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라고 말할수 있는게 참 어렵지만 중요한일 같아요

싫다 조회수 : 1,709
작성일 : 2019-07-28 21:26:05
대인관계에도 가족관계에도 시댁과도 부모님 간병에도 ...모든 인간관계에서 노라고 거절할 수 있는 용기가 참 중요한것같아요.

그러려면 나를 잘 알고 내 스스로가 내 감정을 돌아보고 나를 잘 지켜줘야겠죠. 나를 안돌보고 지내다보면 속에서 울분과 원망이 차올라요. 남들은 이제와서 왜그러냐는 반응...

어릴대부터 존중받지 못하고 눈치봐서 살아서 나하나 희생해서 편하면 되지. 나는 속상하지만 어쩔수없는 상황이니 하고 참고 넘어갔던일들이 얼마나 많은지..다들 나의 희생을 알지만 모른척학싶죠. 계속 희생하길 암묵적으로 강요하죠
내스스로 그런대접을 받고살게 나를 만든거예요.

나도 내 욕망에 충실하고 나를 좀 다독여주고 이뻐해줘야겠어요.
당분간은 그동안 챗바퀴처럼 꾸역꾸역 돌려온 일상을 잠시 멈춰볼랍니다
IP : 211.248.xxx.1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라고
    '19.7.28 9:27 PM (116.127.xxx.146)

    하면서 변명이나 미안하다 그런걸 하지말고
    그냥 노라고 해야됨

  • 2. 맞네요
    '19.7.28 9:28 PM (211.248.xxx.147)

    노라고 말하려고 하면서도 나도 모르게 자꾸 상대방 감정을 생각하고 죄책감에 빠지고...그말이 맞네요.
    변명이나 미안하다 없이 그냥 노..기억하겠습니다.

  • 3. 근데
    '19.7.28 9:45 PM (104.195.xxx.46)

    제경우엔 그 노라고 할수있는 경계를 스스로 모르겠더라구요.
    이정도는 참아야 하는거 아닌가. 내가 너무 예민한거 아닌가. 어디까지 참고 어디서부터 노라고 해야하는지 그 경계를 모르겠다는...ㅠㅠ

  • 4.
    '19.7.28 10:05 PM (121.141.xxx.57)

    좋은 글이네요.
    동시에 참 어려운 일이어요.
    내 감정에 충실하게 노우 하면 세상 편하겠지만 그게 쉽지가 않더라구요
    상대방 감정도 들여다 볼 줄 알아야 하구요ㅡ이런 걸 공감 능력이라고도 하죠ㅡ
    노우 하고 난 후의 뒷감당이 안되는 유리 맨탈이라 그냥 살던대로 살자, 조금 손해 보면서 살자 이런 생각에 결국은 이르게 되더라구요ᆢ
    그렇지만 원글님 글 보며 눈과 마음이 번쩍 떠 지고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고 탐색하자 라는 다짐도 생겨요.
    좋은 글이어요.

  • 5. ...
    '19.7.28 10:21 PM (221.151.xxx.109)

    '노'라고 말한 이상
    그 이후에는 걱정마세요
    나는 내가 지키는 거고, 적당히 거절할 줄 알아야 어려워해요

  • 6. 82
    '19.7.28 11:13 PM (220.118.xxx.229)

    원글님
    제 마음같이 쓰셨네요
    저도 몇달간 고민고민하다가 드디어
    '불편하니 그만오라' 담담하게 말하니
    알겠다며 다른곳으로 신세지러 가더군요
    친척이라
    말하고 난뒤 계속 마음 불편했지만
    나를 지키기 위해 그리 했어요

  • 7. 거절
    '19.7.28 11:24 PM (223.62.xxx.163)

    no...,...참 힘드네요
    착한 사람 컴플렉슨가바요

  • 8. ㅇㅇㅇ
    '19.7.29 4:32 AM (175.223.xxx.87)

    타인을 돌보면서 그옆에 있다보면
    나의 감정과 필요를 잊게 된대요.
    적당히 노 하는 기술이..나를 돌보고 보호하기위해서
    필요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611 비비빅 좋아하시는 분들 22 광고아녀요 2019/07/29 5,420
955610 팔목이 딱딱하게 뭐가 생겼어요 7 관절 2019/07/29 1,192
955609 밤고구마 먹고 싶어요.. 11 ........ 2019/07/29 2,339
955608 꿈해몽 부탁해요 3 꿈해몽 2019/07/29 750
955607 믿고 살 수 있는 14K 쥬얼리 - 온라인 싸이트 추천 부탁드려.. 8 악세사리 2019/07/29 2,247
955606 우상호 "조국·이언주 총선 영도 빅매치 무산 아쉽다&q.. 42 오래 참았다.. 2019/07/29 2,991
955605 미국 목사님들 금주하시나요? 3 미국 2019/07/29 954
955604 "한국인들, 온라인에서 몰래 일본 맥주 산다".. 27 뉴스 2019/07/29 6,179
955603 세시의 연인? 인가 에서 예지원 근사하네요. 10 단무zi 2019/07/29 2,667
955602 잇미샤라는 브랜드 질이 괜찮나요? 7 2019/07/29 3,641
955601 부모님들은 더 좋아하는 자녀가 있을까요? 25 자녀 2019/07/29 4,596
955600 위랑 대장내시경검사 받고 왔어요 2 걱정많이 하.. 2019/07/29 1,852
955599 일본은 착취가 종특인 나라. 10 ... 2019/07/29 1,380
955598 고용주가 직원들 국민연금 알수 있나요? 4 국민연금 2019/07/29 1,338
955597 복숭아 찬가 25 감사한 여름.. 2019/07/29 5,379
955596 아침에 오픈토스트해서 먹었는데 1 하루종일 2019/07/29 1,454
955595 교통사고 휴유증 도와주세요. 2 도움 2019/07/29 1,189
955594 괌숙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14 ㅇㅇ 2019/07/29 2,681
955593 일본... 한국의 후쿠시마 농수산물 수입 규제 의미 없다 6 ... 2019/07/29 1,783
955592 골프웨어잘아시는분! 선물문의좀요. 25 골프유ㅔ어 2019/07/29 2,975
955591 빨래하세요..바람부네요. 6 ... 2019/07/29 2,133
955590 이 목걸이는 어디제품일까요? 8 목걸이 2019/07/29 2,277
955589 브래지어와 유방암 1 2019/07/29 3,298
955588 고등학교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간댔더니 말도 안된다는 남편 ㅠ 10 몽실맘 2019/07/29 3,245
955587 커피 대신 어떤거 드시나요? 6 ... 2019/07/29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