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멘탈 남편.. 앞이 안 보입니다
직장 생활 힘든 건 당연한 것인데 견뎌내질 못하네요.
대기업 대리 달고 그만두고.. 워라벨 챙기고 싶다며 중견기업으로 이직했는데 거기도 힘들다며 그만두고.. 지금은 공기업 들어가겠다며 일년 째 백수 상태입니다.
첫번째 회사 그만둘 때는 그래도 저와 상의하고 그만뒀는데
두번째 회사는 저에게 말도 안하고 그만뒀네요.
대기업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 와이프 믿고 그러는 것 같기도 하고,
실질적으로 제가 가장이라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애한테 아빠가 집에서 노는 걸 너무 오래 보여주는 것 같아서 속상하기도 하구요.
제가 보기엔 눈만 너무 높고 꿈만 허황된 것 같아요.
자기는 이런 일을 할 사람이 아니라네요. 이렇게 기계처럼 일하면서 자기를 소모하고 싶지 않다는데.. 아빠가 되서 이게 무슨 얘긴지..
저는 직장 생활이 즐겁고 좋은 일만 가득해서 다니는 줄 아나봐요.
스카이는 아니지만 남들이 좋다 하는 대학 나온 남편.. 어떻게 그 대학 갔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근성도 없고 게으르기만 해요. 그냥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 나온 저보다 더 근성이 없어요.
남편이 강남에서 자랐어요.
그런데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강남 부자 말고, 교육 때문에 아주 어렵게 무리해서 강남 입성한 가족 출신이에요.
그래서 그런지 시댁 사람들이 다들 눈도 높고 갖고 싶은 것들도 많은데, 막상 쓸 돈은 없어요.
그런 가정에서 자라온 남편도 매일 자기 처지를 비관해요.
이것도 갖고 싶고 저것도 갖고 싶은데 돈 없다며.. 그러면 차라리 돈을 벌지.. 돈을 벌겠단 의지도 없고. 직장 생활하면 자존심을 좀 굽힐 줄도 알아야 하는데 자존심만 엄청 세요.
그래서 고객이나 거래처 상대를 잘 못하고 스트레스를 과도하게 받는 것 같기도 해요.
오늘은 일요일이라며 하루종일 티비나 보고 있는 남편..
앞이 안 보이네요. 이렇게 계속 같이 살아야 하는 걸까요?
공기업 말고는 취업 안하겠다는데..
일년째 물먹는 거 보니 믿음이 잘 안 생기네요.
저는 이제 남편을 더 이상 사랑하지도 않고, 제 남편이 우리 아이에게 좋은 아빠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아이랑 잘 놀아주긴 해요. 아이에게 다정하구요.
그런데 아빠가 집에서 놀고 있는 걸 계속 보여주기 싫네요.
안 그래도 아이가 자꾸 물어봐요. 아빠는 회사 안 가냐고..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 ...
'19.7.28 5:27 PM (221.151.xxx.109)고객이나 거래처 상대를 안하는 업무를 찾아보면 어떤가요
시아버지는 어떤 사람이었는지 궁금하고요...2. ..
'19.7.28 5:30 PM (223.62.xxx.81)공부하고 있음 노는건 아니죠.
아이핑계는 좀 그래요. 노는 남편이 꼴보기 싫다 하면 이해가도
여잔 바람피는 남잔 용서해도
돈안버는 남잔 용서못하죠3. ᆢ
'19.7.28 5:33 PM (116.124.xxx.173)그래도 님 남편은 직장이라도 다녔네요
y대 석사까지 아니다 게을러터져서 석사논문 못써서
마지막학기 등록금까지 내고 졸업장도 못받은 형부는
지금까지 단 한번도 직장에 다닌적도 없어요
나이 50동안요,,,,
사시본다 행시본다 ~20년을 허송세월 보내다가 대기업 연구원 언니믿고 술만 퍼마시고 지금껏 입만살아 있어요
조용히나있지,,,,지 무시하는 처제인 나를 언니한테 이간질시켜서 언니랑 완전 의절했어요
나이처먹은 형부 거짓말은 또 얼마나 잘하는지
울 형부를 보고 내주변사람들이 하는말~얼굴이라도 잘생긴줄 알았어~ 완젼 불타는 불독상
형부때문에 재수없어 친정도 안갑니다4. Hana
'19.7.28 5:39 PM (175.223.xxx.35)남편 문과고 전문적인 기술 없으니 고객, 거래처 상대 안하는 업무는 거의 찾기 어려워요.
시아버지는 교사로 정년퇴임하셨는데 세상 물정 정말 모르세요.. 온 세상이 학교 같은 온실인 줄 아는 분이죠. 남편이 이런 생각을 물려받은 것 같아요.
공부를 열심히 하면 희망이라도 있겠죠..제가 보기엔 공부하는 척만 하는 것 같아요. 아이 유치원 세시 쯤 하원해서 집 오면 남편이랑 집에 같이 있는데요. 아이 말로는 아빠가 계속 티비 보구 핸폰 게임한댑니다.. 아이가 남편 영향으로 폰 게임을 자꾸 하려고 해서 더 걱정이에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애가 폰 게임 좀 한다고 큰일 나냐며.. 어차피 나중에 더 많이 할건데 저보고 너무 유난이라네요. 자기 공부 스트레스도 못 푸냐면서 더 큰 소리에요. 자기가 일 안한다고 기죽어 살아야 되냐며..5. 앞으로
'19.7.28 5:42 PM (223.62.xxx.75)이런 남자들 더 많을거에요
너무 나약한...6. 공부하라고
'19.7.28 5:42 PM (87.164.xxx.208)고시원 가라고 내보내세요.
취직하면 다시 들어오라고.
시가에 말해서 생활비 받고.
이혼한다고해야 정신차리죠.7. ...
'19.7.28 5:44 PM (110.12.xxx.24)공기업도 A급 외에는 대부분 민원 업무라 멘탈 약하면 쉽지 않은데요... 제가 약한 멘탈로 공기업 다니며 늘 힘든 사람이라 남편분 걱정이네요. 워라밸은 사기업보다야 낫습니다만.
8. 시가에
'19.7.28 5:45 PM (223.33.xxx.130)생활비는 왜 받아요? 못난남잔 니아들 잘난 남자 내남편 이건가요?
