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를 사랑하는게 힘든자식

이상 조회수 : 2,672
작성일 : 2019-08-05 11:12:32
전 왜 부모를 사랑하는게 노력이 필요할까요?
다른형제들은 애써 잘하려거 하지 않고 상황이 닿을때 마음으로 우러나서 하는게 보여요. 가끔 찾아뵙고 식사하고..
전 부모를 만나는게 노력이 필요해요. 가서 뭔가를 해야만할갓같고 일이있어야 연락하고.전화받으면 싫고 부담스럽고.

저에게만 일을 시켜서 그럴까요? 죽도록 고생해서 일하고도 인정도 못받아서 연락끊고있는데 다른형제들이 잘하니...그동안 한 공도 사라질것같아 마음이 불편해요. 내가 아무리 애써서 노략해도 그 사랑이 내거될거 아닌데...다른형재들이 잘하면 또 버림받을까봐 두려운마음...이 마음의 정체는 뭔지..

다시 생각해보니..그들은 늘 하는것보다 넘치게 후하게 받아서 감사하고 전 하는것에 비해 못받으니 항상 손해보는 마음이 들어서 그런것같아요. 전 안하면 그나마도 아예 못받을것 같은 두려움이 있는거구요. 물질이든 사랑이든 다요...
부모님 말씀대로 내가 이상하고 자격지심때문일까요? 일은 내가 다 했는데 다른형제들에게 서운하다고 말도 못해요. 다 니 상황이면 그만큼 했을거다. 서운한 티만내면 화를내요. 니 자격지심때문이라고..
부모님 눈에는 난 항상 욕심많은 부족한 딸이예요. 똑같이 사랑했는데 나만 욕심낸대요. 근데 난 항상 애정을 갈구했는데 받은적이 없어요. 어느순간은 받기를 포기했구요. 다른형제들과 부모님을 보면 내가 이상한가싶어요
내가 정말 이상한건지 헷갈려요
IP : 211.24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kralrud
    '19.8.5 11:17 A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는 엄마 맘으로 사연이 참 안타깝네요
    고등학생인 아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거
    더 감정이입 되면서 맘이 아파요
    분명 부모님도 사랑으로 님을 키우셨을건데...
    형제가 여럿이라 혹 비교하고 인정을 잘 못받으셔서 그럴까요?
    혹 그 마음의 정체가 무엇일지 저또한 아주 궁금합니다...
    가족끼리 부모 자식끼리의 사랑마저도 의심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
    정말 안타깝네요

  • 2. ...
    '19.8.5 11:19 AM (175.113.xxx.252)

    트라우마 잇었던거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그냥 제마음 가는데로 하는편인것 같은데.. 제동생도 엄청 부모님한테 잘하는 스타일인데... 그관계에서 경쟁하는 감정 자체 1도 안들구요... 뭐 이런 생각 자체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원글님이 클떄 차별을 많이 받았거나 트라우마가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 3. 저는
    '19.8.5 11:19 AM (39.118.xxx.224)

    제가 어떤자식은 부모를(잘해주건 상관없이) 끔찍하게 여기고
    어떤 자식은 사랑을 많이 받았어도 부모를
    사랑하는데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부모 사랑 많이 받았지만
    부모를 사랑하는데는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제 동생은.... 반면에 부모 사랑이 끔찍하구요.
    그것도 타고나는것 같아요.

  • 4. belief
    '19.8.5 11:24 AM (106.101.xxx.24)

    아무래도 상처 받으신 기억 때문인듯 한데요..
    근데 이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쟎아요..
    부모님은 공평하게 해주셨어도
    어떤 자식은 그사랑을 만족하고
    어떤 자식은 부족하다고 느낄수도 있고요..

    저도 엄마랑 잘지내는 친구들과 제동생 보면
    신기하면서도 부러워요~
    나에 대해서 마니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엄마랑도 조금 편해졌어요..

  • 5. ......
    '19.8.5 11:46 AM (39.113.xxx.54)

    저는 부모를 사랑안하는게 힘들어서 힘드네요 ㅠ 타고나는 겁니다.
    제부모는 자식인 저를 항상 제일 뒷순위로 두는데 ...

  • 6. ...
    '19.8.5 12:04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깊게 고민하지마세요. 이유 없어요. 그냥 그런 성품으로 태어났으니 비교 말고 내 편한 수준만큼 하세요. 친구네도 제일 사랑받고 유복할때 자란 언니가 부모한테 애정없고 의무감만 있는데 집 망하고 무관심속에 성장기를 보낸 고생만 한 동생들은 애정있어 아주 잘해요. 자랄때 못받아도 타고난 성품이 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494 LA 항공권 왕복 38만5천원에 구매했어요 21 미국 2019/08/06 6,288
956493 오늘 미국증시는 어때요? 남편때문에... 3 ㅇㅇ 2019/08/06 1,864
956492 항공권 시간 좀 봐주세요 4 방콕 2019/08/06 728
956491 털때문에 실큰 제모기를 사려고 하는데요. 써보신 분 7 고민 2019/08/06 2,865
956490 해외에 7천만원 결제할게있는데 고민입니다. 4 가트 2019/08/06 2,825
956489 시어머니 병문안 매일 가시나요? 37 오렌지 2019/08/06 7,005
956488 집보여주기 4 ㅜㅜ 2019/08/06 1,997
956487 드시모네 유산균 돈값하나요? 4 .. 2019/08/06 7,557
956486 박서준 남주혁은 그냥 여자들이 줄 서 있겠네요 5 핫가이 2019/08/06 5,532
956485 애들 장난감,인형도 일본제품이 많던데요. 곳곳에 2019/08/06 535
956484 주52시간제로 노동생산성 4.2% 상승..2분기만에 반등 8 뉴스 2019/08/06 782
956483 오늘 알바 대출동이네요 ㅋ 51 ㄷㅈㅅㅇ 2019/08/06 1,633
956482 이사청소업체 문의드려요 4 붕붕이맘 2019/08/06 1,430
956481 인도에서 태어나는 여자들은 무슨죄인지... 26 2019/08/06 5,111
956480 현재 세계 증시 모두 하락 중, 코스닥만 상승 22 ??? 2019/08/06 2,937
956479 드라마 꼭지에서 원빈 누명. 일본폭망 2019/08/06 1,030
956478 집중 포화이네요 알바들 35 ... 2019/08/06 1,660
956477 카메라 ... 2019/08/06 410
956476 주옥순 이 ㄴ은 가족도 없나요? 25 .. 2019/08/06 9,091
956475 소상공인대출이나 창업대출 있을까요? 1 ........ 2019/08/06 1,329
956474 오늘부터는 문대통령이 타깃인 모양입니다. 7 ㅇㅇ 2019/08/06 956
956473 60넘으신 부모님과 워터파크 괜찮을까요? 16 ㅇㅇ 2019/08/06 2,560
956472 템퍼 매트리스를 살려고 하는데요. 9 ^^ 2019/08/06 2,799
956471 왜 분열하는지? 8 11 2019/08/06 802
956470 아베 수상님 사죄드립니다 10 주옥순 2019/08/06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