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가 장거리로 같이 놀러갔다오다가 터널에서 졸음운전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가 났습니다.
저는 그때 점심먹고 바로 집으로 복귀하는 터라 졸음이 쏟아져서 잤고 남자친구는 운전경력 20년에 평소 차분하게 운전하는 스타일이라 조금 방심했습니다.
고속도로 운전할때 항상 졸지않고 얘기를 나눠졌는데 그날은 졸음이 쏟아져서 졸았고 남자친구도 식곤증에 시달렸던듯해요.
저만큼.
근데 심하게 가드레일에 박아서 옆자석에 있는 저도 많이 놀랐고 본인도 많이 놀란것같은데
다음휴게소로 들려 쉬고 일단 무사히 복귀해야하기에 내색하지않았습니다.
본인도 괜찮다고 계속말했고요.
차도 약간 까진정도였고
그리고 각자 집에 도착해
저는 그제서야 너무 놀란가슴쓸어내리고 너무 무섭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남자친구는 일단 수면부족이라 푹자게 연락하지않았고요.
근데다음날 하루종일 연락이 없길래 저녁에 물어보니 배가 아파서 연락못했다고하더군요.
근데 잠시 얼굴이라도 볼려고했는데 급한일이생겨 상태를 확인한했고
한달정도 지난 시점부터 교통사고후 잔상에 시달린다고하더군요.
저는 엄마한테 말해서 죽을뻔했다고하니
농담으로 죽었으면 모아둔돈 다 내껀데하면서 농담으로 넘겨주셔서 완전 까맣게 잊었습니다.
그때 남친은 집에 말하는스타일도 아니고
한달이 지난시점에 저에게 한두번씩 얘기하는데
심각한게 아닌지 어떻게 이 휴유증을 극복할수있는지
도움부탁드립니다.
저는 운전을 못합니다.
장거리 여행을 자제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