9. 기생충
'19.7.28 5:48 PM (114.152.xxx.225)님은 숙주고 남편은 기생충. 평생 그러고 살겁니다.
왜 데리고사시는지...10. 쯧쯧
'19.7.28 5:49 PM (211.244.xxx.149) - 삭제된댓글위에 분은 묘하게 원글 비난이네요
능력은 없으면서 눈만 높은 것만큼
꼴 같잖은 것도 없죠
저라면 눈에 가시 꼴도 보기 싫을 거같아요
공기업은 스펙 짱짱한 젊은 애들도
들어가기 어려워요
남편 공기업 다니는데
로스쿨, 회계사 출신 신입도 많대요
정신 못 차리면 버리세요
본인만 자존심 있는지 아내는 꾸역꾸역 회사 다니는데
양심도 없지...11. 어째
'19.7.28 5:51 PM (14.49.xxx.104)희망이 없어 보입니다..ㅜㅜ 사람 변하는거 천지개벽 만큼 어려워요.어쩐대요..
12. 전
'19.7.28 5:52 PM (39.7.xxx.228)애들 공부만 너무시키는거반대에요
대학원 박사 지벌어안해 그래요13. 그냥
'19.7.28 5:52 PM (175.127.xxx.153)공기업 준비 때려치우고 전업주부처럼 살림 맡아하라고 하세요 자존심 상하면 뭐라도 하려고 하겠죠
친구들 만나면서 뭐 느끼는게 없나보네요14. 에휴
'19.7.28 5:54 PM (14.138.xxx.241)이혼하는 걸로 강하게 안 나가시면 그 아들도 그리 살거에요
15. 와...
'19.7.28 5:54 PM (125.178.xxx.55)원글 읽을때는 그냥 ㅉㅉㅉ하며 읽다가
원글님 댓글 보는데 한심함이 하늘을 찌르네요...
말하는 본새가 이미 글러먹은 느낌?
늙으면 원글님 속터져서 암걸릴거 같아요...
대기업 다니시고 능력 있으시면 너무 오래
기다려 주진 마세요
기죽어 살아야 하냐니ㅠㅠ 생각하는게 한없이 얕은 느낌
부모가 공부때문에 아들을 오냐오냐 키운느낌...
나이들면 고쳐쓰기 더 힘들어 집니다 ㅠ16. Hana
'19.7.28 5:55 PM (175.223.xxx.230)시댁이 저희 생활비 줄만큼 넉넉하지 않아요.
저희에게 손 안 벌리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요.
그나마 시부모님은 저에게 고생 많다면서 미안하다고 하시고 남편이 시아버지에게 지난 번에 한소리 들었어요. 가장이 되서 언제까지 놀기만 할거냐고..
지난 어버이날 때 살림에 보태라며 백만원 주셨고..
그나마 시댁이 제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니 버티는 것 같아요.
남편에게 고시원 가라고 세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사실 그 생각도 안해본 건 아니에요. 그런데 고시원비가 나가는 게 아깝더라구요.. 지금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데..
제 월급으로만 생활하고 아파트 대출 갚아야 하는 상황이거든요.
그래도 그렇게 세게 나가면 남편이 정신차리고 빨리 취업하는데 도움이 될까요?17. 평생
'19.7.28 5:56 PM (14.138.xxx.241)정신 못 차릴수도 있어요 시댁이요 지금 님이 받아주니 저리 하는 거에요
18. ㅇㅇ
'19.7.28 5:56 PM (203.229.xxx.28) - 삭제된댓글살림 제대로 하라고 해요.
전업주부랑 똑같이.
원글님은 돈 버는 남자들이 처가 등한시 하듯
시가에 대충 하고요.
이거 아니고 여자가 돈 벌고 며느리 노릇 다하고
남자 앉아서 법 얻어 먹으려 들면 버려야 할 종자19. 빨리
'19.7.28 6:00 PM (223.62.xxx.56)담판을 지으세요. 원글님 아이 비슷한 나이에 사표내고 공부한다, 재입사한다, 사업한다... 실제로는 알바개념으로 몇달 일하고 아이 대학 입학할때까지 백수인 집 알아요.
님남편보다 학벌 훨씬 좋고, 알바도 친한 후배 통해서 잠깐 일하다말고 와이프 믿고 현재도 취업 안했습니다. 곧 아이 대학졸업할듯.20. ‥
'19.7.28 6:03 PM (39.7.xxx.9) - 삭제된댓글평생 백수에 사고 치는 남편 나이들어 이혼하면 재산반 줘야 합니다
님 국민연금도 나눠야 하고요 잘생각 하세요21. ‥
'19.7.28 6:05 PM (211.109.xxx.92)저도 아이 어릴때 애 아빠가 이런 식이어서 사는게
말이 아니었어요 ㅜ
아이만 없으면 싸우든 이혼하든 결판을 낼텐데
아이가 있으니 하루하루 참다가 병이 날 지경이었구요 ㅜ
지금 현실적으론 시부모님께 도움을 청할수 밖에 없네요
교사이셨다니 일자무식이신분도 아니테구요ㅜ22. 위의
'19.7.28 6:05 PM (182.224.xxx.120)형부 욕하신분..
아무리 남편 콜보기싫어도 내 남편 내가 욕해야지
친정식구들이 욕하는거 기분 나쁜법이예요
그래도 이혼 안하고 사는 이상 형부인데
그렇게 무시하는 처제면 언니도 싫을거예요23. career
'19.7.28 6:08 PM (110.70.xxx.97)고시원은 비추.
인근에 혼자서 놀거리 유흥거리만 많이있음.
저런 상태면 돈낭비 가능성 농후.
저런 사람 보채면
선물투자 같은 거나 코인같은 것에 빠져서
한꺼번에 돈벌어봐야지 할 수있음.
목돈 주지 마시고 대출받거나 하지않게 관리하세요.
올해안에 꼭 취직하라고 시한을 정해주시고
원글님은 이 관계에서의 출구전략 여러가지 생각하고 계세요.24. 저런사람들
'19.7.28 6:11 PM (58.230.xxx.110)자기가 너무 특별하거든요...
남들보다 나만 잘났고...
