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은누리양 진짜 대단해요

우앙 조회수 : 24,465
작성일 : 2019-08-02 17:46:11
글이 이미 많지만..
너무너무 다행이고 감사한일이에요

저도 아이 키우는지라 그런뉴스
맘아파서 자세히도 못보게되더라고요..
그래서 제대로 뉴스 본것은 없고
아이가 아주 건강한아이는 아니구나
산에서 혼자 내려오다 실종됐구나 정도만 알았고
혹시 모르니 얼굴 사진은 잘 봐두었거든요.

근데 가장 힘들었을것 같던게
산속에서 그 많은 모기들과 벌레들.. 어찌 견뎠을까요 ㅠ
제가 제일 싫어하고 극혐하는 부분이라
이 생각하면 특히 아이가 너무 힘들고 괴로웠을거같아요
물론 다른것도 모두 힘들었겠지만..
정말 대견하고 대단하고 기특하다고 감히 말하고싶어요..

그리고 스킵했지만 엄마가 애를 혼자 보내냐며
약간의 의심담긴 글들.. ㅡㅡ
정말 너무 했네요..
IP : 211.176.xxx.104
5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9.8.2 5:49 PM (49.142.xxx.116)

    아이가 무사해서 누구라도 붙잡고 고맙다 감사하다 하고픈 기쁜 심정이지만,
    전 그 엄마 아직도 잘못했다고 생각해요.
    너무 이해가 안되어서 의심도 했고요.(글로 써본적은 없음. 그냥 그리 생각했음)
    앞으론 아이키우는 어머님들 조금이라도 꺼림직한 상황이면 꼭 아이들 데리고 다니세요. 혼자 보내지 마시고요.
    아무튼 조은누리양 축하하고 다행입니다.

  • 2. 쓸개코
    '19.8.2 5:50 PM (175.194.xxx.223) - 삭제된댓글

    네 정말 대단한 아이예요. 얼굴살이 빠져보이고 팔다리가 다 긁혔는데 눈도 또랑또랑..
    저라면 어떻게 무서워서 버텼을까 싶어요.
    부모님 자랑스러워하세요.

  • 3. 그 엄마
    '19.8.2 5:50 PM (221.150.xxx.56)

    엄청 잘못한 겁니다

    그런 것도 모르세요?

  • 4. 쓸개코
    '19.8.2 5:50 PM (175.194.xxx.223)

    네 정말 대단한 아이예요. 얼굴살이 빠져보이고 팔다리가 다 긁혔는데 눈도 또랑또랑..
    저라면 어떻게 무서워서 버텼을까 싶어요.

  • 5.
    '19.8.2 5:52 PM (175.127.xxx.153)

    내려올 생각을 못했을까요
    설마 누가 납치했다가 다시 데려다놓은게 아닐까 잠깐 든 생각이네요
    여름이라 천만다행이네요
    진짜 기적이라고 말할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 6. 그 엄마의
    '19.8.2 5:53 PM (221.150.xxx.56)

    큰 실수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걱정하고
    고생했나요
    더운 여름날에

  • 7. ㅡㅡ
    '19.8.2 5:53 PM (111.118.xxx.150)

    애 찾아서 다행이고
    엄마는 엄청 민폐끼친거죠

  • 8. ....
    '19.8.2 5:55 PM (175.223.xxx.133)

    그엄마 큰 잘못한거 맞아요.
    이더운날 그 깜깜하고 무서운 여러날을
    어찌견뎠는지..ㅠ
    대단하고 기특하고 정말 장해요

  • 9. ㅇㅇ
    '19.8.2 5:58 PM (223.62.xxx.129)

    아이가 대단합니다.눈이 또랑또랑 이름 물어보니까 대답했다는데 진짜 기특해요.

  • 10. !!!
    '19.8.2 5:59 PM (116.125.xxx.62)

    죄 받을 일이지만 잘못됐을거라 마음속으로 생각했는데...
    고생한 군인분들께 감사하고
    조은누리양 빨리 건강회복했으면 좋겠어요.

