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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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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오늘 생일입니다...

조회수 : 1,048
작성일 : 2019-08-05 16:51:38

언젠가부터 특별할 게 없는 날이 되어가네요.
반 애들 다 불러모아 생일파티하던 꼬꼬마시절..
친구들과 지인들과 밖으로밖으로 돌던 젊고 어렸던 시절..
엄마에게 감사함을 알게 된 30대를 지나서
어느 새 이만큼 왔네요.

이 더운 여름에 지금의 나를 있게 해준 엄마가
이제 더 이상 곁에 없어서, 이젠 일년 중 가장 많이 우는 날 중 하루네요...

심하게 우울했던 점점 몸도 마음도 망가져가고 있었는데,
문득 생각해보니 이 더운 날에 낳고 기르신 엄마에게
너무도 미안한 생각이 번쩍듭니다.

나도 엄마에겐 가장 빛나는 보석이었을텐데요...
문득 울컥하여 화장실에서 눈물 닦고 마음을 추스러봅니다.
좀 더 잘 살아보겠다고...
그래야 나중에 엄마 만났을 때 부끄럽지 않겠죠...?
IP : 210.94.xxx.8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5 4:55 PM (110.70.xxx.123)

    생일 축하드립니다~!!

    오늘 마음껏 행복하시고
    즐거운 일도 기쁜일도 많이 생기시길 바랄께요
    엄마도 그걸 원하실거예요
    화이팅~!!!!

  • 2. 생일 축하해요
    '19.8.5 4:55 PM (175.113.xxx.17) - 삭제된댓글

    어머니께서 복 중에 출산하셔서 고생을 많이 하셨겠네요.
    생일 축하 드립니다.
    근데 그거 아세요?
    지금 계시진 않지만 ‘엄마에겐 가장 빛나는 보석이었’...을거라고 하셨는데
    한 번 보석은 영원한 보석이지요.
    엄마의 보석으로 태어나느라 고생 하셨습니다.
    계속 반짝반짝 빛나시길~~^^

  • 3. ...
    '19.8.5 4:56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

    돌아가신 시어머니 생신이 중복 무렵
    1박 2일로 동네 잔치 하던거 생각나네요

  • 4. ....
    '19.8.5 4:57 PM (211.250.xxx.45)

    생일 축하드려요

    저도 나이가들수록 생일이면 나 낳느라 고생하신 엄마생각이 나요

    어느날보다 더 좋은날 되시기를바랍니다^^

  • 5. ㅇㅇ
    '19.8.5 5:13 PM (220.76.xxx.78)

    생일 축하해요

    맛난거 많이 드시고 달콤한 것도..

    좋은 날 즐기시길..

  • 6. 원글
    '19.8.5 5:15 PM (210.94.xxx.89)

    감사합니다.. 아직은 애써도 오늘이 좀 슬퍼요..
    시간이 필요하겠죠..,

  • 7. 울증이구먼
    '19.8.5 5:25 PM (14.41.xxx.158)

    기혼이면 가족들과 돼지갈비 뜯으러 가고
    미혼이면 친구 불러 족발에 소주한잔 하거나 부를 친구없으면 엽떡 매운맛 2인 시켜 열혈사제나 극한직업 다운해서 보며 쏘맥 한잔하며 자축하세요~~

    혼자 우울하게 있는다고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 스스로만 더 우울에 빠짐
    혼자면 남자도 사귀고 혼자의 시간을 줄여야지

  • 8. 은새엄마
    '19.8.5 5:58 PM (118.43.xxx.228)

    토닥 토닥~~
    기쁘면서도 우울한날이네요~~
    우울함 접어두고 저녁에 션한맥주에 치킨이라두~~~♡
    아님 저녁 맛존거 드시고 오늘 하루 해피하게 마무리 하셨음 좋겠네요~
    축하드려요????????????

  • 9. 원글
    '19.8.5 7:35 PM (223.62.xxx.22)

    ^^감사합니다.~~

  • 10. 코코리
    '19.8.5 8:27 PM (39.112.xxx.143)

    축하드려요~^^
    따뜻한8월에 태어나셨네요 저도8월에 태어났어요~
    보고싶은엄마는 40년전돌아가셨구요
    닮은점이 쪼꼼은있네요 ㅎㅎ
    건강하게 즐겁게앞으로도 행복하게사시길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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