불치병이어요~25. 공기업
'19.7.28 6:14 PM (42.147.xxx.246)지금 합격을 해서 들어가면 자기 보다 어린 사람들이 상사일텐데 자존심은 안 상할까요?
세상 간단하지 않네요.26. ㄹㄹㄹㄹ
'19.7.28 6:16 PM (118.32.xxx.165)이런 유약한 유형의 남자가 연애 때 보여준 모습이
유약함인 줄 모르고 부드럽고 감성 넘치는 조신남이라고
여자들이 선호하는 남성상이었겠죠.27. Hana
'19.7.28 6:23 PM (175.223.xxx.230)친정에는 남편 백수라고 말도 못했어요.. 아직도 회사 잘 다니는 줄 아세요.
친구들한테도 말 못했고.. 너무 답답하고 힘든데 어디 하소연할 데도 없었어요.
남편이 유치원 등하원을 매일 하다 보니, 동네 엄마들이 내 남편과 아이를 어떻게 볼까 걱정도 했었어요.
여기에 익명으로나마 말하네요.
82분들에게 감사해요.
남편에게 올해까지 무조건 결판 내라고 강하게 해야겠어요.
사실 공기업 어떻게 들어갔다고 해도 또 그만둘까봐 걱정이기도 해요.
아이가 이런 나태한 자세를 배울까 걱정되기도 하고..
미혼이신 분들은 남자 잘 보고 결혼하셨음 좋겠어요.
연애할 때는 세련된 패션 감각에, 좋은 데이트 장소들 많이 아는 센스쟁이, 학벌도 좋은 데다 대기업 다녀서 연봉도 좋았던 남편.. 좋은 신랑감 같았어요.
결혼한지 몇 년 안되어 현실이 이렇네요.28. .....
'19.7.28 6:24 PM (211.36.xxx.32) - 삭제된댓글처자식있는 남자가 내가 이런 하찮은 일이나 하며 살 사람 아니다..면서 일년째 백수놀이중..
이런건 부모에게 어릴적부터 가정에서부터 은밀하게 뼛속깊이 교육받은 가치관이라 못바꿔요.
님이 결국 가장이 될수밖에 없는.구조..29. ᆢ
'19.7.28 6:27 PM (116.124.xxx.173) - 삭제된댓글형부요
욕할만 하니까 합니다
여기저기 가족들 이간질 시켜놔서 친정식구들이
모이질 않게되요
내용 대충 보먼 누군지 알텐데
형부 가족들 인가요?
진짜 지난세월 형부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말도 할수있네요
무엇보다 언니가 형부랑 똑같아져서
어리와도 의절하게 된게 가장 속상합니다30. ..
'19.7.28 6:28 PM (39.7.xxx.131)공기업 준비하면서 게임할 시간에
유튜브하라고 권하면 어떨까요.
요새 6살 아이가 한달 40억인가 번다고 나와서
많이들 부러워했잖아요.
남들은 투잡도 뛰는데 해보자고 하세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뭔가 하는 일이 있다는 충족감이 남편을 살릴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가지 시도해 보는 거 칭찬과 격려 많이 해주시고
무조건 긍정적으로 대해 주세요.
공기업은 하나의 옵션일 뿐인데 오직 그것만 길이라고 생각하면
극단적으로 협소한 터널 시야에 빠집니다.31. 마초맨
'19.7.28 6:29 PM (115.143.xxx.140) - 삭제된댓글그래서 건전한 마초맨이 나은거 같아요. 찾기가 쉽진 않겠지만요.
32. ㅇㅇ
'19.7.28 6:30 PM (84.156.xxx.9) - 삭제된댓글시부모님 도움 받지 말고 돈 없어서 궁상 떨며 사세요.
쌀독에서 쌀이 떨어져봐야 남편이 정신 좀 차릴거예요.33. ,,
'19.7.28 6:34 PM (223.38.xxx.177) - 삭제된댓글이공계고 전문 기술있어서 경력직이면 모를까 공기업 취업도 어려워요
공채는 임원뿐 아니라 직원도 최종면접을 불시에 들어가서
나이 많은 직원이 들어오기 어려워요
대기업 다니다 경력직 기술사로 들어와도 월급이 3-40프로 줄어요34. 저같음
'19.7.28 6:34 PM (218.38.xxx.206)시댁에 도움요청하고 시집으로 짐싸서 보낼 거예요. 거기서 좌불안석으로 있어야 공부하죠. 나 같아도 마누라 돈 번다고 집에 없고 그럼 하루종일 tv보고 폰 보겠네요. 시댁가서 공부하고 붙으면 집 오라하세요. 교사출신 시아버지 학생잡듯 아들잡아서 공부시키시겠네요
35. 공기업
'19.7.28 6:38 PM (218.38.xxx.206)대부분 저 지방으로 이전해서 서울권 공기업은 회계사 자격증들고도 ncs봐서 들어오려고 합니다. 남편분 성격에 나주나 세종시 가서 잘 지내긴 힘들어보이구요. 머리 팍팍 돌아가는 젊은 애들이 죽자사자 공부해서 진입하는 게 공기업이라서 대기업-중견기업 테크탄 남편분이 도전하기엔 턱없어 보여요.차라리9급공무원이 좀더 가능성있어 보이구요. 비빌 데는 와이프인데 참 대책없네요. 시댁이 부자면 모르겠는데 노후대비도 그닥인 집 같고 애는 어리고...
36. ..
'19.7.28 6:41 PM (123.111.xxx.253) - 삭제된댓글자의식과잉 허영병은 못고쳐요
37. ᆢ
'19.7.28 6:42 PM (116.124.xxx.173)형부요
욕할만 하니까 합니다
여기저기 가족들 이간질 시켜놔서 친정식구들이
모이질 않게되요
내용 대충 보먼 누군지 알텐데
형부 가족들 인가요?
진짜 지난세월 형부한테 당한거 생각하면
이보다 더한말도 할수있네요
무엇보다 언니가 형부랑 똑같아져서
언니와도 의절하게 된게 가장 속상합니다38. Hana
'19.7.28 6:46 PM (175.223.xxx.230)남편이 지방 근무해도 좋고 월말부부해도 좋고 심지어 일년에 한두번 봐도 상관없으니 취직만 했으면 좋겠어요.
