는데 지금 원글님네 아이처럼 자거나 멍하게 앉아만 있는 걸 3년 했어요. 그집은공부가 문제가 아니었고요. 전문가와 상담 한번 하셔서 좋은 방법 찾으시기 바랍니다.

  • 6. ..........
    '19.8.6 1:29 PM (222.106.xxx.12)

    힘들다고 봅니다
    어른인 저도 힘들어요
    저야 출근하도 일해야해서 폰안보지만
    출퇴근길 퇴근하고 집에서
    주말내내 놓지못해요 .
    기관도움받으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413 아무리 돈을주고 베풀어도 돌아오는 거 하나 없는.... 8 ........ 2019/08/06 2,899
958412 편수냄비 손잡이가 달랑달랑 4 주부 2019/08/06 993
958411 NO JAPAN 배너 철거 30 토왜꺼져 2019/08/06 2,968
958410 더워서 우리강아지한테 얼음을 줘봤어요 12 ㅇㅇ 2019/08/06 4,720
958409 어제 달인프로에 나온 떡볶이 세 곳 드셔보신 분 계세요? 직먹.. 5 떡볶이 2019/08/06 2,721
958408 82에서 가르쳐 준 대로 염색했더니 ^^ 9 조준 2019/08/06 5,341
958407 자녀 종합보험 1 어렵다 2019/08/06 621
958406 어이없는 깡패 고양이. 21 생각할수록 2019/08/06 3,649
958405 생일 아침상으로 뭐 하시나요~~? 16 .... 2019/08/06 2,704
958404 G2협상 판 사실상 깨졌다..세계경제 격랑 속으로(종합) 5 2019/08/06 1,396
958403 지금 대구 경주 계신분 9 .. 2019/08/06 1,849
958402 채소값 요즘 비싼가요? 7 비싸 2019/08/06 1,892
958401 지금 중구 부구청장은 있다는데...이분이 처리할수 있지 않나요?.. 7 이분이처리?.. 2019/08/06 1,238
958400 30만원짜리 라프레리 쿠션 11 ㅜㅜ 2019/08/06 6,361
958399 금속뺏지 시안좀 봐주세요. 3 인천자수정 2019/08/06 596
958398 대형병원 수술실에서 일해보신 분 계신지요? 3 2019/08/06 2,001
958397 고양이 키우실분 안계실까요 11 꽃님이 2019/08/06 2,502
958396 사주를 봤는데 가족사주도 덩달아 말해주네요 11 더워 2019/08/06 4,990
958395 유산상속 질문있습니다. 10 wkdb 2019/08/06 2,968
958394 빙수만드는 사소한 팁 18 빙수 2019/08/06 4,385
958393 게*레이도 로떼.....네요 1 으악 2019/08/06 915
958392 여행업계의 목소리인가봅니다. 1 ㅇㅇ 2019/08/06 2,583
958391 모기물렸을땐 좋은약 백화유 8 모스키토 2019/08/06 2,315
958390 2008년 증시...어떤 일들이 있었나, 41% 급락 퍼렇게 멍.. 16 조선비즈 2019/08/06 3,098
958389 이번에 일본을 보고 한가지 확실히 안것은..... !!!!! 40 거꾸로 생각.. 2019/08/06 5,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