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님이 아이 지원대학을 자꾸 물어보세요;;;

ㅇㅇ 조회수 : 5,783
작성일 : 2019-08-01 20:21:54
고3이예요.
만날때마다 물어보시니 난감하네요...
다른 시어머님들도 이렇게 물어보시나요??
아직 미정이라고 전에도 말씀드렸는데 떠 물어보시니....
합격하면 안물어보셔도 말씀드릴텐데..
사실 알려드려도 잘 모르시거나 기억못하실거구요(80넘은 어머님이시라..)
왜지꾸 물어보실까요?
IP : 182.227.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
    '19.8.1 8:23 PM (218.235.xxx.64) - 삭제된댓글

    딱히 할 얘기가 없어서...

  • 2. 궁금해서
    '19.8.1 8:24 PM (61.82.xxx.207)

    아는게 없으셔도 궁금하고 걱정되니 물으시겠죠.
    그냥 아이가 가고 싶어하는 대학을 말씀드리세요.
    우리 XX이는 어느대학 가고 싶어하는데, 아직 결정 못했어요~
    라고 대답해드리세요

  • 3. .....
    '19.8.1 8:26 PM (211.246.xxx.185)

    어머니, 부정 타서 합격전에 말 안하고, 묻지도 않는 거예요. 나중에 결과나오면 다 말씀드릴게요. 조금 기다려주세요.

    아래동서가 물어대서 정말 열받은 기억 나네요. 눈치가 없지도 않은 게..더 화남

  • 4. ..
    '19.8.1 8:27 PM (180.230.xxx.90)

    올해 초에 여기서 손자 교대 갔다고 창피해 하셨다는 할머니 생각나네요..
    세상이 바뀐걸 모르고....

  • 5. 그나저나
    '19.8.1 8:28 PM (182.227.xxx.142)

    오늘 학원쌤과 상담하고나니(예체능계열이라..)
    입시가 살감나네요.......

  • 6. 진짜싫음
    '19.8.1 8:29 PM (121.133.xxx.137)

    말해주면 다른 자식한테 또 물어봐요
    누구가 어디어디 쓴다는데
    요즘 그 학교 어떠냐고 ㅋㅋㅋㅋ

  • 7. 사실
    '19.8.1 8:30 PM (182.227.xxx.142)

    아직 확정도 안했는데 윗님말씀처럼 말 옮기실까봐 망설여지는것도 있어요.
    미정이가도 하지만....

  • 8. .....
    '19.8.1 8:33 PM (211.246.xxx.185)

    절대 아무데도 말하지 마세요.
    애도 신경 날카로워져 있는데
    대체 그놈의 호기심 석달도 못넣어두나?
    붙여줄 것도 아니면서..
    경쟁률 허수 높이려고 가짜 지원이라도 해주나요?

    묻는 게 예의없는 거라고 돌직구 날리세요.
    고3엄마는 그래도 됩니다.
    어우..이 글 괜히 봤네.
    과거의 악몽이 떠오릅니다.
    심리치료를 받던지 해야지
    일종의 화병같아요

  • 9.
    '19.8.1 8:36 PM (210.99.xxx.244)

    가족이고 할머니니까 궁금하신가보네요. 그냥 결정된게 없으니 나중에 결과나옴 말씀드린다고 하세요. 입학금 주시려나보네요 ^^ 관심많으시니

  • 10. ..
    '19.8.1 8:53 PM (125.177.xxx.43)

    발표나면 얘기 한다고 해요
    애 신경쓰이니 그때까진 조용히 묻지 말라고 하고요

  • 11. 근데
    '19.8.1 8:58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할머니인데 물을 수 있는거 아닌가요?

  • 12. 저도 의아
    '19.8.1 9:03 PM (125.177.xxx.47)

    할머니가 물어 볼 수 있지 않나요? 가족이잖아요

  • 13. .....
    '19.8.1 9:03 PM (211.246.xxx.185)

    할머니만 아시면 괜찮게요. 온 집안 다 알게되고 와중에 와전돼서 서울대 이미 붙은 애 됩니다. 전화오고 물어대고..확성기죠.
    제 시아버지 병원에 계세요. 한 달 후 전 가족 다 알게 됐는데 막상 애는 재수했습니다.