저보다 돈 조금 벌어도 상관없으니 그만둔단 소리 안하고 다녔으면 좋겠네요.
하루종일 티비만 보는 남편.. 정말 진절머리 나게 싫으네요.. 애 때문에 계속 망설였는데 내년에도 취업 안되면 제가 미칠 것 같아요.
남편을 시댁으로 보내는 방법도 괜찮네요..
시댁에서 받아주실지는 모르겠지만..
한 번 얘기는 해봐야겠어요. 시댁에서 공부하고 오라고..39. 진짜
'19.7.28 6:51 PM (183.105.xxx.109)시댁으로 보내는 방법 밖에 없겠어요.
시아버지가 그래도 문제의식을 느끼는 것 같으니
간곡히 부탁드려보세요.
비밀로 해달라 하시고..
아버지 명령으로라도 각잡고 공부해야지 평생 노닥거리며 살까 무섭네요.40. ......
'19.7.28 6:52 PM (112.165.xxx.97) - 삭제된댓글몇년 논 저런 사람 아는데.
9급 공무원 시험준비해서 붙어서 일하고 있더라구요
지금 후회하고 있어요
어차피 똑같다고 해요 돈이라도 많이 받던 대기업이 좋았다고 그러네요41. 미혼인데
'19.7.28 6:53 PM (121.175.xxx.200)현실적인 조언 감사드립니다. 원글님은 남편이지만 저는 남동생이 딱 원글님 남편 같아요.
드라마에서만 보던 힘들어도 혼자 삭히는 캐릭터는 바라지 않지만, 제 동생은 저한테 매번 하소연해요.
저도 스트레스 강한 직장 다니는데 누군 좋아서 다니나요. 자살뉴스 보면 공감이 제일 중요하단걸 알겠는데
이번에도 두달만에 관뒀어요. 아주 좋은 직장은 아니지만 객관적으로 노력하는 사람들 많은데, 제동생은 쉽게 얻었던 직장이에요.(운좋은 애들은 취업도 잘됨) 근데 제가 봐도 제가 관리자면 제 동생 안쓸거 같거든요.
이번 직장에서는 잡지도 않았더라고요. 둘다 미혼이라 부모님과 같이 사는데 제가 먼저 독립하려고요. 제 삶도 버거운데, 젊었던 엄마아빠는 이제 나이드셨고, 동생은 삼십대 초반인데 너무 철이없고 ㅠ 저는 서른후반인데 너무 제가 버거워요. 덧글 주신 분 말씀대로, 요즘 나태하고 유리멘탈 젊은이들이 넘 많아요. 동생도 그렇고 직장에서도 그렇고 저는 자꾸 비혼으로 갑니다 ㅠ 원글님 딱히 드릴 말씀은 없고 ㅠㅠ 진심으로 힘내셔요 ㅠ42. 고시원은 반대
'19.7.28 6:54 PM (121.139.xxx.15)고시원보냈다가 더 망가질수있어요.
일단 집에서 도서관이나 독서실가서 공부를 제대로해서(꼭 붙을마음으로.. 이번안붙으면 안된다는 마음으로)1년동안 공부해서 안되면 다른기술을 익히던지,아님 다른일로 무슨일이든해서 가정경제 같이 이끌어야한다고
혼자 기한없이 이렇게는 안된다고 하고 담판을 지으세요.
나는 힘안들어서 이때껏 다니나 나도 힘들다. 그런소리도하고요. 앞으로 어떨게할지 계획 제대로 세우자하세요.
자꾸 현실을 직시하게 이대로는 안된다고 강하게 이야기해야해요.43. 덧붙여요
'19.7.28 6:58 PM (183.105.xxx.109)시댁과의 거리는 얼마나 되나요? 가까우면 매일 시댁으로 출퇴근, 멀면 주말에만 집에 오는 식으로 시아버지와 상의해보세요.
아범의 가능성을 믿는데 집에서 아이 하원시키고 같이 있으니 공부시간이 붇족해서 미끄러지는 것 같다고 완곡히 말씀드리고요...
고시원은 비용도 부담이고 유혹이 많은 환경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아버님께서 교육자 출신이시니 잘 붙잡아 주시라 도움을 요청하는 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보세요.
위로를 드리고, 잘 풀리기를 바랍니다. 힘내세요...ㅠㅠ44. ...
'19.7.28 7:11 PM (223.38.xxx.79)정말 너무너무너무 싫네요
꼴보기싫을것같아요
집안일 육아 완벽하게해서 부인돕는것도아니고45. ...
'19.7.28 7:18 PM (116.33.xxx.3)원글님, 아직 아이 입학 전이면 아파트 월세 내놓고 허름한 동네 다세대주택 좁은 곳으로 1년만 옮기세요.
대출 갚고, 아이 교육비 준비하면서, 소득 맞추어 살려면 어쩔 수 없다고요.
아이에게는 거기서 사는게 잠깐 그런 거라고 긍정적으로 이야기해주시고요.
거기서 1년 지나도 남편이 정신 못차리면, 헤어지거나, 원글님이 평생 가장으로 살던가, 둘 중 선택해서 돌아오세요.
말도 안 되는 소리라 생각하실지도 모르지만, 빠른 길일거예요.
그리고 시댁도 형편이 크게 좋은건 아니라면 도움 받아봐야 몇 달 뒤면 다시 그 자리일거고 원글님 책임만 더 커질 수 있어요.
또 남편 시댁에 보내도 제자리될 확률이 커요. 그렇게 자라난 곳이 시댁이라, 거기가 가시방석이라기보다 더 편안한 곳일 수 있어요.46. . .
'19.7.28 7:29 PM (211.202.xxx.218)대기업 대리 달 때까지 다녔으면 원래 그런 사람이라기보다는 받아주고 생활 유지 시켜주는 원글님 있으니 그런 거죠. 열심히 한다면 솔직히 남녀를 떠나 노답이라 생각 안해요. 공기업 준비라면 일단 필기 합격률이 얼마나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시즌이 반이나 지났는데 면탈도 아니고 필기 합격이 전혀 없는데도 그런 여유만만이라면 글렀을 확률이 커요. 젊은 애들도 얼마나 치열하게 공부하는데요... 열심히 한다면 자기 성향, 전망 등을 따져 공기업 선택 나쁘지 않지만, 그런 식이라면 원글님 믿고 어영부영 세월 보내기 십상이에요. 그러다 운좋음 어디 들어갈 수도 있지만 그때도 유세 말 못할듯.
