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모에대한 험담 남편에게 하시나요.
남편은 착하고 가정적이나 기센 어머니에게 평생 노라고 말 못하고 네네하며 사는 전형적인 갈등회피형 한국남자구요.
이런 형국에서 제가 점점 마음의병이 깊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저역시 예민하긴하나 남에게 싫은소리 잘 못하고 기분나쁜말 들어도 꾹꾹 속으로 삭히는 a형여자라 그간 마음고생 많았고 어디 털어놓을곳도 없어 이곳 82에만 속마음 털어놓곤 했어요.
근데 시간이 갈수록 이상황이 변하지는않고.. 그나마 신혼때 툭탁거렸던 것도 어짜피 이혼할거 아닌이상 부부사이만 나빠지고 변하는건 없으니 그냥 넘기고넘기고 했더니 남편은 시모랑 제가 아무 문제없는줄로 알아요. 묵묵히 참아내는 저를 당연하다 생각하는것같구요.
실상은 늘 제마음속에 시모에대한 증오 미움이 가득합니다. 아무리 털어내려해도 잘 안돼요. 이런 상황에서 남편에게 이런 제마음을 털어놓는것이 현명한 짓일까요.
혼자있을때 불쑥불쑥 화가 치밀어 오르는데 남편에게 날잡아 이런 내 감정 니엄마로 인해 내가 얼마나 마음이 불편한지 상처받았는지 다 털어놓고 싶을때가 많은데 그때마다 참고또 참았어요. (몇번정도 너무 시모로인해 화가날때 뭐라고 한적은 있었으나 제속마음을 100프로 드러낸적은 없어요. 그렇게 뭐라할때 남편은 늘 제편에서 다독이는 편이었구요)
그래도 자기엄만데 험담듣는게 뭐 좋을까싶고...저 갈등회피형 남자가 결국 해줄것도 없는데 내 속풀이는 되겠지만 또 남편에게 마음의 짐만 덧지워주는것 같아서요. 남편은 의식 못하겠지만 시모가 남편에게 주는 스트레스도 만만찮거든요.
참고로 저희가 외국이라 심리상담같은건 받기 힘든 상황이에요. 오늘저녁에 날잡고 앉아 얘기를해야겠다 결심하고서 그렇게해서 내가 얻는게 뭘까 하는 생각이들어 글올려봅니다.
1. ....
'19.7.26 12:42 AM (211.252.xxx.140) - 삭제된댓글잘 아실거라 믿지만
시모에 대한 얘기를 하실때
시모험담으로 방향을 잡지 마시고
시모로 인해 괴로운 나에대해 얘기를 하셔야 해요
이게 아주 중요해요
시모욕을 하면 남편은 화도 나고 어쩌란 말이냐로 나오고 갈등이 커질수 있어요
시모의 이러한 행동이 나를 괴롭게 하고
내 일상을 파괴하고 병들게 한다
나를 위해 가족을 위해 더이상 받아들이지 않겠다로 정리하시면 좋을거 같아요2. ㅈㅈ
'19.7.26 12:43 AM (114.205.xxx.104)남편이 아내에게 장모 험담하나요?
3. 네
'19.7.26 12:47 AM (104.195.xxx.46)안하죠. 장모를 본적이 없으니까요. 한 5년전에 뵙고 못봤습니다.(외국이라고 말씀드렸죠..)
남편에게 역지사지를 시키기엔 상황이 그래요. 처가로인한 스트레스를 받을 기회자체가 없어요.4. ㅎㅎㅎ
'19.7.26 1:14 AM (183.98.xxx.232)일이 터질때마다 냉정하고 객관적인 태도로 잘잘못을 얘기하는게 나을듯요 화를 몰아치지 말구요 그때 참고 나중에 터뜨리는건 의미가 없어요
근데 시가도 외국에 같이 있는거에요?5. ,,
'19.7.26 1:21 AM (70.187.xxx.9)험담 하던 않하던 변하는 건 없어요. 그런 남자와 사는 죄라고 하죠. 사람 변하지 않으니까요.
6. ...
'19.7.26 1:58 AM (211.105.xxx.223) - 삭제된댓글남편한테 시모 험담해요
결혼 23년차인데 신혼 때부터
시모가 못되게 굴 때 마다 안 참고
남편한테 다 얘기 했고
내 성질 못 이겨 막말도 많이 했어요
저희 남편도 시모 눈치보고 노 못하는
순한 아들인데
저한테는 시모한테 뭐 해라 마라 일절 말 안해요7. 안해요
'19.7.26 2:07 AM (49.196.xxx.218)외국인 시어머님인데 남편이 먼저 엄마욕 하기 시작하면 같이 한숨 푹푹 해주다 대충 끝나요. 멀리 사시구요..
8. ...
'19.7.26 6:02 AM (107.242.xxx.53) - 삭제된댓글고구마는 혼자 드세요. 당연히 말을 해야지 입 다물고 사리 나올 때까지 사실 거 아니면 본인이 정리해야지 누가 해 주나요.
9. 안합니다
'24.4.13 11:59 AM (161.142.xxx.110)장모 별나다고 납편이 욕하면 싫을 것 같아서 저는 안해요.
말안해도 알더라구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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