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본제품 불매운동도 일어나고,
조금씩이라도 동참하는 분위기여서인지
데쌍트라던지 겐조, 르꼬꼬같은 브랜드들이 덜 보이긴 해요.
그런데 당근에서,
집에 묵혀둔 햇반24개를 싼값에 내놓는 판매란에
채팅 여러개가 올라오더니, 곧 예약중으로 걸리고
유니클로 면원핏도 판매완료되고..
원핏은 그래도 이해는 되는데
햇반은 요즘 말이 많잖아요.
그 햇반판매자도 , 선뜻 먹어지지않으니까
24개들이를 그렇게 싼가격에 내놓은걸텐데요.
그래도 그걸 덥썩 사가는 구매자도 있고,
전 일본보다 그 햇반 판매자가 더 나쁜 사람같아 보여요.
당근의 취지가
깨끗하고 좋은제품을 저렴하게 사고 팔자는 의미인데,
그런 뜻과는 무색하게,
유행한참 지난 옷도 걸려보고,
한번 손빨래했더니 보풀 다 일어난 블라우스랑,
하자있는 제품들,이 더걸린것 같아요.
요즘 말도 많은 햇반을 비교적 저렴하게 잘 샀다고
좋아했을 구매자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괜히 마음이 안좋네요.
이시국에, 그 햇반은 버리거나 하면 좋았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