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하수오즙 드셔보신분?? 어제 너무 웃긴얘기를 들어서요ㅋㅋ

신기방기 조회수 : 2,131
작성일 : 2019-07-24 11:20:12

친구가 요새 유난히 감정 컨디션이 안좋아서 괴로워 했는데

기력이 안좋아서 그런가.. 삼계탕이라도 끓여 먹어야 겠다 하고

xx매장에 닭을 사러 들어갔대요.


근데 거기서 건강즙?이 새로 나왔다고

시음행사 같은거 하면서 한잔 주길래

별 생각없이 받아 마시고 나왔는데..


몇걸음 안가서 그동안 계속 괴롭히던 마음의 불안? 우울감이 싹~없어지더래요ㅋ

너무 신기해서 다시 되돌아 가서

지금 내가 마신거 뭐냐고 했더니


백하수오즙이라고 갱년기에 참 좋다고 친구한테 영업이 들어간거죠.


친구는 거기서 자기가 그동안 힘들었던일 하소연을 하고ㅋ

거기 판매원 및 물건 사려던 손님도 한둘 모여서 얘기 들어주고ㅋ

다른 손님이 당신도 느꼈냐고! 자기도 이거 한잔 마시니깐

마치 엄마가 안아주는 느낌이였다고ㅋㅋㅋㅋ


그래서 친구는 한박스 결국 사서 왔다네요ㅋ

나오는데 손님과 직원들이 모두 친구의 행복을 빌어주면서

등도 토닥임 받고 헤어졌다는데..


친구가 무슨 종교집회 갔다온거 같다며ㅋ


백하수오가 무슨 독성물질 별견되서 몇년전에 리콜조치 됐었다는데

이제 다 개선되서 다시 나왔나봐요.

근데 친구가 41살인데 벌써 갱년기가 올수도 있나요??

그리고 갱년기였어도 그 즙 한잔 마셨다고 바로 효과를 볼수가 있는건지..

(평소 석류즙은 먹고 있던데 왜 석류즙때는 효과를 못봤을지도 의문이고)


친구는 자기는 정말 백하수오인지 몰랐고

멍때리고 있다 받아마신거라 정말 뭔지도 몰랐다고 즙의 효과를 확신하는데


원래 좀 약빨?이라고 해야하나..

플라시보 효과가 잘 먹히는 친구라고 해야하나..

좀 그런경향이 있긴했는데

이번엔 친구말마따나 정말 뭔지도 모르고 마셨는데 효과가 있으니 친구말이 맞는거 같긴한데..


전 저희 엄마 사드릴까 싶은데

(엄마가 친구랑 체질이라고 해야하나? 아푼곳이 비슷해서요. 우울감이나 불안감은 없으신거 같은데..

그냥 기력회복 차원에서요.

근데 60후반도 갱년기에 좋다는 백하수오가 효과 있을까요?)


IP : 61.74.xxx.24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4 11:22 AM (147.47.xxx.139)

    (백)하수오 말하는 건가요?

  • 2. ㅋㅋ
    '19.7.24 11:23 AM (211.184.xxx.250)

    다른 손님이 당신도 느꼈냐고! 자기도 이거 한잔 마시니깐

    마치 엄마가 안아주는 느낌이였다고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요

  • 3. 단호박
    '19.7.24 11:24 AM (221.156.xxx.222)

    구매욕구상승중》

  • 4. 아아
    '19.7.24 11:26 AM (61.74.xxx.243)

    백하수오 맞아요ㅋㅋㅋㅋㅋㅋ
    쓰면서도 백화수복이 자꾸 생각나서 신경쓰였는데ㅠㅠ

  • 5. ---
    '19.7.24 11:31 AM (118.221.xxx.161)

    ㅎㅎㅎ 훈훈한 얘기네요, 친구분 효과있으면 좋겠어요

  • 6. ..
    '19.7.24 11:51 AM (211.227.xxx.2)

    저도 마셔보고 싶어요. ㅎㅎㅎㅎㅎ

    엄마가 안아주는 느낌!!!

  • 7. 신경안정제
    '19.7.24 11:51 AM (42.147.xxx.246)

    백하수오에 그런 성분이?