47. 음
'19.7.28 7:29 PM (1.234.xxx.107)이거..이렇게 하소연만 하고 끝날 일 아니에요
남편 점점 나이들어가고 더 취업 어려워요.
우선 원글님도 회사에서 위태롭다 하시구요.
친정근처로 집 줄여서 이사가시고.
남편은 시집으로 보내세요.
지금 친정 친지 눈치볼 때 아니에요.
저런 유리멘탈 남자들이 기댈 데 없다
궁지몰렸다 하면 흉악한 생각 품기도 해요.
원글님 혼자 애면글면 해봤자 역부족이에요.
하다못해 대리운전이나 타다 기사라도 해야죠.
시집 친정 모두 힘 합쳐 애써보고
그래도 안되면
원만하게 이혼할 수 있게 또 애써야 해요.48. ᆢ
'19.7.28 7:53 PM (121.167.xxx.120)남편이 직장을 선택 하는게 아니라 원글님이 계속 이런 결혼 유지할 것인지 이혼할것인지 결정 하세요
지금 당장은 결정 내리기 힘들면 일련이나 이년 상한선을 두세요 취직한다 해도 계속 다닐지도 다녀도 매일 불평불만하고 다니면서 가족들 피 마르게 할지도 몰라요
결혼 생활 유지 한다면 원글님이 벌어 먹일 생각하고 마음을 비워야지 일일히 생각하면 원글님 인생이 불쌍해져요49. 121님
'19.7.28 10:04 PM (116.127.xxx.146)말씀이 맞는거 같아요...
원글님이 결혼생활을 유지할지 그만둘지를 선택해야할거예요
저런남자 안변해요.
돈버는 여자믿고 평생 저러고 살거에요.
전업주부도 안할겁니다(이거라도 할거면 데리고 살아도 되지만,,,)
원글님......시댁 친정 다 얘기하고
오픈해서 대책을 세워야해요
인생 길어요
남편 욕하며 인생 보내기 억울해요.50. 함정
'19.7.28 10:05 PM (120.142.xxx.209)맛집 데이트 코스 잘 알고 세련 돈 잘 쓰고.....
이거 남편감은 결코 안좋아요
남이 부러워할 정도 부잣집 시집 간 몇은 이혼에 힘들게 살아요
엄청 이기적이고 성질 쎄고.....
잘 사는 친구도 있지만 속은 모르고 차라리 시골 출신인 울 남편이 진정 착하고 좋은 인성의 성실성, 최고 남편감이네요51. 능력도 없는데
'19.7.28 10:17 PM (175.194.xxx.191) - 삭제된댓글걍 이혼하시든지..
아빠가 없는거보다야
놀아주는 아빠라도 있는게 낫지 않겠어요?
아님 새 아빠를 만들어주든지..52. satirev
'19.7.28 11:11 PM (223.38.xxx.93)위에 ip 120은 이 글에서 님 남편 자랑을 하고싶어요?
잘 사는 친구는 아마도, 정말 잘 살거구요,
시골출신 남자도 별로에요ㅋ
진짜 넌씨눈이네53. ㅇㅇ
'19.7.28 11:22 PM (1.231.xxx.2) - 삭제된댓글근성이 있고 책임감 있으면 어떤 상황에서도 공부를 하죠. 결사표를 던지세요. 의욕없고 노력하지 않는 네가 싫다 뭐라도 성과를 보이지 않으면 헤어지자고.
54. 저런 남자는
'19.7.28 11:27 PM (69.243.xxx.152)평생 저래요. 아내가 돈을 버는 한 놈팽이로 살아요.
저랑 나이차 많이 나는 사촌언니는 약사인데 그거 믿고 언니네 형부가 평생 저랬어요.
나중에는 바람까지 펴서 결국 이혼했는데 바람핀 상대녀가 고깃집에서 불판 나르고 고기 자르던 아줌마.
좋아하는 여자가 돈도 없고 능력도 없으니 형부나이 60살에 경비원으로 취직해서
그 여자를 먹여살리려고 일해요. 평생 그 좋던 직장을 무수히도 다 때려쳤던 사람이...
다른 친척언니는 간호사... 여기 형부도 그랬어요.
간혹 이런 남자들이 있어요. 와이프 돈벌이하는 거 믿고 노는 남자들.
살림, 육아라도 전업주부 수준으로 하면 괜찮은데 남자들은 집에 있으면 손도 까딱안하고 놀죠.
이혼 밖엔 방법없어요.
그래도 최선은 다해보세요.55. dd
'19.7.28 11:46 PM (218.238.xxx.34)절대 유리멘탈이 아니라 한량스타일인데요?
56. 평생백수예약
'19.7.29 12:11 AM (125.180.xxx.185)지금 결단 내리세요
시댁에 보내서든 집에서 도서관을 시간 정해 다니든.
올해안에 결론 안나면 막노동판으로 가서 일해라
워라밸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요.
더 나이들면 진드기처럼 들러붙기까지 할 거예요.
내남편이면 등짝을 후려쳐서 쫓아내겠어요.
집구석에서 뒹굴뒹굴 공부라니요57. 근데
'19.7.29 12:16 AM (58.127.xxx.156)여기 82에서 맨날 떠드는건
둘 중 아무라도 더 능력있는 사람이 버는 거라면서요?
차라리 남편더러 전업을 완전히 책임지고 맡아서 하라고 하면 되지 않나요58. Hana
'19.7.29 12:33 AM (110.70.xxx.185)제 남편이 한량 체질인 이유는 타고난 것도 있겠지만
시댁에서의 분위기도 한 몫 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시어머니가 남편에게 근거없는 자신감을 심어주시는 부분이 있거든요. 어렸을 때 엄청 똑똑했다, 자기 능력을 다 못 발휘하고 산다.. 등등 자의식 과잉 될만한 얘기를 많이 하세요.
시댁에 보내는 게 좋은 방법이 아닐 수 있겠네요.
사실 받아주실 것 같지도 않지만요.
