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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삶은 특별하다 vs. 내 삶은 특별할 게 없다

얀테 조회수 : 3,242
작성일 : 2019-08-01 17:12:09

흔히 자의식 과잉이라고 하죠.

자기에게 일어나는 일은 특별하고, 그래서 의미있고,

그래서 자신은 운이 좋거나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사는 것.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었는데,

처음에는 '과하네... ㅎ'라고 생각했지만,

그게 그 사람을 참 행복하게 만드는 것 같기도 하더라구요.


한편.

저런 관점과 정 반대에 있는 것이 북유럽 국가에 있다는 '얀테의 법칙'인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신이 특별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말아라.
2. 당신이 남들보다 좋은 사람이라고 착각하지 말아라.
3. 당신이 다른 사람들보다 더 똑똑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4.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낫다고 자만하지 말아라.
5. 당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이 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6. 당신이 다른 이들보다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7. 당신이 모든 것을 잘한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8. 다른 사람을 비웃지 말아라.
9. 다른 사람이 당신에게 관심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10. 당신이 다른 사람에게 무엇이든 가르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이런 마음으로 살면,

크게 소외되거나 서로 상처받는 일은 적겠다는 생각이 들긴 하는데요.


어떤 태도로 사는 게 더 좋을 것 같으세요? 



IP : 147.47.xxx.139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박완서님수녀님께
    '19.8.1 5:16 PM (203.247.xxx.210)

    아들, 남편 잃고 나에게 왜 이런 일이...했더니
    당신에게는 왜 안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하죠?

  • 2. 제가
    '19.8.1 5:19 PM (110.70.xxx.133)

    1번부터 10번까지
    매일매일 하루에도 수십번 하는생각입니다.

    난 쭈구리니깐.
    ㅠㅠ

    전 차라리
    자의식 과잉이였으면 좋겠네요.
    근자감이라도 갖고살면
    쭈구리 기분은 안들꺼니까...

    많은 이들은 근자감있는 사람을
    비웃고 조롱하지만...

  • 3. 정반대라고는
    '19.8.1 5:19 PM (110.5.xxx.184)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전자는 자기 자신이 자신에 대해 하는 생각이고 얀테의 법칙에 나오는 얘기들은 남들과의 비교가 전제잖아요.
    저는 전자의 생각을 갖고 살아서 저를 아주 예쁘고 멋진 사람으로 생각하지만 적어주신 얀테의 법칙에 나오는 내용들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여기 가끔 이기주의와 개인주의의 차이에 대한 글들이 올라오는데 원글이야말로 개인주의를 설명하기 좋은 글 아닌가 싶어요.
    내가 중요하고 나를 아끼는 만큼 남들도 인정하고 존중하는거요.
    얼마든지 둘의 병행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 4. ....ㅎㅎ
    '19.8.1 5:22 PM (14.35.xxx.83)

    이런건 무조건 내가 필요할때마다 노선을 끌어다 사용하면 됩니다.

    난 특별하다 고 생각해서 행복하면 그렇게 생각하고,

    후자라고 생각할때 더행복하면 또 그렇게 생각하면되요...둘다 정답이라고 생각해요.
    인간 각 개인은 특별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꼭 그렇지도 않거든요(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들과 동일한 dna 조합체일뿐입니다. ).

  • 5. ...
    '19.8.1 5:24 PM (147.47.xxx.139)

    윗님처럼 생각하는 분들도 있겠네요. 제일 좋은 모습이겠고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나는 특별하다'고 생각하면 '다른 사람들과 달리....'가 조금이라도 개입이 되어 있더라고요.
    이게 평안하고 좋은 시절에는 에너지가 크게 나는데,
    힘든 일이 있을 때는 기대가 무너지면서 더 다치는 경우들도 봐서....

    전자가 뭔가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인 느낌..

