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죽인것 같아요.. ㅠㅠ
이틀전 주차장에 제비가 몇마리 들어와서 놀길래...
내쫓고 문을 닫아두었는데....
분명 제비 소리도 하나 안나고 조용해서 모두 나갔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오늘 차 옆에 제비 한마리가 죽어있어요...
어쩌죠.
땅에 묻어주어야하나요? 묻어줄 마당이 있기는 한데.....
그 자리 보면서 내내 심란할 것 같고..
쓰레기봉지에 넣자니 또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요.
어쩌죠...
ㅠㅠ
제사 같은거라도 해줘야하나요?
제비가 원한을 품으면 어쩌죠...
진짜진짜 제비가 안보였기때문에 주차장 문을 닫아둔건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