  • 11. 저도
    '19.8.2 6:02 PM (1.220.xxx.70)

    엄마가 잘못한거라 생각해요
    아이가 돌아왔으니 천운으로 살아온거고
    깜깜한 밤을 어떻게 견뎌냈는지 놀랍고 기특하네요

    그런데 10일 넘게 산속에 있었는데 어째 무릎만 긇히고 하나도 모기 물린 흔적이 없는건지 사진을 아무리 봐도 이해가 안가네요
    낮에도 한 두시간 산에 있어도 엄청 물리지 않나요

  • 12. ..
    '19.8.2 6:0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그엄마 너무 잘못햇죠. 그 잘못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 고생시켰나요.

  • 13. ......
    '19.8.2 6:08 PM (122.34.xxx.61)

    애 찾아서 욕 하고 싶지만 참습니다.

  • 14. ....
    '19.8.2 6:09 PM (222.99.xxx.169)

    저도 그런 글 쓰지도 않고 지인들과 얘기하면서도 입밖에 낸적 없지만 그엄마가 잘못했다는 생각엔 처음부터 지금까지 변함없어요.
    저희딸이랑 또래인데 저는 장애없는 평범한 우리애도 그렇게 혼자 산길을 내려가게는 못했을거에요. 나중엔 초등학생 남자애 둘도 내려보냈다던데 아무리 남자애라도 초등학생을 자기들끼리 내려보내진 않을것 같구요. 기사보면서 그엄마 주변인들은 다 왜그렇게 용감한것인지 이해가 안됐어요

  • 15. ㅇㅇ
    '19.8.2 6:15 PM (220.76.xxx.78)

    아이가 살집이 있는데

    그걸로 버틴듯... 대단하네요

  • 16. ...
    '19.8.2 6:15 PM (219.254.xxx.67)

    등산하다보면 산속은 깨끗해요,
    사람주변으로 내려오면 벌레가 많고 악취가 나죠.
    그늘도 있고 물도 있으니
    버틴거 같아요.

  • 17. 그린
    '19.8.2 6:17 PM (121.188.xxx.131)

    아이의 잘못은 99.9% 그 부모의 잘못입니다.
    전쟁통이 아닌데도 부모가 돌아가신것도 아니데도 생기는 고아는 왜생길까요.
    지인중 화상으로 결혼도 포기한 여자분은요.,
    그럼 세상에 건강하게 키운 아들딸들은 그부모가 신경안쓰고 키웠는데도 저절로 컷나요.
    부모들이 특히 엄마들의 희생과 관심으로 성장한겁니다.
    더구나 지체 가있는 아이를 혼자 내려보내 일주일동안 전국의 부모들을 애타게한 엄마는 정말 이해해주고 싶지 않습니다.

  • 18. 뉴스를
    '19.8.2 6:21 PM (223.62.xxx.151)

    못봤는데
    아이가 구덩이 같은곳에 빠진건가요?
    아니면 그냥 숲 한가운데 계속 앉아 지낸건가요.
    왜 한곳에 계속 있었는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직 내용
    안나왔나요?

  • 19. 둥둥
    '19.8.2 6:22 PM (39.7.xxx.105)

    모기 벌레가 문제가 아니고
    밤마다 새벽마다 비왔잖아요.
    비오면 체온 떨어져서 산속에선 더 춥구요.
    아무튼 대단하네요. 살아 돌아와 다행이구요.

  • 20. ....
    '19.8.2 6:25 PM (176.31.xxx.198)

    생존기로 책쓰면 대박날듯.

  • 21. 누가
    '19.8.2 6:31 PM (119.198.xxx.59)

    납치했다가

    도로 데려다놓은것 같은데. . . 2222

  • 22. ㅇㅇ
    '19.8.2 6:31 PM (183.96.xxx.177)

    정말 거기서 열흘 있었던거 맞을까요?