  • 6. 음...
    '19.8.1 5:28 PM (222.237.xxx.63) - 삭제된댓글

    2번부터 10번까지 제 삶의 자세에 해당하는 거 같아요.
    동시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특별하다? 이런 마음으로 사네요ㅎ

  • 7. ....ㅎㅎ
    '19.8.1 5:31 PM (14.35.xxx.83)

    전자는 인간이 자살하지 않고 살게하는 어쩌면 원동력입니다.
    자존감 , 근자감등등이요. 하지만 거기서 멈추면 다른 사람들이나 외부환경과 소통이 불가능하지요.

    후자처럼 생각해야 겸손해지면서 반성하고 더 끓임없이 노력할수 있어요.

    각 분야에서 성공하는 사람들 보면 후자가 더 많습니다.

  • 8. .dff
    '19.8.1 5:35 PM (210.100.xxx.62)

    존재자체로 감사할 일이죠. 더 낫고 못하고가.. 궁극엔 무슨 의미일까요..

  • 9. 좋다
    '19.8.1 5:45 PM (223.33.xxx.27) - 삭제된댓글

    전자를 통해 삶의 원동력과 범사에 감사한 마음을 후자를 통해 겸손과 통찰력을 키웁니다.
    전자와 후자는 같은 맥락입니다.
    자연의 일부인 나.
    나를 아끼고 타인도 존중하며 살아가는거죠.
    좋은 글 감사합니다.

  • 10. 그냥
    '19.8.1 5:46 PM (112.164.xxx.81) - 삭제된댓글

    저는 그냥 주님이 주신대로 입니다,
    힘들면 힘든대로, 행복하면 행복한대로
    주어진 지금 그대로 열심히 살아가는거지요
    자존감은 극대입니다,
    남에게 아쉬운소리 ㅡ
    할거 없고, 남에 눈치볼거 없으니 세상 편하지요
    제 든든한 배경은 종교입니다,

  • 11.
    '19.8.1 5:53 PM (116.124.xxx.148) - 삭제된댓글

    제가 제게, 제법 큰 병이 있다는걸 알았을때 너무 태연하니 주변인들이 다들 네 반응은 정상이 아니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저는, 나라고 이 병에 걸리지 말란법 있나? 싶더군요.
    하지만 저는 제 삶이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뭔가 잘나고 특별해서 특별한게 아니라
    모든 사람의 삶은 들여다 보면 누구나 특별할거라고 생각해요.

  • 12. 음..
    '19.8.1 5:58 PM (223.33.xxx.27)

    원글님 댓글 중 힘든일이 있을때 기대가 무너지면서 더 다치는 경우란... 미성숙한 자아로 현실의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이상속에서 기대치만 올려놓은 허상의 자아입니다. 그건 내가 되고싶은 이상향이지 나는 아닌거죠.

  • 13. 특별하다
    '19.8.1 6:10 PM (210.183.xxx.241)

    저는 제가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남들도 특별하다고 생각해요.
    남들도 각자에게 '나'이니까요.

    결국 모든 존재가 다 특별하고
    그래서 특별한 게 알고 보면 일반적인 것이라는 결론이 나지만
    그래도 모든 존재를 특별하게, 귀하게 보는 게 낫다고 저는 생각해요.

  • 14. ....
    '19.8.1 6:17 PM (175.223.xxx.115)

    223.33 님은 사연을 모르시면 말씀 삼가는게 좋을 것 같네요.
    님이 한 줄 글로 판단할 만한 사람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그러니 저런 생각이 든 거구요.

  • 15. 저는후자
    '19.8.1 6:21 PM (85.76.xxx.214)

