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모를 사랑하는게 힘든자식

이상 조회수 : 2,523
작성일 : 2019-08-05 11:12:32
전 왜 부모를 사랑하는게 노력이 필요할까요?
다른형제들은 애써 잘하려거 하지 않고 상황이 닿을때 마음으로 우러나서 하는게 보여요. 가끔 찾아뵙고 식사하고..
전 부모를 만나는게 노력이 필요해요. 가서 뭔가를 해야만할갓같고 일이있어야 연락하고.전화받으면 싫고 부담스럽고.

저에게만 일을 시켜서 그럴까요? 죽도록 고생해서 일하고도 인정도 못받아서 연락끊고있는데 다른형제들이 잘하니...그동안 한 공도 사라질것같아 마음이 불편해요. 내가 아무리 애써서 노략해도 그 사랑이 내거될거 아닌데...다른형재들이 잘하면 또 버림받을까봐 두려운마음...이 마음의 정체는 뭔지..

다시 생각해보니..그들은 늘 하는것보다 넘치게 후하게 받아서 감사하고 전 하는것에 비해 못받으니 항상 손해보는 마음이 들어서 그런것같아요. 전 안하면 그나마도 아예 못받을것 같은 두려움이 있는거구요. 물질이든 사랑이든 다요...
부모님 말씀대로 내가 이상하고 자격지심때문일까요? 일은 내가 다 했는데 다른형제들에게 서운하다고 말도 못해요. 다 니 상황이면 그만큼 했을거다. 서운한 티만내면 화를내요. 니 자격지심때문이라고..
부모님 눈에는 난 항상 욕심많은 부족한 딸이예요. 똑같이 사랑했는데 나만 욕심낸대요. 근데 난 항상 애정을 갈구했는데 받은적이 없어요. 어느순간은 받기를 포기했구요. 다른형제들과 부모님을 보면 내가 이상한가싶어요
내가 정말 이상한건지 헷갈려요
IP : 211.248.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qkralrud
    '19.8.5 11:17 AM (211.114.xxx.126) - 삭제된댓글

    자식 키우는 엄마 맘으로 사연이 참 안타깝네요
    고등학생인 아들이랑 사이가 안좋아서 그런거
    더 감정이입 되면서 맘이 아파요
    분명 부모님도 사랑으로 님을 키우셨을건데...
    형제가 여럿이라 혹 비교하고 인정을 잘 못받으셔서 그럴까요?
    혹 그 마음의 정체가 무엇일지 저또한 아주 궁금합니다...
    가족끼리 부모 자식끼리의 사랑마저도 의심을 받아야 하는 사항이
    정말 안타깝네요

  • 2. ...
    '19.8.5 11:19 AM (175.113.xxx.252)

    트라우마 잇었던거 아닌가요.??? 저는 원글님 같은 생각을 해본적이 없고 그냥 제마음 가는데로 하는편인것 같은데.. 제동생도 엄청 부모님한테 잘하는 스타일인데... 그관계에서 경쟁하는 감정 자체 1도 안들구요... 뭐 이런 생각 자체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는데... 원글님이 클떄 차별을 많이 받았거나 트라우마가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 3. 저는
    '19.8.5 11:19 AM (39.118.xxx.224)

    제가 어떤자식은 부모를(잘해주건 상관없이) 끔찍하게 여기고
    어떤 자식은 사랑을 많이 받았어도 부모를
    사랑하는데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저도 부모 사랑 많이 받았지만
    부모를 사랑하는데는 노력이 필요하더라구요.
    제 동생은.... 반면에 부모 사랑이 끔찍하구요.
    그것도 타고나는것 같아요.

  • 4. belief
    '19.8.5 11:24 AM (106.101.xxx.24)

    아무래도 상처 받으신 기억 때문인듯 한데요..
    근데 이게 사람마다 기준이 다르쟎아요..
    부모님은 공평하게 해주셨어도
    어떤 자식은 그사랑을 만족하고
    어떤 자식은 부족하다고 느낄수도 있고요..

    저도 엄마랑 잘지내는 친구들과 제동생 보면
    신기하면서도 부러워요~
    나에 대해서 마니 생각하는 시간을 갖으면서
    엄마랑도 조금 편해졌어요..

  • 5. ......
    '19.8.5 11:46 AM (39.113.xxx.54)

    저는 부모를 사랑안하는게 힘들어서 힘드네요 ㅠ 타고나는 겁니다.
    제부모는 자식인 저를 항상 제일 뒷순위로 두는데 ...

  • 6. ...
    '19.8.5 12:04 PM (121.130.xxx.111) - 삭제된댓글

    깊게 고민하지마세요. 이유 없어요. 그냥 그런 성품으로 태어났으니 비교 말고 내 편한 수준만큼 하세요. 친구네도 제일 사랑받고 유복할때 자란 언니가 부모한테 애정없고 의무감만 있는데 집 망하고 무관심속에 성장기를 보낸 고생만 한 동생들은 애정있어 아주 잘해요. 자랄때 못받아도 타고난 성품이 그런가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968 이다도시 재혼하나보네요 40 ... 2019/08/05 24,941
957967 티브이 다시보기 어플 비싸네요 5 어머! 2019/08/05 1,531
957966 풀무원 냉동식품 괜찮나요? 7 sstt 2019/08/05 1,668
957965 아이폰 일체형 충전기 어디서 구입하나요? 급해요. 1 급질 2019/08/05 2,519
957964 세입자인 경우 만기 앞두고 집 알아보는 시점 말인데요.. 3 11 2019/08/05 1,176
957963 두유먹고 너무피곤해요 3 두유 2019/08/05 1,723
957962 걸쭉한 음식 종류 13 뭘 먹어야 .. 2019/08/05 1,912
957961 신라젠은 왜 하한가인가요 8 ㅇㅇ 2019/08/05 3,026
957960 양재동 하나로마트 4 마트 2019/08/05 1,736
957959 저희 시어머니도 좋으신건가.. 5 저요저요 2019/08/05 2,078
957958 시누이 환갑모임인데요 13 ... 2019/08/05 5,253
957957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일본정부의 행동 3 ..... 2019/08/05 1,380
957956 덕유산 휴양림 독채 말고 휴양관 이용해보신 분 계실까요? 3 휴양림 2019/08/05 1,264
957955 요즘 강남 부동산 분위기 어떤가요? 4 00 2019/08/05 2,977
957954 옥탑방의 문제아들 지정환 신부 장례식 이야기에 뭉클 4 ........ 2019/08/05 2,009
957953 옆으로 자니까 어깨가 넘 아파요 6 이그 2019/08/05 2,434
957952 거동불편한 노인 도서대여 2 도서관 2019/08/05 626
957951 수학문제를 풀면서 구글에서 검색하면서 하는데요 1 고등수학 2019/08/05 823
957950 신생아 육아도우미에게 맡겨두고 일할수있을까요? 8 육아 2019/08/05 1,943
957949 미국인들이 가지고 있는 총이 몇 개 인줄 아세요? 5 황당 2019/08/05 1,760
957948 유로화 카드 결제시 환율 어떻게 되나요? 산날 vs 결제일 2 .... 2019/08/05 996
957947 한국이 일본에게 지지 않는 바람에 세계 증시 폭락중??? 14 ..... 2019/08/05 5,198
957946 재래시장을 이용하고 싶어도... 6 행복한모모 2019/08/05 1,756
957945 로또 1년전것도 바꿔주나요? 7 아메리카노 2019/08/05 2,150
957944 해외여행시 크로스 백 어떤게 좋은가요? 13 레몬 2019/08/05 4,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