  • 8. 혹시
    '19.7.24 11:57 AM (222.234.xxx.222)

    한살림 매장인가요? 얼마 전에 행사했는데..
    약발이 그렇게 바로 나타나시다니ㅋㅋ 재밌네요~

  • 9. 잼나네요
    '19.7.24 12:09 PM (211.179.xxx.129)

    백수오. 여성 갱년기에 좋다죠.
    그래도 41은 넘 빠르네요. 우울감이 있으신 듯

  • 10. zzz
    '19.7.24 12:09 PM (118.220.xxx.136)

    저도 한살림 가서 시음하고 왔는데 혹하긴 했어요.

  • 11. zzz
    '19.7.24 12:11 PM (118.220.xxx.136)

    근데 정제수가 80%가 넘고 나머지는 쬐끔이던데 원래 그런건가요?

  • 12. ..
    '19.7.24 12:16 PM (182.55.xxx.136) - 삭제된댓글

    ㅋㅋㅋ 시트콤 소재로 써도 되겠어요.

  • 13. ,,,
    '19.7.24 3:33 PM (121.167.xxx.120)

    한살림은 안 그러겠지만 뉴스에 나오는 곳에서는 거기다 신경 약물을 타서 걸려서
    감옥 가더군요.

  • 14. 아무리
    '19.7.24 6:27 PM (14.32.xxx.215)

    약을 타도 혈관타고 퍼지는데 30분이에요 ㅎㅎ
    친구분 귀 얇으셔서 큰일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2025 초2 여자아이 놀이터에서 친구랑 놀겠다는데요. 9 00 2019/07/22 2,345
952024 하이라이스랑 카레를 섞으면? 8 반반라이스 2019/07/22 5,346
952023 고1 방학 학원수업 6 고1 2019/07/22 1,276
952022 유니클로 불매이야기 18 코레아우라 2019/07/22 5,259
952021 광주수영대회티켓 당일에도 살 수 있나요 3 .. 2019/07/22 601
952020 일본총영사관 진입시위 청년들 연행 17 풀어주세요!.. 2019/07/22 1,505
952019 LG냉장고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쓰시는 분들 5 센서 2019/07/22 1,777
952018 대림미술관근처 음식점 추천부탁드립니다 7 감사 2019/07/22 997
952017 국제수학올림피아드서 한국 3위·북한 4위 9 ... 2019/07/22 2,843
952016 타인의 긴머리 민폐네요. 18 반성 2019/07/22 8,901
952015 냉장보관하던 꿀 생강차 - 유통기한 관련 2 .... 2019/07/22 4,544
952014 일룸책상 1600 너무 넓을까요? 9 선택장애 2019/07/22 1,984
952013 에어컨 틀어주니 꿀잠자는 강쥐 6 여름 2019/07/22 2,434
952012 'KT 부정채용' 김성태 의원 기소..뇌물수수 혐의 적용 8 ㅇㅇ 2019/07/22 1,140
952011 44세인데갑자기 살이 너무 쪄요. 3 허벅지가 붙.. 2019/07/22 5,164
952010 이재명 '친형 입원' 증인 전직 비서실장, 증언 거부권 행사 8 ㅇㅇㅇ 2019/07/22 1,493
952009 가쓰오부시 발암물질 2 ... 2019/07/22 1,564
952008 동남아여행도 가기싫어졌네요 17 sstt 2019/07/22 7,251
952007 조선일보 광고 불매!! 19 야호 2019/07/22 1,451
952006 주진우기자 4시에 라디오해요 (트윗 펌) 17 ... 2019/07/22 1,267
952005 두고두고 먹을 국, 뭐 있나요? 10 이것저것 2019/07/22 2,107
952004 나경원 '문재인 정부야말로 신(新) 친일파.. 저성장에 신음했던.. 42 ㅋㅋㅋㅋㅋ 2019/07/22 2,996
952003 군에 간 아들들 억울한 법은 개정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13 서강맘 2019/07/22 1,279
952002 이 순간 제일 부러운 사람 4 우와 2019/07/22 2,694
952001 비행기 탈 때 3 이구 2019/07/22 1,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