  • 23. 군견
    '19.8.2 6:34 PM (124.49.xxx.61)

    휴가 보냅시다
    군인도

  • 24. 엄마가
    '19.8.2 6:36 PM (125.180.xxx.52) - 삭제된댓글

    이젠 정신차리겠지요?
    애좀 잘챙겨서 키우겠지요?

  • 25. 본인만
    '19.8.2 6:42 PM (210.117.xxx.5)

    개념있는척.
    그엄마가 잘못한겁니다.

  • 26. ㅇㅇ
    '19.8.2 6:55 PM (211.176.xxx.104)

    저 엄마가 잘했다고 글쓴거 아니에요..? 엄마를 의심하는 글들이 있었기에 그 얘기 한거에요. 엄마가 고의로 나쁘게 될 생각으로 한건 아니라고요.

  • 27. 다행
    '19.8.2 8:25 PM (59.7.xxx.110)

    밤에 뱀 벌레등 얼마나 무서웠을까
    비도 많이와서 추웠을텐데..
    엄마품에서 푹쉬고 건강 돌아왔음 좋겠어요

  • 28. 그렇죠
    '19.8.2 8:40 PM (119.70.xxx.55)

    제가 다 감사하고 대견하고 눈물까지 왈칵 나던걸요. 하지만 엄마의 잘못은 맞다고 봐요. 정상적인 성인 여자라도 산속에 혼자 있는건 위험 한건데...어쩌자고 혼자 내려 보냈을지..솔직히 원망스러운 마음이 들던데요. 물론 아이 잃은 시간동안 엄마의 마음고생이 심했겠지만요

  • 29. 그렇죠
    '19.8.2 8:42 PM (119.70.xxx.55)

    혼자 내려 보내더라도 휴대폰 이라도 쥐어주지 ㅠㅠ 휴대폰만 있었어도 그 많은 사라들이 고생 하지 않았을테고 누리양도 고생 덜하고 금방 찾을수 있었을것을

  • 30. 저두
    '19.8.2 9:09 PM (114.201.xxx.2)

    인터뷰는 못봤지만
    그 부모의 부주의로 몇백명이 고생한 거예요
    저는 그 부모 처벌도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혹은 사죄라도 해야된다봅니다
    눈깜짝할 사이 아이가 사라진 것도 아니고
    핸드폰도 없이 지적장애아를 혼자 산에서
    내려보내다니

  • 31. 00
    '19.8.2 10:49 PM (112.149.xxx.187)

    정말 거기서 열흘 있었던거 맞을까요? 22222222222222222

  • 32. ...
    '19.8.2 11:06 PM (125.177.xxx.43)

    길 두고 거긴 왜 들어간건지
    그런 아이를 혼자 산길 내려보낸 어른들도 문제고요

  • 33. ...
    '19.8.2 11:32 PM (118.221.xxx.195)

    특수학교 선생이 아이 놓쳐서 열흘간 실종됐음 벌써 경찰에 끌려갔어요. 이 나라는 어떻게 된데 배 아파 낳은 자기자식 하나 둘 제대로 못챙기는건 그러려니 하고 남의 자식 열몇씩 챙기는 교사들이나 육아도우미한테만 엄정하게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지 참.

  • 34. 열흘동안
    '19.8.2 11:34 PM (109.40.xxx.40)

    뭘 먹고 버텼을까요?

  • 35. 엄마.
    '19.8.2 11:50 PM (1.254.xxx.41)

    저도 조은누리 엄마랑 비슷한 엄마에요 ㅜㅜ 반성합니다만
    아이가 없어져서 가슴덜컹 죽도록 괴로워했을텐데... 엄마에게 ㅜㅜ 뭐라하지맙시다.우리 건강히 돌아왔음에 감사해요

  • 36. ..
    '19.8.3 12:22 AM (116.39.xxx.162)

    부모 잘못이죠.
    장애아에게 핸드폰은 필수에요.

    이 무더위에 고생한 사람들 고맙네요.
    그 부모는 진짜 욕 얻어 먹어도 싸요.

