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ㅇㅇ
'19.8.1 8:58 AM
(121.190.xxx.8)
아들도 데려가면 되죠
2. ..
'19.8.1 8:59 AM
(222.237.xxx.88)
20주년이면 작은애가 고딩인데
그때는 편히 가질거 같죠?
아니랍니다.
3. ???
'19.8.1 9:00 AM
(1.237.xxx.64)
아들도 같이 가야죠
당연히 싫어하죠
다른집에 가라면
4. ...
'19.8.1 9:02 AM
(116.121.xxx.161)
아들 데려가세요
5. 왜???
'19.8.1 9:03 AM
(220.122.xxx.130)
중2는 안 데려갈려고......
부부금실이 좋은가 보네요.
그런 면에선 부럽네요.
6. 아이
'19.8.1 9:04 AM
(221.149.xxx.183)
중2 같이 가면 안되나요?
7. 6769
'19.8.1 9:07 AM
(211.179.xxx.129)
사춘기면 부부 여행에 꼭 데려갈 필요 없는데..
아들한테 아빠가 꼭 여행가고 싶어 하신다고
불편해도 할머니 집에 가 있기를 부탁하던지
아님 같이 가자 해보세요.
여행은 맘 먹었을 때 가는 게 좋아요.
미루게 되면 또 변수가 생겨요.
8. ,,,,
'19.8.1 9:07 AM
(115.22.xxx.148)
남편은 아이들이 좀 컸으니 부부끼리 홀가분하게 한번 다녀오자이고 전 아직 신경쓸게 너무 많으니 다음으로 미루자인데 남편이 서운해하네요.그리고 방학시작하자마자 아이들 데리고 다낭 다녀왔습니다..위 첫째 딸은 아빠편을 적극 들면서 다녀오라고 하는데 둘째때문에 아무래도 안될것 같네요..솔직히 이래저래 애들 신경안쓰고 홀가분하게 남편손잡고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싶은맘 굴뚝같지만 다음으로 미뤄야겠습니다.^^
9. 현명하게
'19.8.1 9:10 AM
(110.5.xxx.184)
자녀들도 중요하지만 부부도 중요합니다.
자녀들 그정도 나이면 혼자있는 것 문제없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엄마아빠만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주고 그걸 중요하게 여기고 그 시간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그런건 말로 해서 될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보여주는거죠.
17년만에 가고싶어하는 남편분 마음 헤아려주시고 원글님도 남편분께 사랑하는 여자로, 아내로 둘만의 시간을 갖는 것에 충실해 보세요.
아이들에게 최선을 다하는 엄마, 모든 것을 다 해주는 엄마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남편에게 하나 밖에 없는 최고의 아내가 되어주는 것도 결국에 가족 모두에게 좋아요.
꼭 한가지만 해야되는 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기회도 항상 오는 것은 아니예요.
10. 윗분은
'19.8.1 9:16 AM
(211.192.xxx.148)
맘 먹었을 때 여행가는게 좋다고 하셨는데
거기다 더 말 나왔때 확 잡아서 가는게 좋아요.
지금 미룬 여행 나중에 다른 이유 또 나와서 못가요.
지금 안 가시면 내년에 애가 고2, 그 후년엔 고3, 그리고 작은아이 고등 입학,,
앞으로 5년이상은 해외여행 끝.
중2면 아이 결정에 맡기세요. 할머니집에 가든 혼자 집에 있든.
11. 1234
'19.8.1 9:17 AM
(114.203.xxx.182)
아들 데리고 가야지요
셋키우는데 막내중등때 학
교에서 부모 특강했는데
절대 사춘기아이들 부모 무슨일이 있어도 하루라도
데리고 갈지언정 혼자두게하지마라 였어요
사고위험이 크다고
오죽하면 학교에서 그런 특강을 기획하겠어요
벌써 5년전이네요
12. ..
'19.8.1 9:19 AM
(180.230.xxx.90)
두 아이가 같이 있으면 모르지만
중2를 집에 혼자 있게 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막상 밤 되면 무서울거예요.
