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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땜에 외모 소심증 생겼어요 ㅜㅜ

지적질 좀 그만 조회수 : 3,010
작성일 : 2019-07-30 22:48:09
50코앞인데 나름 동안소리 듣고 살았고 패션이나 헤어 그럭저럭 나쁘지 않게 하고 다닌다고 생각했는데 82에서 나이든 사람 젊게 하고다니는거 동안으로 보이려는 발악처럼 치부하고 동안이란 소린 다 립서비스고 제 나이 다 보인다는 소리들 하도 듣다보니 요즘 이상증상이 생겼어요 ㅜㅜ
누가 동안이라 그러면 전엔 고맙다고 하고 백퍼 믿진 않더라도 기분 좋기도 했는데 요즘 그런소리 들음 82글 떠오르면서
고맙다거나 기분 좋은 표정이라도 보이면 립서비슨데 진짠줄 착각하는구나 하고 우습게 생각할까 싶어 순간 표정관리 어정쩡 ㅜㅜ
그리고 체격이 아담하고 마르다 보니 여성스런운 실루엣의 화사한 색상 패션과 웨이브진 긴머리가 가장 어울리는데 사실 제 나름은 이거 불만이거든요.
커리어우먼같은 무채색 정장과 깔끔한 커트나 단발이 저도 좀 어울렸음 좋겠어요 ㅜㅜ
근데 82서 대표적으로 발악한다고 거론하는게 졔가 하고 다니는 패션과 헤어더라는 ;;;
그래서 요즘 길에서 우연히 다른 사람 눈이라도 마주치면 내가 젊어보이려고 발악하는 꼴불견으로 보여서 그러나 괜히 뜨끔하고 소심해지고 ㅜㅜ
나이들었다고 패션이나 헤어에 대한 무언의 규정 좀 짓지 않을수 없을까요?
왜 꼭 동안으로 보이려고 그런다고 생각하는건지,
나이가 들어도 가장 어울리게 소화되는 스타일이어서 그러는 경우도 많아요. 공주는 외로워 불렀던 소녀풍 드레스같은 옷 잘 입던
모 배우처럼요.

뭐 그런말에 신경안쓰면 될거 아니냐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꽃노래도한두번이라는데 심지어 흉보는 소릴 그렇게나 지속적으로 하는데 신경 안써지기가 쉽나요;;
요즘 안어울려도 칙칙한 무채색 심플한 옷에 머리도 잘라야 하나 싶어집니다 ㅜㅜ




IP : 182.227.xxx.2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9.7.30 10:52 PM (221.150.xxx.28)

    원글님 감각은 안 바뀝니다
    본인이 믿는게 진짜예요
    그냥 그러거나 말거나 하세요
    한혜진은 외출전 악세사리 한개 빼라 그러고
    핑클은 나이 먹으면 무조건 큼직큼직 화려하게 하는게 좋은거다 그러더군요
    누가 정답인건 없다고 봅니다
    전 그냥 패완얼이 진리인거 같아요

  • 2. 알려드립죠
    '19.7.30 10:56 PM (211.36.xxx.172)

    초5,6아이 손잡고 가는 엄마인데,
    허리 까지오는 생머리에
    엉밑살 보일락말락 핫팬츠,
    뒷모습 몸매는 늘씬한데
    얼굴돌리니 너무 늙어서 괴기스러움.

    이런거 아님 됩니다.

  • 3. ㅇㅇ
    '19.7.30 10:57 PM (39.7.xxx.89)

    저도 82 오래하다보니 어떤 상황 닥치면
    82의 댓글들이 자동소환되는 지경이라 이해합니다~
    but 댓글들이 정확할때도 많지만 연령대가 있다보니. 꼰대스러움도 있다는거 기억하시고 ~ 원글님 인생이자나요. 인생은 선택의 연속인거고.. 좀 자유로워지셨으면 좋겠네요

  • 4. ...
    '19.7.30 10:59 PM (108.41.xxx.160)

    어떻게 하든 과하지만 않으면 눈에 거슬리지 않습니다.

