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을 오래 쉬었는데 일 제안을 받았어요

파프카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19-07-25 00:08:07
나이 많은 미혼이고 10년 넘게하던일에서 사람들한테 상처를 많이 받아서 몇달 쉬어야지하던게 2년이 넘었네요.
일 자체는 좋은데 사람과의 관계가 항상 문제였어요.
그러다보니 사람들도 안만나고 하고 싶은 취미생활만 했네요.
이제는 더 이상 쉴수는 없어 준비해서 올해가 가기전에 취업하는게 목표였는데
놀다보니 게을러져서 이력서 자기소개서 쓰는것도 힘든상태였구요.
미루고 피하다보니 이지경이네요.
준비가 하나도 안되있고 해야할일도 손 놓은지 오래되서 어디서부터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문서작업도 잘했는데 안하다보니 진짜 다 까먹고 네이버 검색해서 겨우하고
그런데 전에 같이 하던분이 사람 구하기힘들다며
저에게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보네요.
하고는 싶은데 기대치가 있을꺼고 저도 제가 했던게 잘 될지도 의문이고 이력서 쓰고 면접보고 이런과정이 생략되서 좋긴한데
막상 일할려니 왜 그 많은시간 놀기만 했는지 후회되네요.
나름 상처 치유하고 잘 살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던거같아요.
이런 기회는 잡아야겠죠?
그만둘때는 업그레이드해서 폼나게 시작해야지 했는데 현실은 능력은 날려먹고 나이만 먹어버린 사람이 되었네요.

IP : 211.202.xxx.2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5 12:30 A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저랑 비슷하시네요..전 3년..또르륵ㅜ
    무조건 하세요! 하던 가락이 있으니 금세 적응할거에요~

  • 2. 어머
    '19.7.25 1:44 AM (110.70.xxx.25)

    원글님 그리고 댓글님
    저도 딱 그런 상황이거든요
    저도 지금 1년째 쉬고 있어요
    첨에 몇달만 쉬려했는데.. 상처치유 한답시고 사람들 피하며 시간보내다 보니 그리 됐고요
    이제 일해야지 하면서도 막상 그 상처가 생각나고 두려워서 쉽게 진척이 안되네요
    우리 진짜 친구했음 좋겠어요 어떠신가요,,,,
    원글님도 댓글님도요
    너무 상황이 비슷해서 깜짝 놀랐어요

  • 3. ...
    '19.7.25 1:53 AM (221.151.xxx.109)

    꼭 가세요 ^^
    하던 일이라 금방 캐치할 거예요
    잘하던 사람은 계속 잘해요
    면접과정 생략이 얼마나 좋은 건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187 이런 상황이면 수업 하시겠나요? 22 2019/07/24 2,646
952186 파리가 어디서 들어오는걸까요? 7 파리 2019/07/24 4,603
952185 수도요금이 많이 나오네요 6 왕부담 2019/07/24 1,977
952184 [속보]쿠팡 모든 주문 중단 … “복구 얼마나 걸릴지 몰라”  48 일제잔재 2019/07/24 27,024
952183 불쑥 친구 땜시 화가나요 9 ... 2019/07/24 2,113
952182 방콕에 있는 근사한 레스토랑 추천해 주세요. 9 태국 2019/07/24 1,061
952181 세상과 그만 불화하고 싶네요 6 .... 2019/07/24 1,885
952180 수시지원 학교는 어디서 알아보나요? 8 고3 2019/07/24 1,449
952179 베트남 다낭왔는데, 다른 일행 일본여행 취소하고 왔대요. 3 2019/07/24 2,898
952178 맛있는 쌀 추천해주세요 9 ^^ 2019/07/24 2,084
952177 속옷사이즈 잘못배송됐는데 모르고 빨았다면? 12 ... 2019/07/24 2,764
952176 삼성냉장고구매했는데 냉장실이 별로안찬듯싶어요 4 아지매아지매.. 2019/07/24 1,587
952175 쿠팡 가 보셨어요? 물건이 없어요 9 ... 2019/07/24 3,352
952174 자식 있어야 늙어 안 외롭단 사람에게 대꾸할 말좀 가르쳐주세요 35 ..... 2019/07/24 7,162
952173 10시 아직 멀었나요 1 목빠지겠네 2019/07/24 1,197
952172 영국 새 수상이 트럼프 미니미 같은 사람이 됐어요. 5 어쩔~ 2019/07/24 1,530
952171 국어학자요? 기독교요? 스님이 세종대왕을 도와 훈민정음을 25 나랏말싸미 2019/07/24 1,909
952170 방사능때문에 일본가지말아야하고 4 푸드 2019/07/24 1,200
952169 추경안 제출 91일째: 국민펀드 청원 아라리요 2019/07/24 571
952168 교통방송 8시뉴스 진행하는 1 ㆍㆍ 2019/07/24 712
952167 헤어진지 세달만에 갑자기 전남친이 생각나요 2 ... 2019/07/24 2,786
952166 커피 마시는분들 치아착색 12 커피 2019/07/24 5,026
952165 남아선호사상 지금도 있나요?? 21 찰스 2019/07/24 3,427
952164 자식이 공부는 못해도 사회성 좋으면 무슨 걱정이세요? 17 ㅅㅅ 2019/07/24 5,622
952163 개뻥치다가 망하게 생긴 아베의 2020년 방사능 올림픽 5 ㅇㅇㅇ 2019/07/24 2,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