  • 37. ᆢᆢ
    '19.8.3 1:09 AM (223.38.xxx.76)

    이론적으로 사람이 물만 먹고 30일 정도 견딜수있다고해요
    삼풍붕괴때도 빗물먹고 15일인가 견딘사람들 있었죠
    그런데 밤에 산에 있는게 얼마나 무서운데 중2 여자아이가 그 상황을 견뎠다는게 신기하기도 하네요 조난됐을때 비관적이 되고 자포자기심정이 되면 몸도 급격히 나빠진다던데 엄청 긍정적인 아이인가봐요

  • 38. ..
    '19.8.3 1:27 AM (121.146.xxx.63) - 삭제된댓글

    핸드폰이 없다기에 요새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키즈폰 들고 다니는데 핸드폰 사용이 어려울 정도의 아이인가 했더니
    부모 전화번호도 외우고 학교며 치료실, 도서관 등 혼자서 왔다갔다 가능한 아이라더군요.
    그정도면 충분히 핸드폰 사용 가능한데....
    아버지 인터뷰 봤는데 이번 여름방학 끝나면 핸드폰 사줄 계획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기자도 그 말 듣고 그래요 모든 중학생이 핸드폰이 있는건 아니죠.. 하는데
    10년 전 2009년에도 중1 학생 거의 다 핸드폰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나 조은누리양처럼 지적장애에 혼자 외출하는 때가 잦은 아이인 경우 핸드폰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도 안 사주고 있었던건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 39. ..
    '19.8.3 1:28 AM (5.135.xxx.191) - 삭제된댓글

    성인들끼리 있어도 밤에 산에 있는건 무서운데 혼자 어떻게 버틴건지

    그때 청주에 밤에 천둥도 치고 그랬는데.....ㄷㄷ

  • 40. ..
    '19.8.3 1:28 AM (121.146.xxx.63)

    핸드폰이 없다기에 요새는 유치원생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도 키즈폰 들고 다니는데 핸드폰 사용이 어려울 정도의 아이인가 했더니
    부모 전화번호도 외우고 학교며 치료실, 도서관 등 혼자서 왔다갔다 가능한 아이라더군요.
    그정도면 충분히 핸드폰 사용 가능한데 왜 없을까 의아했는데
    아버지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방학 끝나면 핸드폰 사줄 계획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기자도 그 말 듣고 그래요 모든 중학생이 핸드폰이 있는건 아니죠.. 하는데
    10년 전 2009년에도 중1 학생 거의 다 핸드폰 가지고 있었어요. 특히나 조은누리양처럼 지적장애에 혼자 외출하는 때가 잦은 아이인 경우 핸드폰 필수라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지도 안 사주고 있었던건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 41. //
    '19.8.3 1:44 AM (5.135.xxx.191)

    솔직히 잘 훈련된 해병대 같은 군인들도 산속에서 물만먹고 10일 버티기 거의 불가능일것 같은데..
    다급한 상황에선 초인적인 힘이 나오나봐요..

  • 42. ..
    '19.8.3 2:00 AM (175.119.xxx.68)

    휴대폰 탓 하던데

  • 43. ..
    '19.8.3 2:06 AM (175.119.xxx.68)

    군인들 더운날에 걔 찾는다고 더운 여름에 산속 뒤진다고 오늘도 개고생했다고 들었어요

  • 44. ..
    '19.8.3 3:59 AM (210.183.xxx.241)

    납치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구조해오는 중에 생수를 5개나 마셨다잖아요.
    그리고 만약 납치였다면
    다시 산으로 되돌려 놓는 과정에서 발각되었을 거예요.

    저는 은누리가 장애가 있어서 (정신연령이 낮은 거죠?)
    오히려 살아남을 수 있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생각이 많았다면
    공포와 불안도 컸을 것이고
    그 공포와 불안이 은누리를 잠식했을 거예요.
    그런데 사고가 단순했기 때문에 오히려 잘 견딜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들거든요.

