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견 구조해보신 분 계신가요?
음식쓰레기를 밥으로 주고 있었고 줄에 묶여있었어요.
울타리로 쳐져있는 개집은 쓰레기장 그 자체예요.
최초 발견자분이 같이 구조할 분을 찾더라구요.
사실 주인이 개를 내어줄지도 의문이구요.
그 개주변에 비어있는 뜬장 2개도 있다고 합니다.
그냥 짐작컨데 개장수한테 팔려고 키우는 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사랑
'19.8.3 7:49 PM (1.231.xxx.2)아는 지인의 지인이라도 되면
찾아가서 정중히 개를 신고없이 파는 행위는 불법이고
방치하는것도 위법이라고 하시며
소유권인도를 얘기해보세요~
좋은곳가서 잘살수있도록 해보겠다구요
정 안되면 몇만원 주시던가요
단 많이 주시면 안됩니다
습관될수있어요..2. ㅅ
'19.8.3 7:50 PM (211.109.xxx.163)고맙네요ㅠ
그러나 경찰이나 동물보호협회 사람과 같이 가는거 아니면
견주가 내줄까요 돈줄인데ᆢ
후기 꼭 부탁드립니다ㅠㅠ3. 사랑
'19.8.3 7:54 PM (1.231.xxx.2)얼마전 철창속 방치견들 경찰 구청에서나와 어떻게해서
다 구조됐어요~
시대가 바뀌어 불법인가봐요~4. 최근에
'19.8.3 8:05 PM (118.220.xxx.239)몇군데 민원도 넣어보고 방송사에 제보도 해봤는데요.담당 공무원들에 따라 일처리가 하늘과 땅차이인 걸 느꼈어요. 최초제보자나 구조요청자가 비용을 부담하고 입양까지 책임져야한다고 해서요. 저도 개를 두마리 키우고 있는데 한마리 더 입양해서 서로 적응 못할까 걱정이예요.게다가 맞벌이라서..더 자신이 없네요. 책임질 자신이ㅠㅠ 맘이 괴롭습니다.
5. 우리동네
'19.8.3 9:21 PM (175.211.xxx.106)겉보기엔 손님 없어보이는 건물 통째 식당 마당 구석에는 진돗개 두마리가 묶여져 있고 지난겨울에 새끼를 다섯쯤 낳았어요. 이 개들 키워서 보신탕으로 판다는군요. 이 얘길 동네사람한테 듣고 며칠간 잠도 못잤네요. 어쩌면 좋아요?
6. ㅠㅠ
'19.8.3 9:39 PM (118.220.xxx.239)SNS의 역기능도 많지만 순기능도 참 많은 것 같아요.
일단 리그램이 되면서..동물구조 활동가분이 출동하셨어요.
그 아이는 4개월 된 강아지였고 그 개가 방치된 곳은 주인이 세를 내놓은 곳이래요. 개는 여러번 바뀌면서 키워졌다고 합니다.
위 사실은 현장 주변 사람들의 제보인가봐요.
견주는 80대 할아버지시고 그 아들은 다른데서 사업을 하는 것으로 보아 생활고때문에 개를 키워 파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합니다.
아마 관습적으로 남은 음식을 밥으로 주고 줄에 묶어 키우다가 잡아먹거나, 개장수에게 팔았을것 같대요.
개는 원래 저렇게 키우는거라는 몹쓸 관습..그런 관습을 가진 분들을 설득하는 것이 생계형으로 키워 파는 사람들보다 더 설득하는 게 더 힘들대요.
세시간정도 기다렸으나 주인이나 그 아들은 만나지 못하고 철수했다고 합니다.
그 강아지는 사람을 무척 경계하는데 손이라도 닿으면 자기가 죽는 줄 아는 것처럼 경계한대요. 학대를 당했는지, 아님 다른 개가 도살당하는 걸 본 건 아닐까 걱정도 되네요. 이건 순전히 제 몹쓸 상상이예요.
활동가분이 다시 견주를 만나서 대화를 해야할 것 같다고 합니다.
제가 보기엔 열악한 환경에 음식쓰레기밥을 먹던데
현실적으로 처벌은 힘들거라는군요.
벌금도 멏만원, 경고로 끝나는 경우가 대분분이래요.
그래도 다행인 건 구조 후 임보하겠다는 분도 계신대요.
암튼 구조하시는 분과 활동가들이 다 예의주시하고 있으니 다행이예요.7. ㅅ
'19.8.3 11:01 PM (211.109.xxx.163)후기 고맙습니다
사람을 그리 경계한다니 마음이 아프네요
하긴 저희 시어머니ᆢ
시골 사시는데 옆집에서 새끼 한마리 얻어서 그걸 뜬장에서
키우는데 음식물 나온거 먹고 한겨울에도 이불하나없이
그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ᆢ
저희를 비롯한 다른 자식들도 다 뭐라했어요
이런식으로 하실거면 키우지마시라고
저와 남편이 뜬장에 작은 개집 넣어주고
바깥쪽에 바람막이 대주고
저는 국거리용 소고기 몰래 빼내 갖다주고
제가 이름도 지어주고
산책시킨다고 나오게해서 동네를 도는데
그안에서만 있었어서 산책을 할줄몰라 제주위만 뱅글뱅글 ㅠㅠ
시골에 자주는 못가는데 몇번가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이름 부르면 좋아서 난리난리였어요
덩치는 큰데 살이 하나도없고 뼈와 가죽만 있는애를
얼마후 그예 돈받고 개장수한테 넘기셨대요
저희 남편도 다시는 이런식으로 개 키우지않겠다는
약속 받고 뜬장도 아예 없애버렸어요
80넘으신분이 그 몇만원때문에
원래 잔정없는분이라 기대도 없지만
한겨울에 뜬장에 아무것도없이 개만 덜렁 넣어두고
줘도 금방 얼어버려 소용없다고 물도 안주고 젠장,,8. ...
'19.8.4 2:29 AM (223.62.xxx.205) - 삭제된댓글참 감사하고 ...
될수있으면 건장한 남자분과 같이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경험상 더 수월하게 해결되지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