이제 나이도 있고, 아빠니까 회사 가리지 말고 지원했으면 좋겠고
저도 회사에서 위태위태해서 앞날이 너무 걱정된다고 얘기하니까
남편이 올해 안에 무조건 공기업 들어간다고 하는데
그게 맘처럼 될까 싶네요.
남편이 아이 등하원도 매일 시키고 집안일을 많이 담당하긴 하지만 그래도 제 손 들어갈 일이 많아요. 그래서 남편이 전업주부하긴 좀 그렇고요.
남편이 전업주부할만큼 여유로운 경제상황도 아니에요.
일단 올해 말까지 지켜보고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게 좋겠다 싶네요.
많은 말씀 감사드립니다.59. 저희 아빠보는 듯
'19.7.29 12:39 AM (211.206.xxx.180)세계적 일류대 나오심.
눈 높아서 결국 평생 엄마가 가장 노릇 하셨네요.
고학력 무기력자들 전 많이 봤어요.
'내가 어떤 사람인데 이런 걸 견뎌야해?' 생각이 강하더군요.
젊을 땐 패기로 당당히 그만두는데
나이들면 상황은 더 안 좋아지죠.
열등감이 깔린 자의식 과잉에 주변 사람도 괴로워져요.
한계선 정하세요.60. ....
'19.7.29 1:36 AM (124.58.xxx.138)결혼을 하고 가장의 의무를 다하려면, 일단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파악하고, 책임감과 근성이 있어야겠더군요. 스스로를 과대평가하고, 이거저거 가리면 정말이지 답이 없다는...
61. .
'19.7.29 3:20 AM (218.148.xxx.95) - 삭제된댓글자의식 과잉 허영병 정말 답없어요.
계속 나이들고 경력단절 기간 늘어가는데 주구장창 전문직아니면 난 일 못한다는 얘기만 하고 하고싶은건 많은데 돈없단 얘기. 주위 온갖사람들 시기질투에..
어릴때 총명하고 똑똑했어도 꿈만 큰채로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안하니 점점 빛이 사그러드는게 맘이 아파요..
말해줘도 못깨닫더라구요. 사주팔자에 새겨져 있는건지..62. 책임감
'19.7.29 5:10 AM (49.167.xxx.173)책임감 없는 사람은 앞이 안보여요
일단 어딜가도 버티겠다는 맘이 있어야하는데
그게 없는 사람은 더 오래 살아서 재산분할 몫 커지기전에
손절하는게 나을 수 있어요
한번 놀아본 사람이 또 놀죠
솔직히 그 나이에 노는게 더 불안하고 싫은건데
그걸 견디네요 부인 믿는거죠 백퍼
먹고살게 없으면 뭐라도 할듯요63. 구르르
'19.7.29 6:50 AM (223.62.xxx.121)안됐지만 그거 천성이에요 상황 무섭게 바뀌어야 사람 바뀔까 말까 해요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여자인 저도 그런 사람입니다
전 세남매 중 장녀인데, 제가 이 일 저 일 시작만 거창하고 - 스펙이 좋아서 취업은 잘해요 - 그만두기를 반복했어요 부모님도 타박하다 질려서 제가 취업했다 알려도 별로 기뻐하시지 않았어요
반대로 제 여동생은 전문대 나와서 조그마한 사무실 쭉 다녔어요 매일 말도 안되는 취급 받고 최저시급이나 다름없는 박봉인데도 그 돈 모아 동생은 결혼자금 전세금 마련했고 지금 제일 잘 삽니다
저는 이 나이까지 부모님이 도와주시게 만들고 있어요 지금은 좀 나아졌지만요
이렇게 똑같은 환경에서 자랐고 여러 가지 상황 있었어도 버티는 놈이 있는가 하면 저처럼 원글님 남편처럼 수 틀리면 더 좋은 곳 있을 거라 돌아서고 직장생활 못하는 근성없고 책임감 없는 사람들은요 윗분들 말씀처럼 상황 바뀌어야 그나마 정신차려요
기댈 구석이 없어야 합니다
저도 어릴 때 공부 잘해야 한다는 압박 많이 받았고 실제로 남매 중에 학벌도 젤 좋은데 그 뿐이에요 나이 삼십이 넘도록 일년 넘는 직장 경력이 전부예요 나머지는 전부 조각입니다
마지막 직장에 일년이상 그나마 오래 버틴 이유는 배수진을 쳤기 때문이에요
당시에 더이상 도움 받을 수 없고 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는 위기에 있었어서 그런지 힘들어도 버티게 되더군요
임신 때문에 그만두게 됐지만 아니였으면 계속 일했을 거예요
원글님 남편 일하게 만들고 싶으면 현실적으로 조여야 해요
갑자기 무급 휴직이라든지 온갖 방법 생각해보시고 주변에도 협조를 부탁하세요
이 과정이 고통스럽고 서로 악지르고 울고 못볼 꼴 본다해도..그런 역할 하게 하고 싶으시면 이혼이라는 하이리스크 염두해두시고 판을 뒤집으셔야 합니다
믿을 구석 있으면 절대 안돼요
마누라 쓰러지거나 일 못하게 될 때까지는 계속 그럴 겁니다64. ,,,
'19.7.29 7:50 AM (70.187.xxx.9)솔까 암담하네요. 애가 보고 배울까 두렵죠. 사실.
65. ㅇㅇ
'19.7.29 7:59 AM (49.142.xxx.116)원글님이 대기업 다니고 애 하나고 아직 어리면 남편이 전업주부 할 상황이 못되진 않을텐데요.
입장 바꿔서 그런 상황의 전업주부들 많아요. 남편 대기업(아닌 중소기업이라도) 애가 둘 셋낳고
전업주부 하던데...
어차피 님 남편은 안바뀌어요. 다른 직장 억지로 가도 또 짤려요. (아마 본인이 관뒀다고 생각하시겠지만
사실은 회사에서 알아서 본인이 관두게 만든거죠. 짜른것)66. ....
'19.7.29 8:51 AM (1.225.xxx.49)헐.. 공기업에 환상있으신게 더 큰일이군요.
저 중고딩때 우리들의천국 이런 드라마 보면서 대학생활 환상 품었던 그 느낌?