    은누리는 아마 며칠이 흘렀는지도 모를 수 있어요.
    그 상황이 어떤 것이었는지 정확한 판단이 안 되었을 수도 있구요.
    그래서 버틸 수 있지 않았을까요?
    해맑은 아기처럼
    어른들의 구체적인 불안과 공포 없이 그냥 본능적으로 버틴 것이 은누리의 생명력이었겠죠.

  • 45.
    '19.8.3 8:51 AM (223.62.xxx.37)

    윗님 말도 일리있는듯
    오히려 지체장애라 초긍정적이 될수 있었던거 동감
    일반인이었으면 한 2, 3일 지나서 극단적선택했을수도 ㅡㅡ

  • 46. ....
    '19.8.3 9:41 AM (217.182.xxx.224)

    조은누리양. 멋져요. 대단하구요.
    저였으면 아마 울다가 체력 다 소진하고 죽었을듯.
    요근래 삶의 의욕도 없고 대충 살고 있었는데
    은누리양 보면서 반성하고 갑니다~

  • 47.
    '19.8.3 10:19 AM (118.44.xxx.161)

    부모잘못이긴 하지만....
    아이가 무사히 돌아온것만 축하해줍시다.
    아이 돌아와서 넘 감사해요.

  • 48. ..
    '19.8.3 11:04 AM (223.62.xxx.51)

    평소 등산 다니던 사람인데요
    열흘 가까이 굶고
    산속에 홀로 있다는것은
    불가능해요
    더구나 반대쪽 산세가 험하다는데
    거의 초죽음
    탈진상태도 아니고
    정말 미스테리하네요
    누군가 납치했다가
    데려다 놓았다는것이
    설득력있네요33333

  • 49. 인간적으로
    '19.8.3 12:15 PM (121.175.xxx.200)

    군인들하고 수색인원, 수색견들에게 뭐라도 돌려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 50. .....
    '19.8.3 12:40 PM (221.157.xxx.127)

    길잃고 가만히 앉아있어서 체력소모가 적었을듯

  • 51. ..
    '19.8.3 12:43 PM (183.101.xxx.115)

    그엄마도 벌받아야 해요.
    그 많은사람 고생시키고 지체아를 방치한결과죠.
    아동 방치에요.

  • 52.
    '19.8.3 1:05 PM (223.54.xxx.104)

    이런류의 사건에서 살아돌아왔다는 뉴스는 첨봐요
    다 같이 축하하면 될일이지 꼭 누구하나에게 손가락질 하면 너 때문이야 하는건 아닌거 같아요.

  • 53. dlfjs
    '19.8.3 1:12 PM (125.177.xxx.43)

    후기는 왜 아니오죠
    애가 대화도 가능할텐데
    닙친지 뭔지 어떻게 된건지 알려주지

  • 54. 열흘을 굶었는데
    '19.8.3 1:24 PM (223.33.xxx.91)

    탈진상태가 아니라니
    폭염이라 몸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여러모로 이상하네요

  • 55. 아자아자
    '19.8.3 2:21 PM (14.52.xxx.79) - 삭제된댓글

    특수학교 선생이 아이 놓쳐서 열흘간 실종됐음 벌써 경찰에 끌려갔어요. 이 나라는 어떻게 된데 배 아파 낳은 자기자식 하나 둘 제대로 못챙기는건 그러려니 하고 남의 자식 열몇씩 챙기는 교사들이나 육아도우미한테만 엄정하게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지 참.
    222222222

  • 56. 아자아자
    '19.8.3 2:22 PM (14.52.xxx.79)

    특수학교 선생이 아이 놓쳐서 열흘간 실종됐음 벌써 경찰에 끌려갔어요. 이 나라는 어떻게 된 게 배 아파 낳은 자기자식 하나 제대로 못챙기는 건 그러려니 하고 남의 자식 열몇씩 챙기는 교사들이나 육아도우미한테만 엄정하게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지 참.
    2222222222