    전자의 마음으로 여태 살아왔어요. 제 가족도 평범치 않았고 제 인생도 평탄치않았고, 제가 제분야에서 나름 인정을 받고있었어서 저는 제가 능력있고 창의적이고 특별한 인간인줄알았는데요. 마흔넘어 대기업에서 하루아침에 해고당하고, 그 후로 자존감떨어지는 상황이 몇년 반복되고나니, 처음엔 세상에 대한 분노만 가득했었는데, 이제는 후자의 경우처럼 제자신이 조금 제대로보이고 있어요. 이건 저를 못난인간으로 비하하는거랑은조금 다른 의미에요. 물론 아직도 해고트라우마에서 완벽히벗어나진 못했지만, 세상에는 나를 대체할만한 사람도 차고넘치고, 나보다 대단한 인간도 차고넘치고. 또 기구한 내팔자보다 더기구한사람도 차고 넘치고, 불쌍한 제 인생보다 더불쌍한 인생들도 차고 넘친다는거죠. 이게 말은 쉬운데 저같은 경우는. 제자신, 제 인생, 제 능력에 대한 밑도 끝도없는 자부심과 그에 따른 거만했던 마음가짐등이 얀테의법칙같은 일들을 스스로깨닫게 되면서 많이 마음속 미움과 분노등을 내려놓게되었어요. 물론 아직도 계속 내려놓는 중이긴합니다만, 그래도 마음이 예전보다는 편해지네요.

  • 16. ...
    '19.8.1 6:32 PM (125.182.xxx.208)

    원글이야말로 전자에 해당될수 있어요
    비난하고 싶은 누군가를 깍아내리고 싶은데 대충 전자라고 생각해서 이런 글을 썼을수도요
    인간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요
    한사람의 말과 행동은 많은 정보를 주기도 또 왜곡시키기도 하고요
    일단은 그 자의식 과잉인 사람에게 가서 원글의 생각처럼행복한지를 물어 보세요
    그런 사람들은 대게 행복하지 않은경우가 많거든요
    자의식 과잉인 사람은 사회성이 결여되어 사람들과 원만치 못할수 있어요
    사회성이 좋은 사람이야말로 자신이 특별이 우월하다는 자기애에 빠져 있는 경우가 많죠

  • 17. ㅁㅁ
    '19.8.1 6:52 PM (182.224.xxx.119)

    보통 20대까진 저런 자의식 충만으로 스스로를 격려하고 도전하며 나아가지 않나요? 그게 젊음의 특권이기도 하고 도약할 힘이기도 하고요. 그러다 깨지고 부서지면서 난 선택받지 않았구나, 선민의식에서 깨어나죠. 딱히 나쁜 게 아니라 어느 한때의 모습이고 그걸 교정해나가며 삶에 겸손해지는 게 나이 드는 거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저런 얀테의 법칙이 유효한 것도 많이들 저러하니 저런 경구를 무려 항목화해서 뿌리는 거죠. 단, 기독교인들의 비뚤어진 선민의식은 약도 없고요.

  • 18. 125.182
    '19.8.1 6:55 PM (211.205.xxx.19)

    굳이 답을 하자면,
    전자인 사람과는 이런 얘기를 많이 하는 편이고,
    저에게도 그렇게 되라고 강조하는 사람입니다.
    자신은 특별하고, 사랑받고, 관심 받는다. 그래서 아름답고 행복하니,
    저에게도 그러라구요.
    그러니 행복해 보인다고 쓴거죠.

    그런 사람도 있기야 하겠지만.
    저는 그렇게 쓰지 않았고,
    행간을 읽어야 하는 글도 아닌데 왜 넘겨짚으시는지?

  • 19. 85.76
    '19.8.1 6:56 PM (211.205.xxx.19)

    님 그래도 씩씩하게 잘 이겨내시네요.
    좀 더 큰 사람으로 성숙해가는 과정인가보아요.
    다시 좋은 날 오기를 바랍니다!

  • 20. 얀테..는
    '19.8.1 6:57 PM (175.204.xxx.72) - 삭제된댓글

    북유럽 전체가 아닌 덴마크 사람들에 한정한 얘기로 알고 있어요(한중일 3국의 국민을 동북아시아 사람으로 싸잡아 논할 수 없듯 북유럽 국가도 성향이 다르니까요).
    한때 북유럽을 지배하던 왕국이었다가 주변국들에게 영토를 다 반환하고 쪼그라진 덴마크의 역사를 감안하고 이해해야 돼서, 단순히 현대의 우리 식으로 좋게만 해석할 일은 아니 듯합니다. 배경 사연을 조금 알고나니 어떤 면에선 좀 짠하기도 해요.