  • 14. ...
    '19.8.1 9:08 PM (124.50.xxx.94)

    아이가 공부 잘하나 보네요.

  • 15. 물어볼수는 있음
    '19.8.1 9:55 PM (68.98.xxx.152) - 삭제된댓글

    그런데 뻥이 되고 이미 합격한거처럼 떠들 확율이 큽니다
    여기는, 주로 이상한 사람은 시집이니
    차별을 위해 저의 친정을 예로 들자면
    아이가 의대 지망이예요. 그거 정말 이야가하고자 해서가 아니라 일상 이야기를 했는데
    몇달후 알게 된건
    우리 아이가 이미 의사는 반 이상 된거로 이야기가 돌아다님.
    그 이후 일상이야기도 삼가하게 되었죠 .
    의대는 갔습니다만.

  • 16. ㅇㅇ
    '19.8.2 9:29 AM (110.12.xxx.21)

    할머니가 알면 주변친인척 지인들까지 다 알게되는거고 원서넣고 발표나기도 전에
    붙었냐고 닦달하는 전화받게되는겁니다
    중요한시기이니 다 끝나고 말씀드리겠다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8547 주식 시장 안 좋은게 일본 경제 보복이랑 상관 있나요 13 ㅇㅇ 2019/08/02 2,294
958546 이런게 토착왜구~~~마눌 딸 모두 친일 76 팩트 2019/08/02 6,857
958545 부산에서 애들 해수욕하기 좋은 바다 어딜까요? 8 2019/08/02 1,036
958544 기해왜란 인가요 21 왜구꺼져 2019/08/02 2,463
958543 스벅이 다른 커피숍보다 편한 이유가...... 21 ........ 2019/08/02 6,387
958542 “대마도가 말라죽는다… 한국이 수도꼭지 잠가서” 일본 신문에 나.. 32 괜찮다며 2019/08/02 8,582
958541 스포츠용품 어디가 싸고 좋나요? 운동 2019/08/02 395
958540 초등 저학년용 자전거 추천 좀 해주세요~ 1 니아옹 2019/08/02 884
958539 길냥이들은 더위에 괜찮은가요 10 ᆢᆢ 2019/08/02 1,794
958538 싱가포르에 중국까지..예상 밖 제3국 비판에 日고노 '진땀' 7 뉴스 2019/08/02 3,058
958537 대통령 담화문 풀영상과 해설 2 가즈아~~~.. 2019/08/02 846
958536 오늘 4시에 정부가 일본대응조치 발표한다는거 맞아요? 4 Kj 2019/08/02 1,974
958535 요즘 요기요랑 배민이랑 싸움 붙었나요 2 배달앱 2019/08/02 2,099
958534 문통부친 친일행적글 지웠네? 18 거지 2019/08/02 1,439
958533 이쁜 얼굴이 뭔지 몰겠다.... 8 근데 2019/08/02 2,786
958532 이쯤에서 만화책이 생각나네요. 3 난데없이.... 2019/08/02 880
958531 사람들 시선이 많이 있다면 이쁜편인가요 10 ,,, 2019/08/02 3,968
958530 열흘 넘게 아무것도 못 먹었다면.. 3 누리양 2019/08/02 3,006
958529 아베가 깽판 놓는 이유 1 귀리부인 2019/08/02 1,538
958528 문재인 보좌관 중에 친일 첩자가 있네요 21 지지? 2019/08/02 3,917
958527 정부는 조속한 對日 테스크포스 구성하라 1 러키 2019/08/02 554
958526 (속보) 조은누리양...발견!!! 생존!!!! 7 ... 2019/08/02 4,760
958525 지소미아 파기하면 한국이 더 손해라고 11 jtbc 에.. 2019/08/02 3,443
958524 815사이다 1 .. 2019/08/02 959
958523 맞벌이 딩크 33평 도우미님 부르는 횟수요 7 sh 2019/08/02 2,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