  • 57. 의문
    '19.8.3 3:22 PM (118.36.xxx.165) - 삭제된댓글

    여러번 갔던 산이고 그래서 믿고 혼자 내려 보냈던 건데
    아이는 왜 내려오지 않고 그오랜날을 그자리에 있었을까요!
    더구나 벌레 때문에 먼저 내려간건데
    어떻게 계속 그자리에 있었는지 이해는 안가네요

  • 58. 무지
    '19.8.3 4:22 PM (116.45.xxx.45)

    지적장애인이 비장애인 보다
    스트레스가 몇 배 더 많은 거 모르시네요.
    무슨 초긍정? 웃고 갑니다.

  • 59. Stellina
    '19.8.3 4:46 PM (79.24.xxx.11)

    저 엄마 사실 법으로 처벌하는게 맞습니다만
    다들 살아돌아온 아이때문에 기뻐하고 묻어주고 있지요.
    아이 혼자 내려보낸 사람이 엄마가 아니라 선생이었다면
    혹시 재혼한 계모였다면 전 국민의 공분을 샀겠죠.
    장애인이 아니었더라도 여자 아이가 아니었더라도
    익숙한 산길이라 해도 아이를 혼자 내려가게 하다니..
    이 험한 세상에...무서운 산길보다 세상이 더 무서운데요.
    아무튼 살아돌아와 천만다행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744 지금보니 오정연씨 sm c&c소속..ㄷㄷ 10 대단 2019/08/03 18,958
958743 불매운동에 초치는 사람들 짜증나요 26 불매 2019/08/03 5,289
958742 케리비안베이 보낼건데요.. 6 중학생 2019/08/03 1,652
958741 지금까지 글 댓글 몇 개나 쓰셨나요? 3 ㅇㅇ 2019/08/03 698
958740 아마 재작년쯤인가요? 지하철 19 왜구 짜증 2019/08/03 6,423
958739 현관 센서등이 자꾸 혼자 켜지는데요 ㅠ 16 ㅠㅠ 2019/08/03 7,675
958738 0.3mm펜 추천 부탁해요~ 14 아베사요나라.. 2019/08/03 1,699
958737 1인 1선풍기 쓰시나요 20 ... 2019/08/03 3,162
958736 몇년전부터 아 이 돌 사건 소식 보다보면... 11 IDOL 2019/08/03 6,602
958735 자기 전에 문통님께 전합니다 34 여름밤 2019/08/03 3,669
958734 미의 기준이 꼭 그렇게 객관적이지는 않아요. 9 .. 2019/08/03 2,443
958733 한일협정으로 개인청구권이 소멸되었을까? 4 적폐청산 2019/08/03 689
958732 화이트리스트 백색국가 제외는 쉽게 말해서 157 나름 2019/08/03 15,950
958731 키친토크에 사진업로드 2 2019/08/03 531
958730 아사히맥주 - 칼튼 맥주 불매해서 보내버립시다. 3 불매 2019/08/03 1,053
958729 이혼한 남편~ 11 .... 2019/08/03 8,119
958728 선풍기 발로 끄시는 분 계실까요? 43 발이손이래 2019/08/03 7,154
958727 소주성 망치는거 봤으면 되었지 뭘 또 망치려고 17 슬퍼 2019/08/03 2,674
958726 영어 잘하는 분들이 부럽더라구요 46 .. 2019/08/03 7,691
958725 삼성 선풍기 어떤가요 6 ... 2019/08/03 1,347
958724 아니 왜 하필이면 8월달에.. 휴가방해 2019/08/03 3,478
958723 혹 떼려다 혹 붙인 日, 고노 외상 1 .... 2019/08/03 3,055
958722 ebs에서 영화 졸업 하네요 5 ... 2019/08/03 1,348
958721 목돈 .. 잠깐 예금 해 둘 금리 좋은곳 있을까요? 4 ** 2019/08/03 2,707
958720 日정부, 자국내 '위안부 소녀상' 전시에 제재조치 취할 듯 5 뉴스 2019/08/03 1,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