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빠랑 말 안하고 사는 사람인데요.

... 조회수 : 2,167
작성일 : 2019-07-30 00:52:44
엄마랑도 안하고 싶은데


1년에 집에 돈 2000은 기본으로 깔고 그거 넘게 가져다줬었는데


엄마가 아빠한테 한마디도 안했더라고요. 저 연봉 3600밖에 안되는데도요.


그래서 나이 먹어서도 집에 빌붙어 사는 자식 취급.


아빠는 셈을 못 하는 사람이라서 자기가 많이 번다 생각하더라고요.





그 전엔 간간히 이야기했었는데


빌붙어 사는 자식 취급 받은 이후로


엄마줬던 카드 해지했고


줬던 돈 달란 소리는 안하고 독립해서 살았어요.





가스통할배들 아시죠?태극부대.


딱 그런 스타일이고


언니 남친이 인사왔을때 갑자기 정치인 욕을 한다던가


티비보면서도 그냥 말한다지만 들어보면 늘 비꼬고 욕하는거에요.


남 흉 보거나.


솔직히 무식한건 둘째치고 그런 가스통할배. 지나가는 이상한 노인 같은 모습에 질렸다가 저런 취급 받은 뒤로는 말 걸으면 단답으로 대답하는데 그 뒤 전화도 안받고 이야기도 안해요.








웃긴건 아직도 제가 돈 쓴건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엄마가 힘들다고 해도 이젠 모르는척 해요.


아무리 엄마가 날 사랑하고 정성으로 키웠다 해도


눈 앞에서 빌 붙어사는 취급 받는데도 아빠가 화낼까봐


제가 생활비 낸거 한마디도 안하는거 보고 그냥 엄마도 싫어지더라고요.








아무튼 이제 결혼 이야기도 나오고 그러는데 아빠랑 말 안하고 살던 이유를 이야기해야겠죠?


하 비슷한 환경의 친구는 말 안했는데 지뢰를 깔고 사는 기분이라고 가족마다 사정이 있으니까 시작전에 말 하는게 어떠냐고 하는데 말 ㄲㅓ내기가 갑갑하네요..


결혼 후 돈 드려야 할 일은 없지만,
앞으로도 아빠랑은 말 하고 싶지 않거든요.
IP : 223.38.xxx.9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30 8:56 A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입장이라서
    다른 분들 조언 듣고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69985 조국, '동양대 총장상' 논란에 ‘딸, 실제로 표창장 받았다’ 16 .. 2019/09/04 1,467
969984 노모·형 살해 50대 용의자기사 어제부터 너무 가슴이 먹먹합니다.. 15 ㅠ,ㅠ 2019/09/04 2,990
969983 누구하나 죽어나가길 바라는 검찰? 16 분노 2019/09/04 1,143
969982 어서 조국 임명되고... 7 ... 2019/09/04 545
969981 멜로가 체질 보는분들 계신가요? 13 ㅋㅋㅋ 2019/09/04 1,939
969980 압수수색30곳을 하고도 죄를 못 만들어내네 12 .... 2019/09/04 1,230
969979 21개월 아기에게 너무 화가나요 37 .. 2019/09/04 6,801
969978 빨리 조국집안 다 구속되고 정상적으로 살고 싶네요 52 지겨워 2019/09/04 1,658
969977 평양에서 남과 북이 함께한 발운동오락-보스턴 이금주 1 light7.. 2019/09/04 449
969976 '조국펀드' 웰스씨앤티 대표 檢출석'후보자와 연관없다' 11 ㅇㅇㅇ 2019/09/04 993
969975 자위당이 청문회 반대한 진짜 이유 9 ........ 2019/09/04 1,031
969974 초딩들도 받은 표창장을 '총장상'이라고 호도하는 기레기들 27 sstt 2019/09/04 1,479
969973 윤석열 국민청원 8 검찰개혁 2019/09/04 777
969972 집나간 남편 관리비 미납카톡 보내는데... 3 ... 2019/09/04 1,730
969971 총장상 vs 표창장 12 ..... 2019/09/04 988
969970 뉴스공장 입시전문가 설명 14 너구리 2019/09/04 1,036
969969 (조국임명찬성)조국 털게 저것밖에 없나보네요. 14 ㅇㅇ 2019/09/04 849
969968 혼돈의 시간 2 방답32 2019/09/04 501
969967 생기부 불법유출-치가 떨립니다. 17 학부모 2019/09/04 1,218
969966 치매 진단은 무슨과에서 하나요? 12 ..... 2019/09/04 5,186
969965 서울 사투리 경기도 사투리 아시는분있나요? 8 질문 2019/09/04 1,009
969964 이 와중에...... 독일에서 다이슨 사가지고 올 수 있나요? 8 ㅜㅜ 2019/09/04 1,389
969963 구혜선 완전 윤지오급 ㄸㄹㅇ 네요? 디스패치 뜸 77 대박 2019/09/04 31,505
969962 요즘 SUV 너무 높고 크네요 1 ... 2019/09/04 998
969961 사위 보실 있으신 분들에게 질문이요 8 궁금 2019/09/04 1,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