13. 지나보면
'19.8.1 9:21 AM
(223.62.xxx.228)
-
삭제된댓글
집에 두고 다며오셔도 될텐데요.
딸 먼저 키워서 그러신가 봐요.
아들들은 뭐~ 식사비만 두둑하게 챙겨주면 잘 지내요.
엄마 있어도 교복 굳이 안 빨아서 꼬질한 걸로 골라 입고 들킬까 봐 냅다 학교 가버리는 게 어쩌면 정상에 더 가까워요.
친구 데려오는 건 그 또래에 통과의례로 하고 지나가야 이후 원만 매끄럽고요.
그 나이 딸과 비교해서 생각하면 어려서 자기 것 못 챙기나 싶으시겠지만, 원래가 손이 많이 가요.
아들들은 안 가져가고, 안 해가고, 잊어버리고, 잃어버리고, 기억에 전혀 없고 이러면서 커요.
14. ..
'19.8.1 9:24 AM
(14.44.xxx.34)
아이는 당연 할머니집에 가기 싫어하죠 재미없잖아요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오는건 어렵나요 중딩인데 어쨌든 혼자 두는건 내키지 않을거같아요
저도 중딩애 수학여행 간 사이에 부부여행갔는데 고등 큰 애혼자 있어서 친정엄마한테 집에 와 있어달라했어요
적어도 혼자 잘때 무섭지는 않으니까요
15. ㅇㅇ
'19.8.1 9:27 AM
(210.99.xxx.61)
하루 이틀 아니면 혼자 두고 가기 걱정되죠. 시엄니께 부탁드리는게 제일 좋을듯해요. 모처럼 남편이 둘이 가자는데 안가거나 아들 데려가는 건 아닌듯. 앞으로 부부만 지내게 될텐데 아이들 우선하는 것도 차차 변해야해요. 아들에게 사정말하고 받아들이게 하세요. 불편해도 부모를 위해 감수할 줄 아는 마음도 키워줘야죠.
16. ........
'19.8.1 9:30 AM
(222.112.xxx.250)
제 눈엔 중1도 아긴데.. 어찌 떼놓고 다녀오시려고
근데 데려가는건 플랜에 없나봐요
ㅠㅠㅠ
17. ㅇㅇ
'19.8.1 9:31 AM
(121.190.xxx.8)
혼자 집에 있는 건 안돼요
우리 애 중딩때 파자마 파티하러 친구집 갔는데
부모는 여행갔대요
대학생 형이 있다고 해서 보내줬는데
형은 자기 방에서 게임 하느라 얼굴 보지도 못했대요
그래도 방에 형이 있으니까
안심도 되고 조심하게 되더라고..
18. ///
'19.8.1 9:34 AM
(117.111.xxx.124)
2박3일 국내여행도 아닌 해외여행 가자는 남편한테
화가 나는데
저같은 사람은 없나봐요
19. ㆍ
'19.8.1 9:42 AM
(211.51.xxx.74)
아이를 혼자두고 가는건 안되지만
할머니가 봐줄 수 있다면 괜찮지않나요?
물론 할머니랑 지내는 거 싫고 불편도 하겠지만
그런 불편도 겪어보는게 아이에게 나쁘지는 않을거같아요
20. 우리
'19.8.1 9:44 AM
(39.118.xxx.224)
우리남편은 애들 데려가면
너무 힘드니까 우리끼리 가자고 하는데
제가 맘이 안 내켜서
헝상 어르고 달래 데리고 거는데요.
애들은 감사할줄 모르고, 전혀 관심이 없더라구요.
그정도면 두고 가셔도 될 것 같아요.
어이들은 자신들의 노력으로 누려도 돼요.
부부 수고 많으셨잖아요.
그래도 엄마가 뭔지.... 맘이 편치 않갰지만
두고 가셔도 전혀 문제될 나이 아니에요.
어른들이랑 있고요. 그러면 더 가족이 소중하단 걸
알겠죠.