  • 5. 요렇게
    '19.7.30 11:01 PM (219.254.xxx.109) - 삭제된댓글

    모든 미적인거 결과적으로 센스로 귀결됩니다.센스가 없는 꾸밈땜에 왈가왈부가 되는거겠죠

  • 6. ..
    '19.7.30 11:08 PM (223.38.xxx.229) - 삭제된댓글

    개인적으로 20초에는 많이 입었지만
    커리어우먼 같은 정장 더워보여요
    요즘 그렇게 위아래 수트 맞춰 입는 사람
    미술관 큐레이터 명품관 직원 외에 보기 힘들어요
    82는 외모 패션으로 온라인상 열폭하는 사람도 많아서
    걸러 들으세요
    전 40초고 키 작은 편이에요
    평소 세미캐쥬얼 입는데 또래나 연장자들은 안 그런데
    어린 동생들이 감각 있게 잘 입는다고 칭찬해요
    결혼식 가느라 정장을 입더라도 캐쥬얼하게 입구요

  • 7. ㅇㅇ
    '19.7.30 11:08 PM (211.36.xxx.172)

    50인데도 튀는 연두색 니트 입고
    머리는 보브단발이예요.
    얼마나 산다고, 입고 싶은 것도 못 입나요?
    센스있고 젊어 보이게 입는 게
    남보기에 인상도 좋고, 돈도 덜 들어요.

  • 8. ...
    '19.7.30 11:36 PM (211.205.xxx.19)

    지적하신 내용은 맞는데, 님도 과잉 반응인듯...
    사실 별로 신경 안 쓰는 사람들이 많지 않나요?
    나 입고 싶은대로 입는거지. 발악을 하든말든 지들이 뭐라고.

  • 9. 자유
    '19.7.30 11:55 PM (1.231.xxx.117)

    저는 50이 되니 그동안 안입어 봤던 스타일에 조금씩 도전하고 싶어졌어요 난 안어울려 하던것들 혹은 입고 싶었는데 자신없던 옷들 색깔도 조금 환하고 과감하게 기존 무채색이랑 좀 섞어서
    과하게 짧은옷 피트되는옷 노출이 심한옷 이런거만 아니면 상관없지 않을까요~

  • 10. ㅜㅜ
    '19.7.30 11:55 PM (125.181.xxx.149)

    50돼도 이쁨 동안 패션 타령해야되는군요.서글퍼요.
    중노년돼도 그래야하는게 여자라니.

  • 11. 52
    '19.7.31 9:06 AM (203.142.xxx.241)

    그냥 하고픈데로...
    52살에 여기서 극협하는 브라끈까지 내려오는 긴머리 치렁치렁 묶지도 않고 다녀요.
    뿌리부터 컬이 들어가서 물귀신 같진 않은데 머리를 검게 염색하니 프란체스카같다고.. 다시 갈색으로 갈까싶어요.
    직급이 있어서..... 요즘은 내가 너무 품위없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잠깐 하지만
    동료들은 지금이 제일 낫다고 하니 남들눈에 그닥 흉하진 않나보다 하고 맙니다.
    보헤미안 스타일이 어울린다네요. 50넘어 찾은 제 스탈이 그쪽이었던....
    대신 악세사리는 거의 안해요. 귀찮기도 하고 너무 과해질까봐서도 그렇고요.^^
    가늘고 자그마한 분들이 화사하게 차려입고 다니시는거 전 넘 좋아보이던데요.

  • 12. 에고고
    '19.7.31 9:10 PM (117.111.xxx.49)

    자기애가 무척 강한분이신가봐요..
    나이50에..ㅠ

    충분히 아름다울 수 있는 나이이지만
    그깟 82나부랭이 글이 뭐라고
    소심증이니뭐니..

    그냥 되는대로 내만족에 살면 안되는건지..

    님 나이에 원하는 스탈로 멋지고 예쁘게
    스타일링하는건 좋아뵈지만
    남 시선 혹은 커뮤니티 글 보고
    소심해져서 안달복달하시는건 노 이해..ㅠㅠ
    제가 세상때가 너무 묻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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