공부도안하신다니 들어가기도 힘들겠지만 설령 들어가도 그나물이그밥인데.ㅉㅉ67. ㅇㅇ
'19.7.29 9:29 AM (118.36.xxx.115)남자가 일손을 놓으면, 정말 무섭더라고요. 그냥 다 놓아버리고 일자리구하기는 영영 저멀리죠. 비빌 언덕이 있으니 저러는 거죠. 결단을 내리셔야죠. 그냥 데리고 산다와 버린다. 데리고 사실 거면 그냥 불평도 접고 전업주부로 임명하고, 아니면 버리셔야지, 절대 일 안구합니다. 사람은 절대 고쳐쓸 수 없습니다. 답답하시겠어요 ㅠ ㅠ
68. Hana
'19.7.29 9:52 AM (110.70.xxx.81)남편을 전업주부 시킬 생각은 전혀 없어요.
제 아이가 아들이라서 집에서 놀고 먹는 남자 상을 보고 배울까 두려워서요.
하다못해 막노동을 하더라도 전업주부는 절대 용납 안할 거에요. (막노동하래도 안할 남편이지만..)
집안일을 프로페셔널하게 다 하지도 않아요. 지금 하는 양도 공부하는 데 방해된다는 말을 합니다..
그래봤자 아이 유치원 등하원(사실 셔틀버스가 다해줌), 청소기 밀기(그래봤자 로봇청소기죠), 아이 아침 차리기(저는 아침 먹지도 않고요. 아이 아침은 매일 씨리얼 아님 빵이에요.), 설거지하기(식기 세척기 의존), 빨래하기(매일 하는 것도 아니고, 세탁기랑 건조기 돌리는 게 다구요. 드라이 클리닝 맡겨야 하는 제 옷들은 제가 알아서 다해요), 애 방과후 간식 챙기기(그래봤자 과일 챙겨주는 정도), 애 방과후 태권도 학원 등하원(이것도 셔틀 버스가 다 하죠)
주말에 저랑 남편이 같이 장 보구요. 남편이 집안일 때문에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계속 그래서, 저녁은 제가 매일 차려요. 일하고 와서 저녁까지 챙기려니 얼마나 힘든지.. 애 학습지 공부도 제가 다 봐주고요. 애 봐주고 집안일하느라 공부 많이 못해서, 저녁 때는 공부에 열중해야 한답니다.. 차라리 남편이랑 저 둘 다 일하고 출퇴근 시터 쓸 때가 훨씬 편하고 좋았습니다. 남편이 일 그만두고 나서부터 시터도 못 쓰고.. 남편은 시터만큼 집안일도 안하고.. 정말 마음에 안 드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내년에 애를 영유 보내고 싶은 생각이 있어서 돈 미리 모아둔 게 있는데, 무능한 남편 때문에 애 영유 못 보내고 다 쓰게 될까봐 걱정되네요..
그래서 남편이랑 차라리 이혼할 지언정 전업주부를 시키고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69. ...
'19.7.29 9:56 AM (175.223.xxx.140) - 삭제된댓글공부 할 장소가 없어서 공부 못하고 있나요? 그거 아니잖아요. 고시원이 뭔 소용이에요. 의지가 없고 다급함이 없는데.
일단 살지 안살지 고민 하시는걸 추천하지만
원글은 그럴 생각은 추호도 없어보이고 어떻게 해서든 직장 다니게 만들고 싶은거 같은데 그럼 답 없어요.70. 흠.....
'19.7.29 10:26 AM (125.129.xxx.96)님 남편분은 유리멘탈이라기보다 사회부적응자같아요.
희박한 가능성으로 공기업에 취직이 된다 해도 열심히 다닐 가능성은
적어 보이구요.
그냥 님이 운 나쁘게 한량 타입의 남자를 만난 거라 봐야죠.
본성이 그러니 고쳐 쓰긴 어려울 텐데, 그걸 알면서도 아이 아버지니
포기하기 어려우시죠....?
객관적인 상황은, 님이 맘 비우고 평생 먹여살리거나 갈라서거나 둘 중
하나인 것 같아요.71. ㅇ
'19.7.29 10:33 AM (175.116.xxx.158)원글님이 더 능력이 없어져서
진짜 다같이 굶기까지가지않는한
일터안나갈거같네요.
근데 원글님이 더 생활력있으면 더더안바뀔걸요.
정말 식구들이 나만 바라보는 입장이 되어야 바뀔까말까.
제친구도 남편 시험붙을때까지 대학원이며 기껏 뒷바라지했더니 관두고 또 사업한다고 돈 내놓으라하고 평생 가정 형편 생각도안하고 부인이 부서져라 일하며 돈잘버니 그거 믿고 집에서 일도 안하고 무기력해요. 근데 시모도 우울증에 늘 누워있고
무기력도 유전같고 시모도 자기아들 혼내지도않아요. 며느리덕에 사는데도 자기아들 잘난줄아심.
친정덕에 집사고 다했는데도 며느리가 일하고 다하는데도 좋아하기만하네요. 진심 이쁘고 똑똑하기까지한 내친구 아깝.72. 최고대학나와
'19.7.29 12:34 PM (1.240.xxx.145)집에 일원도 안갖다주면서
사업한다고 늦게 들어오고
손하나 까딱안하고
아내 돈이나 해먹을 궁리에
사업 안되서 돈 없어서 못준다는 말도 없이 안주고
지 취미용품은 잘만 사는 벌레같은 인간도 있어요.
빨리 이혼하세요. 님까지 개거지 만들고 지하방에 물새면 벼룩시장 취업란 보는 척이라도 할겁니다.73. ,,
'19.7.29 12:44 PM (70.187.xxx.9)늙으면 돈 더줘야 이혼 해 줄까 말까에요.
74. ..
'19.7.29 12:53 PM (221.149.xxx.238) - 삭제된댓글평생 그 성향 안 바뀝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님이 번 돈으로 평생 먹고 살 게 될 거에요,
아이는 아빠를 부끄러워하고
결국 없는 게 낫겠다고 생각하게 되죠,
평생 그런 남편이랑 이혼 못하고 산 우리 엄마가 정말 원망스럽고요,
이제 와서 늙으니 마치 자기가 평생 할 도리 다 한 것처럼
밖에 나가서는 애들 잘 키우느라 고생하고 헌신한 아버지인 것처럼 코스프레 하고 다니죠.