21. ... ..
'19.8.1 9:49 AM
(125.132.xxx.105)
여행 잘 다니는 사람보면 정말 오로지 여행만 생각하고 그냥 확 떠나는 거 같아요.
친구가 그런데 어떻게 그게 가능하냐고 했더니 안 그럼 못 간다 하더라고요.
저는 강아지 때문에 지금 10년째 여행을 못갔어요.
이거 저거 다 생각하면 못 떠나요.
그렇다고 무작정 집 떠나면 여행가서 걱정하느라 못 즐겨요.
22. ㅎㅎㅎ
'19.8.1 9:50 AM
(183.98.xxx.232)
중2 정도면 할머니 집에 며칠 있으라고 해도 되잖아요.
고등 졸업하기까지 여행 못가실텐데 남편과의 시간이나 추억도 소중하죠.
고등 졸업할 나이면 님도 남편도 많이 늙어있을테고 재미보단 몸이 힘들어 여행 못할 거에요.
지금 다녀오세요.
옆에 있는 남편이 그리 원하는데 저라면 훌훌 가겠네요.그래도 님과 여행하고 싶어하는 게 얼마나 좋아요.
23. 아휴
'19.8.1 10:06 AM
(61.82.xxx.112)
한두달가는것도 아닌데
다녀오시지.
중학생이면 좀 불편해도 할머니집에서 자기도하고
그러는거죠 뭘...
24. ..
'19.8.1 10:16 AM
(223.39.xxx.88)
다녀오시길 추천드립니다
남편분 서운한맘이 이해가가요
중등정도면 할머니랑 며칠 지내도 괜찮아요
눈 딱감고 다녀오세요
남편이 신혼여행 제대로 못다녀와서 맘에많이 걸리셨나봐요^^
25. ...
'19.8.1 10:40 AM
(106.244.xxx.130)
중 2면 충분히 혼자 지낼 수 있어요. 며칠 정도 가시는지 모르겠는데 여차하면 아이가 할머니 집을 왔다갔다 해도 되고요. 스마트폰 있으면 카톡도 하고 영상통화도 하고...
저희 집 애는 중 3 남자애인데 혼자 밥도 해먹고 여기저기 잘 다니고 지방 할아버지 집도 다녀오고 당일치기 여행도 다니고 그래요.
처음에는 불안하지만 몇 번 해보면 아이나 부모나 적응이 되고, 무엇보다 부모는 아이를, 아이는 자기 자신을 믿는 마음이 생겨요.
26. ㅇㅇㅇ
'19.8.1 11:12 AM
(222.97.xxx.75)
-
삭제된댓글
두분이서 다녀오세요
중ㅣ아이는 시댁을차라리 집으로오라고 하시고요
혼자있는거보다 누구하나 어른있는게 좋아요
밥안챙겨도요
27. d..
'19.8.1 11:31 AM
(125.177.xxx.43)
혼자있어도 되고
시모가 오셔도 되고
28. 네모카드
'19.8.1 12:09 PM
(223.38.xxx.178)
저 올초에 20주년이라 남편과 둘 일주일 여행다녀왔어요
저희도 큰애는 기숙사있고 둘째는 중3 새학기되는 첫주에요
무엇보다 애가 깨워도 못 일어나는 애라 학교 결석할까 제일 걱정이었고 방과후 애들 데리고 올까봐 겁 좀 줬죠 엄마아빠 없는거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말라고 했고 체크카드 하나 주고 갔다왔더니 정말 좋았나봐요
중학교 졸업선물로 엄마아빠 며항 다녀오라고 졸라댑니다
29. ......
'19.8.1 12:26 PM
(175.123.xxx.77)
저는 중 2때 엄마 아빠 여행 가시고 제가 동생들 네 명이랑 있었어요. 별 문제 없었습니다.
30. 그러면
'19.8.1 3:22 PM
(111.65.xxx.76)
가까운 국내여행이라도 다녀오세요.. 국내여행도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