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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에 당뇨전단계 고지혈증 고관절 등.. 쓰나미로 몰려오네요....

우울.. 조회수 : 5,821
작성일 : 2019-07-31 17:40:33

낼모래 50이고

올초 폐경수치나왔어요

갑자기 손관절이 뻑뻑하고..(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한쪽 손이 더..) 고관절(사타구니?서혜부?) 그쪽이 시큰거리고

양반다리를 잘 못하게 됬어요..

아무리 적게 먹고 하루 두차례 유산소에 근력해도 체중은 고대로...


오늘부터 고지혈증약 먹는데

더불어 당화혈색소 검사해보니 당뇨전단계 5.7 수치가 나왔습니다

고지혈증도 걱정이지만

뜻밖에 당뇨전단계란 말을 들으니..당장은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3개월후 다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자합니다

폐경기라해서 대부분의 여성들이 당뇨에 걸리는건 아닐테고

여자들 폐경되면 온갖 병들 몰려온다더니 저도 이를 피해갈 순 없나봅니다

그렇다고 운동 식이 안하는 것도 아니고 2년 정도꾸준히 해오고 있는데

이런 결과니 무너집니다....


산부인과의사가 그랬대요. 폐경되면 유방이랑 자궁빼고 온몸이 다 아플거라고..

근데 유방쪽도 몇년전에 섬유종이 있어서 주기적으로 관찰을 해야하는데 무슨..유방 자궁 빼고 다 아프다니

온몸이 다 아픈게 맞나봐요..

자궁적출은 했으나 난소는 하나 남아있어서 호르몬은 나오니 ..

아무 생각 없다가 느닷없이 폐경수치라니..적출할 때 없었던 상실감이 이제야 알겠네요


골밀도도 낮아서 비타민디랑 칼슘제 먹고 있고 고관절쪽 검사 예정입니다


호르몬이 거의 안나오니

이런 온갖 병들이 오는가 싶어 호르몬제 처방은 어떨까싶고 담달 산부인과 진료(골밀도낮음과 난소쪽 혹 추이관찰때문에)때 상의해볼까싶어요.

주위에서 호르몬제요법으로 훨씬 젊게 살 수 있는데 시작할거면 빨리하란 지인 언니들이 많아요.


병원은 멀리하고 살다가 2년전 자궁수술부터 시작해서 자꾸 병원갈 일만 생기니 우울해져서 말이 길어졌는데요..

지금 당장은 당뇨전단계란게 넘 신경쓰여요...

지금도 탄수화물은 줄일대로 줄인 상태고..

운동도 주 6회이상 하루 한두 시간 할애를 하고 있는데..

어찌하면 당뇨수치를 내릴 수 있을까요...

당뇨 심하신 분도 계실텐데 5.7 수치로 너무  호들갑떠는 걸까요?ㅜㅜ



IP : 222.235.xxx.1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lfjs
    '19.7.31 5:44 PM (125.177.xxx.43)

    폐경 갱년기 오니 온 몸의 수치가 다 올라가네요
    저는 갑상선 수치가 안좋아요
    당 수치가 얼만가요 식생활 운동으로 조금은 낮출수 있던대요
    골밀도ㅜ안좋으면 홀몬제 처방 안해주던대요

  • 2. dlfjs
    '19.7.31 5:45 PM (125.177.xxx.43)

    당뇨는 식사후 하루 2번 30분이상 걸으래요

  • 3. 웃어요모두
    '19.7.31 5:47 PM (118.47.xxx.147)

    제가 딱 폐경인데 증상이 비슷하네요. 느닷없이 손뻑뻑하고 관절 아픈것 왜드런가 햇는데 이것도 폐경 관련인가요?
    내몸이 내몸이 아닌 하루하루 내일은 또 어디가 아파올려나..통증과의 싸움 인 요즘입니다. 살맛이 안나요.ㅜㅜ

  • 4. ...
    '19.7.31 5:50 PM (59.15.xxx.61)

    저도 당뇨인데
    초기라는 말 듣고 참 절망스럽더라구요.
    운동하고 채식 소식하고...조절해 보려고 해도
    갈 때마다 수치는 높아지고 결국 약 먹어요.
    선생님 말씀이 이건 간 기능 문제도 있고
    췌장이 약해져서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못한게 문제라서 운동 식이로 완치되리라고 믿지 말래요.
    저도 운동하고 소식하면서
    하루하루 수치 올라가지 않게 노력합니다.

