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더운여름.. 외출 전 저의 게으름이 싫으네요.

ㅜㅜ 조회수 : 1,884
작성일 : 2019-08-01 14:32:38
집히는대로 입기.. 를 매일 반복하는 나.

매일 신경 안 쓴 후즐근한 그 느낌을 그대로 입고 나갈 때의

찝찝함과 무신경한 나를 보는 괴로움을 아실라나요.

머리안감고 나가는 느낌과 흡사..



입을 옷이 없는 건 아닌데

좋은옷들은 한번 입고 세탁하기 부담백배고 (여름이니어쩔수)

손이 가는 건 휘휘 세탁되는 만만한 옷들..

간만에 신경 좀 쓰고 나가자며 애쓰는데

땀이 주륵륵.. 맘에 안들어 벗으려니 달라붙어

안벗겨지고 머리는 추노스럽고. 몇번을 반복하다

패대기 치고 싶은 맘을 간신히 누르네요.



그나마 입을만한 건 세탁대기중이거나

다림질안한 거, 수선안한 거..

그래서 다시 집는 건 편하고 후즐근 한 옷들.



나는 왜 이렇게 게으르고 무기력하나

진짜 스스로가 싫어지는 ㅜ 생각의 구름이 뭉게뭉게..ㅜ



(옷차림만이 아니라) 바지런하게 자기를 가꾸고

삶이 주변정리가 되어있고 습관인 분들 참 좋아보여요.

오늘도 집에 가서 빨래하고 다림질하고 입을 옷 꺼내놔야겠다

다짐만 합니다.. 스스로에게 긍정적 느낌을 갖게하는 건

참 중요한 것 같은데 쉽지 않네요. ㅜ




IP : 121.139.xxx.1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8.1 2:39 PM (114.108.xxx.105)

    저도 비슷한데 그런 모습으로 나가다보면 엘리베이터에서 꼭 불편한 이웃을 만나게 되요. 그 이웃은 늘 정돈되어 있고 잘 차려입고 있어서 내 모습이 더 초라해져요. 무심히 그런 시선을 견딜 깜냥이 안되면서 정돈도 못하고 사는게 답답해요.
    우울증까지는 모르겠고 늘 우울감은 느끼고 살아요

  • 2. 어흑
    '19.8.1 2:43 PM (119.205.xxx.234)

    제 얘기네요...옷이 없는것도 아닌데 무조건 편한거 두개만 줄창 입네요. 늙어가는데 이눔의 가슴은 작아지질 않는지 속옷 입고 벗는것도 고역..; 여름은 저랑 너무너무 안맞아요

  • 3. 저요
    '19.8.1 2:46 PM (220.116.xxx.210)

    심지어 전 옷도 많고 비싼 명품옷도 많은데
    나이가 먹으니 고무줄바지만 입게되고 헐렁한 원피스만 꿰고 다닙니다.
    몸을 속박하는 자체가 귀찮아지네요 ㅠㅠ
    단정하고 깔끔한 멋쟁이 할매 되고싶었는데..........벌써 이러니 싹수가 노랗습니다.

  • 4. 그정도 갖고
    '19.8.1 2:54 PM (14.41.xxx.158)

    뭘 그래요

    나 보단 낫구만 옷 아무렇게나 던져논거 걍 손에 잡히는대로 입어요 다리고도 없어요 구겨진거 대충 털어내고 입는데 이와중에 옷 잘 입는단 소리 듣셈

    게으름과 내 옷빨과 감각은 별개잖아요 본인한테 어울리고 편한 옷 위아래 서너개 바로 보이는 행거에 던져놓면 옷 입기도 싶고 편하니
    속옷들도 편한거 행거에 걍 던져놓면 속옷 겉옷 논스톱으로 빨리 입고

  • 5. 유행금방지남
    '19.8.1 5:14 PM (220.111.xxx.44) - 삭제된댓글

    좋은옷은 구멍날때까지 막입는게 진리
    세탁 무서워서 옷을 모시고 사시는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6812 조선일보 주작하다 걸림.jpg 6 하이고 2019/08/02 2,309
956811 베이지색은 어떤 사람이 잘 어울리나요? 25 질문 2019/08/02 13,792
956810 中 언론 "한일 갈등으로 중국 반도체산업에 기회 왔다&.. 5 송가인 2019/08/02 1,975
956809 비숑이 벌레가 잘 꼬이나요 4 ㅇㅇ 2019/08/02 2,714
956808 ABC 마트에 사람 많은 이유를 알았어요 19 ^^ 2019/08/02 11,579
956807 카카오뱅크 이체시.. 4 갑자기 2019/08/02 1,883
956806 어려서 해외입양된 친척을 만나게 됐어요 56 제인에어 2019/08/02 17,581
956805 아베는 허수아비? 4 ... 2019/08/02 1,592
956804 깍두기와 섞박지의 양념이 다른가요? 1 집밥선생 2019/08/01 1,134
956803 日 '실리콘' 웨이퍼 뛰어넘는다.."빠르고 전력 절감&.. 1 누스 2019/08/01 1,124
956802 전복 내장으론 어떤 요리 해먹는지요? 9 .. 2019/08/01 1,870
956801 모스크바 옷차림..? 4 궁금 2019/08/01 1,190
956800 왜놈들 미친것 같지 않나요? 9 미쳤어 2019/08/01 3,191
956799 브라질너트 ㅠ ㅠ 4 브라질 2019/08/01 3,484
956798 제가 생각하는 엘리베이터 똥매너 27 ... 2019/08/01 15,902
956797 사랑은 아무나 하나에 나온 프랑스 선박 재벌과 재혼한 여자분.... 1 ... 2019/08/01 3,237
956796 일본인 안 받는 부산식당 37 보람튜브 2019/08/01 7,726
956795 화이트리스트 배제 뉴스떴는데요. 9 .... 2019/08/01 4,078
956794 여러분- 전 롯데도 끊었어요! 6 2019/08/01 1,522
956793 권인하 만약에 5 돈까스 2019/08/01 1,840
956792 올해 교대가 이상할 정도로 낮아진 이유가 뭘까요? 16 ㅇㅇ 2019/08/01 8,307
956791 벤의 헤어져줘서 고마워. 5 ㅠㅠ 2019/08/01 2,054
956790 인테리어는 공구가 더 싼거 맞나요? 3 새집 입주 2019/08/01 759
956789 내 인생은 늘 불행중 다행 3 이것이인생 2019/08/01 2,719
956788 현실에서 미적 감각의 시작은 옷 잘입는 것 같아요. 16 Dfg 2019/08/01 12,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