  • 21. 음..
    '19.8.1 8:00 PM (203.171.xxx.15)

    난 나에겐 특별하지만 다른 사람들에겐 그냥 보통의 사람인 거죠.. 그들도 나에게 그렇고요.
    내가 없으면 내 세상은 끝나지만 내가 없이도 세상은 여전히 잘 돌아가는 것처럼요
    보통의 존재처럼 행동하지만 사고만큼은 내가 날 위해주는 방향, 유일하고 특별한 존재로 여겨주는 게 저에겐 맞아요..그래야 역지사지를 할 수 있는 거고요.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건...결국 의미찾기인데
    내가 이 가정에 태어나 이 가족과 살아가는 것과 같은 이른바 운명을 받아들이는 것 등에 많은 차이를 준다고 생각해요. 재미없게 살아도 죽고 재미있게 오래 살고 싶어도 결국 죽잖아요
    그 간극을 잘 활용해서 다들 특별하게 재밌고 담담하게 불행했음 좋겠어요..
    요즘 제 바람이기도 하네요. 제게 일어난 어떤 일들을 너무 특별하게 여기면 더 불행할 거고 너무 담담하게 여겨도 결국 포기하게 될테니 중심을 잘 잡았음 좋겠다..저에게 그래요^^
    그나저나 흥미로운 주제였는 걸요^^

  • 22. ——
    '19.8.1 8:18 PM (39.7.xxx.124) - 삭제된댓글

    어, 전자는 소시오패스나 자기애성 인격장애거든요. 나만 특별해서 나는 특별대우받아야하고 나는 위법해도 되고 갑질해도 되고 성희롱해도 되고... 나는 특별하다 생각해서 그런거에요. 개저씨나 꼰대거나 진상들이 대부분 가진 특징.

    인격 성숙하거나 선진국에서 교육받으면 대부분 후자로 살도록 교육받고요, 나는 특별하지만 남고 특별하니 후자인걸로 살고록 당연히 교육받습니다.

  • 23. 얀테의법칙
    '19.8.1 8:34 PM (223.38.xxx.119)

    나를 돌아보는 글

    좋은글 감사합니다.

  • 24. 가끔
    '19.8.1 8:42 PM (175.211.xxx.106)

    착각이 병인 자의식 과잉? 인 사람을 본적 있는데 그 자신은 마냥 해맑고 행복하더군요. 현실, 진실에 대한 감이 없으니 그냥 저런 착각과 환상속에서 사는거죠. 남들이 보면 웃기고 한심한데.

  • 25. 아녹스
    '19.8.1 11:40 PM (211.205.xxx.19)

    203.171 님 말씀이 맞네요.
    그렇게 받아들이는게 자연스러우려면 엄청 성숙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ㅜ 쉽진 않겠지만요.
    재미있게 특별하고 담담하게 불행하고.... 경지인 듯 ㅎㅎ

    그래요. 그런 사람들 환상이라지만 자신은 행복할 테니.... 부러운 지점도 있더라고요.

  • 26. 나참
    '19.8.2 2:17 PM (211.117.xxx.93)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야 말로 댓글을 가리고 싶으면 익게에 글을 올리는걸 삼가하시죠.
    알지도 못하는 원글님 지인을 염두에 두고 쓴 댓글이 아닌데, 원글님 스스로
    특정 지인에 대입해 편한데로 글을 달아놓으니 원글님의 뒤담화 농간에
    놀아난것 같아 불쾌하네요.
    헷갈리는 이상한 글 올리지 마시고 그냥 좋은 마음으로 사세요.

  • 27. 나참
    '19.8.2 2:41 PM (211.117.xxx.93)

    원글님이야 말로 댓글을 가리고 싶으면 익게에 글을 올리는걸 삼가하시죠.
    알지도 못하는 원글님 지인을 염두에 두고 쓴 댓글이 아닌데, 원글님 스스로 특정 지인에 대입해 편한데로 글을 달아놓으니 원글님의 뒤담화 농간에 놀아난것 같아 불쾌하네요.
    헷갈리는 이상한 글 올리지 마시고 그냥 착한 마음으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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