애들은 나름 잘 커서 다른 사람들이 부러워할 정도 됐지만
정작 아버지라는 존재는 그냥 엄마의 남편이라고 생각하죠.
온갖 핑계가 얼마나 많은지
세상에 자기 잘못은 하나도 없어요. 우리 엄마 남편;;;;75. .....
'19.7.29 1:07 PM (219.255.xxx.153)윗님들 말씀이 다 맞아요. 절대 일하러 안나갑니다. 공부 10년 할거예요.
운이 좋아 붙어도 또 금방 그만둡니다. 이번에는 사업한다고 할거예요.
평생 돈 안벌고 님 괴롭힐 거예요.76. ㅇㅇ
'19.7.29 1:22 PM (49.142.xxx.116)전업주부가 노는거에요??
남자는 왜 전업주부 하면 안돼요?
참내...
여자들은 전업주부 해도 엄청 바쁘고 힘들다든데.. 남편도 부지런한 전업주부 만드세요. 아들이 보고 배울까 두려워요?
아들도 전업주부 하면 되지요.
엄마가 전업주부인건 어디서든 당당하든데.. 딸은 엄마 보고 배우지 않나요?77. ,,
'19.7.29 1:32 PM (70.187.xxx.9)전업주부 할 정도의 남편이라면 가사 도우미 직업으로 하겠죠. 돈 벌 생각이 없는 백수남자는 쓸모가 없어요.
78. 답답하신데
'19.7.29 2:27 PM (122.42.xxx.24)점이라도 보세요..
그게 원글님 운명일수있어요.
제가 전에 철학관에서 들은이야기인데...
남자가 잘나서 결혼을 했는데..결혼후 남자가 자꾸 여러모로 고꾸라진다는거예요..
근데 여자 사주가 그렇대요,,누굴만나도 여자인 내가 잘나서 남자는 더이상 잘 못나가고 여자인 나만 잘나가...남자 먹여살리는 사주라는,....
아마도 원글님도 그런사주아닐까싶어요,,,,암튼 안 믿는 분인데 이런말해서 죄송하구요..
이혼은 마시고...남편사주좀 한번보세요...희망이 있는건지 없는건지..
원글님이 너무 잘나가고 잘버니 남편이 그런건 맞아요..한집에 둘이 잘나가는경우는 없더라구요79. 몰라서
'19.7.29 2:28 PM (115.143.xxx.140)몰라서 물으시나요. 저런 샌님 스타일이 음식쓰레기 버리고 베란다 청소하고 변기는 잘 닦을까요.
80. 사실
'19.7.29 3:00 PM (218.150.xxx.207)자기 일이 없어서 그렇지 백수가 개꿀이지요
계속 무언가 준비하는 내색만 언듯언듯 비춰주면
살림을 하길해 엄마처럼 애를 전적으로 맡아서 보나
느긋하게 일어나 모닝커피 한잔 내려서 남들 출근하는거 처다보면
돈을 못벌어 조금 궁색한거 빼면 세상 편하죠81. ㅇㅇ
'19.7.29 3:03 PM (175.195.xxx.84)답답하시겠어요.
어영부영하다 세월보낼겁니다.
강하게... 아주 강하게 압박하세요.
돈도 부족하고, 회사에서 언제 짤릴지 모르겠고
아들이 아버지가 집에 있는
이런 모습을 보는게 죽기보다 싫다.
아무데나 불러주면 들어가라고..
아님 이렇게는 살 수 없다고 하세요...
이혼도 각오하세요.
허영심가득한 멀쩡한 남자를 왜 먹여 살립니까.82. ㅡㅡㅡㅡ
'19.7.29 3:33 PM (175.223.xxx.39)저라면 그냥통보하겠어요.
난 전업주부남편필요없다.
아들한테도 빈둥거리는 남편이 도움안될거다.
막노동을 하더라도 직업을 구해라
이미 많이 기다렸고 마지막3개월동안 일자리를구하던지(막노동) 못하면 이혼하자.
난당신부모 아니다. 생활비 댈이유없다83. ..
'19.7.29 3:48 PM (125.184.xxx.19) - 삭제된댓글안타깝네요.
원글님이 이혼하시면 저런남자 정신이 확 들겠죠?
복수하는 심정으로 공부해서 취직할겁니다.
새여자 만나서 충실하게 살겠죠.과거 언제 내가 그랬냐는 듯이 전처 원망하면서요.
지금 새 맘 먹으면 얼마나 좋겠냐만
아마 이혼당해야 정신차릴 가능성이 그나마 조금이라도 있을거에요.
원글님 입장에선 미치고 팔짝 뛸 상황이네요.84. 참다 인생망조되요
'19.7.29 4:52 PM (175.223.xxx.171)저라면 그냥통보하겠어요.
난 전업주부남편필요없다.
아들한테도 빈둥거리는 남편이 도움안될거다.
막노동을 하더라도 직업을 구해라
이미 많이 기다렸고 마지막3개월동안 일자리를구하던지(막노동) 못하면 이혼하자.
난당신부모 아니다. 생활비 댈이유없다22222222285. ...
'19.7.29 5:36 PM (203.233.xxx.130)워라벨도 믿는 구석이 있는 사람들이 하는거죠...
흙수저가 무슨...
제가 아는 지인중에 남편이 그런집 있어요.
직장생활에 적응하지 못해서, 직장을 정말 밥먹듯이 옮겨다녀요.
취직되는게 신기할정도.
아마도 아직은 젊어서 가능한 이야기라 생각되구요
나이 더 들면 이마저도..힘들죠
누군들 워라벨 안하고 싶을까요?
다들 어쩔수없으니 참고 다니는거죠..
에휴 원글님 특단의 조치를 내려야할듯하네요86. 부인이
'19.7.29 6:28 PM (117.111.xxx.227)돈버는 한 나가서 돈벌지 않을 확률이 높아요.그런 사람..
회사 잘렸다고 해보던지 더 안좋은 집으로 이사가던지
뭔가 충격적인 요법을 써야할 거예요.
잘못 하다간 평생 그러고 살 겁니다. 울 친정 아버지도..
그래서 저희들 그런 아빠보고 자라서 무능한 남자
아니 불성실한 남자 거들떠보지도 않았네요.
그게 아빠 유일하게 자식들에게 준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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