  • 5.
    '19.7.31 5:51 PM (223.62.xxx.168)

    제일 좋은약은
    적게먹고 운동하는거죠
    근데 이게 실천하기 힘들어
    결국 자기와의 싸움인데요
    그래도 시도는 해보세요

  • 6. ..
    '19.7.31 5:53 PM (211.108.xxx.176)

    저 올해 47인데 원글님 증상이랑 완전 비슷해요
    아침에 일어나면 손가락관절 뻣뻣하고 고관절 아프면서
    양반다리가 잘 안되고 목에 인후염 편도선염 인두염
    두달걸러 열이 40도까지 나도록 아프더니
    요번에 인두염 진료 받다가 갑상선 결절 발견해서
    대학병원 예약 해뒀어요.
    저는 운동 게을리해서 그런가보다 자책하고 있었는데
    나이 들면서 하나씩 고장 나나보네요

  • 7. ㅇㄱ
    '19.7.31 5:56 PM (222.235.xxx.13)

    공복혈당 101 나왔어요.. 4개월전엔 98이었고요..
    지금도 적게 먹고 운동 빡세게 하는데 이런 결과라 너무 우울해져요
    밥도 밥공이에 삼분에 일..그것도 콩 걷은거.. 먹고 떡볶이 등 밀가루 거의 끊었는데도 ㅜㅡ
    운동도 헬스장 매일 가요.. 하루 두번도 갈 적 있구요..
    체중이 2년전보다 15킬로 감량했는데도.. 폐경.. 호르몬.. 나이 앞에서 무너지네요...
    먹고 싶은 탄수화물 꾹 참고 거의 안먹는데 살맛도 안나네요..
    감자 삻은걸 좋아하는데 한번 삶아 먹고 싶네요....

  • 8. ...
    '19.7.31 5:57 PM (218.146.xxx.250)

    저는 폐경 9년 되었는데 고지혈증.당뇨 없고 관절도 문제없어요
    평소 영양관리 잘하고 운동 꾸준히 하면 폐경와도 온몸 다 아픈건 아니라고 봐요

  • 9. ㅡㅡㅡ
    '19.7.31 5:59 PM (108.44.xxx.151)

    혹시 부모나 조부모쪽에 당뇨 있으시면 유전 발현되신거에요.. 폐경이라고 다 수치 올라가거나 당 오진 않더라구요.

  • 10. ㅇㄱ
    '19.7.31 6:01 PM (222.235.xxx.13)

    dlfjs님 호르몬치료가 두종류인데 전 호르몬이 거의 안나오니 그걸 보충해주는 치료일거에요..그럼 폐경으로 오게되는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하더군요.. 저도 호르몬치료라면 질색팔색..자연스런게 맞다고 순리대로 사는게 맞다 주의였는데 이렇게 갖은 잔병들이 오니 생각을 좀 달리해보려구요

    웃어요 모두님..폐경의 대표증상으로 얼굴열감이라는데 다행인지 전 그 증상은 없구요.
    올초 일어나니 손가락관절이 뻑뻑해서 일을 열심히 해서 그런줄 알았는데 ..
    산부인과 검진갔다가..피검으로 폐경알게 되서..골밀도까지 검사해봤더니
    제 나이보다 5살이나 많다네요..미리미리 비타민디도 먹는거라네요.. 지금이라도.. 최대 빨리 관리해야할듯요.. 첫

  • 11. 마흔아홉
    '19.7.31 6:02 PM (180.65.xxx.24)

    몇년전부터 당뇨 전단계에요.
    님처럼 당화혈 5.7이구요.
    폐경되면 더 수치 올라갈거같아
    혈당체크하고 음식 조절하는데 쉽진 않네요.
    혈당은 운동하고는 별 상관 없는거같아요. ㅠ
    혈당계 사서 공복 식후 혈당 체크해보시고
    식단 조절 하세요.

  • 12. 단순히
    '19.7.31 6:21 PM (124.50.xxx.94)

    공복 101 이면 당뇨아니지 않나요..

  • 13. 웃어요모두
    '19.7.31 6:47 PM (175.223.xxx.168)

    원글님 전 좀 잇어보다가 류마티스 검사 해보려고 하던참이엇어요.
    손가락 아픈게 여러 이유 더라고요 ..
    호르몬 주사도 생각해 봐야 하나 싶네요.전 가급적이면 자연스레 늙고싶엇는데 현실이 되니..갈등이 됩니다.ㅜㅜ

  • 14. ㅡㅇㅁ..
    '19.7.31 7:12 PM (203.142.xxx.241)

    전 작년에 관절염와서 별별 침,별별 물리치료 다 하고 .. 집은 엉망이고 했는데요. 한약 먹는 중입니다.
    웨이트 2년 필라테스 6년
    아픈 곳 없고 갱년기가 다 뭐냐했는데 한방에 훅 가더라고요.
    절대로 끼니 굷지 마시고
    술/커피 다 끊으시고
    영양보조제도 너무 오래 드시지 마세요.
    몸과 마음에 스트레스 일으키는 건.. 운동이라 할지라도 하지 말고 무엇보다 잠 안자는 것, 굶는 것, 과로하는것, 눈 혹사하는 것.. 다 피하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

  • 15. 점넷
    '19.7.31 10:48 PM (219.250.xxx.111)

    이런것도 유전따라 가는거 아닌가요
    운동 생전안해도 힘들지 않게 늙는 사람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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