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아선호사상 지금도 있나요??

찰스 조회수 : 3,260
작성일 : 2019-07-24 09:05:07
아들이 그렇게 좋은가요?
아니면 저의엄마만 유독심하게 아들아들하는건가요?
이제 60대중반이신데
올해부터 더심해지는 느낌입니다

저는 결혼해서 가정꾸리고 잘살고있고
남동생은 외국이민을 가려고 준비중인데 잘되지는 않고있는 상황이구요

엄마보기엔 저나동생이나 대책없이 놀고있는걸로 보이나본데
저는 엄연히 가정주부구요(진짜집안일 해도해도끝이없어요)
동생은 외국물먹고 외국바람든 그런놈입니다

그런데

어째그리 동생만 맨날짠할까요

낼모레 마흔되가는 아들 밥굶을까 그리걱정일까요

엇그제는 밥을먹는데 아들이계산하니
"나는 우리아들이 돈쓰면 마음이아퍼"
이러시더라고요

딸인제가 10번사도 한번도 그런말한적없고
당연시 하던데

진짜이거뭔가요??

울엄마 노망인가요?

왜아들이돈쓸때만 마음이 아프냐
딸이돈쓸땐 안아프냐
물어보니

대놓고 내가쓰면 마음안아프데요
왜그러냐니까

본인도모르겠데요

진짜본인도 모르는 마음속에
아들사람이 자연스레 녹아 있는 걸까요?

옛날할머니들이나 아들아들 이러는건줄알았는데
내엄마가 이렇게 대놓고 차별을 할줄은 몰랐네요

만만한건 나한테 말하고(어디가자 운전해주라 이런거요)
아들은 애지중지하는 엄마를 그냥 그러려니 해야할까봐요
그래야 내마음이 편할텐데
쉽지가않고 마음이 무겁네요


진짜 그나이분들
아들이 그리좋은가요??




IP : 223.39.xxx.70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있겠죠
    '19.7.24 9:09 AM (122.35.xxx.144)

    맘카페에서 첫째네 아들없다고 둘째네 아들둘이니 첫째네 하나줘라 소리하는 시엄마도 있다는데요ㅋㅋㅋ
    우리엄마 어릴적 얘기랑 똑같아서 어이없었어요
    젊은 맘들도 아들 더 좋아하는 맘들도 있드라고요 ㅎㅎ

  • 2. 아닌척해도
    '19.7.24 9:14 AM (121.174.xxx.172)

    말은 딸이 좋네~ 해도 막상 챙기는건 아들이죠
    딸한테는 받기만 하고 아들은 하나라도 더 주고 싶어하구요
    아니라고 우기지만 말았으면 좋겠어요
    우리나라 부모들 아들 더 챙기는건 맞아요

  • 3. 그럼요
    '19.7.24 9:16 AM (125.191.xxx.148)

    평생 숙제처럼 아들 낳아야.. 하는 젊은 엄마많던걸요..
    아들도 아들 나름인데.. 그리 대단한 유전? 있는것도 아닌데 꼭 아들 이러는 친정부모님도 있고요.. ;;

  • 4. ...
    '19.7.24 9:18 AM (175.113.xxx.252)

    원글님 저희 또래이신것 같은데..부모님들은 저희 부모님이 결혼을 늦게 하셔서.. 원글님 부모님이 젊으신것 같은데 클때 저는 외삼촌네랑. 한동네에서 컸는데... 그집이랑..저희집이랑 똑같이 딸.아들 있고 둘다 동갑내기들있거든요.. 근데 동갑내기 여자 사촌이 클때도 그런이야기 저한테 잘했는데 자기 엄마는 자식 차별 많이 한다고..ㅠㅠㅠ 제3자가 봐도 저희 숙모는 아들아들 하시더라구요... 근데 저희 엄마는... 그런거 한번도 말씀을 하시는 분이 아니라서... 직접적으로는 그런 감정 못느껴봤고 외사촌애 보면서... 참 속상하겠다 그런 생각은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윗님 말씀대로.. 아들 아들 하는 사람은.. 진짜 젊은 30대 우리또래들도 그런 사람들 있더라구요...

  • 5. 늙은세대
    '19.7.24 9:20 AM (59.28.xxx.92)

    요즘 보면 저보다 몇십년 차이나는 세대 중에서도
    제사 중요시하고 아들선호 하는 사람이 있더라고요

  • 6. 딸 좋다는거
    '19.7.24 9:20 AM (119.198.xxx.59)

    딸이 이용가치가 있어서 좋다는 말 아닌가요?

    1. 정서적으로 공감해준다(친구처럼. .)
    2. 자잘한 살림살이 신경써준다 등등등등

    딸이 좋다고할 때는
    딸이 뭘해서 좋다고 하던데요??

    아무것도 안해주고, 엄마집안살림 본척만척 하는데
    딸이 좋다 하겠어요??

    아들은 아들이라는 그 존재자체만으로
    엄마든 아빠든 그 부모가 좋아하던데요???

    딸은 항상 사족이 붙죠.
    요즘 세상엔 딸이 최고야. .

    정말 딸이 좋으신가요?

    딸 같지 않게(딸의 고유한 특성이 뭔지는 모르겠으나)
    무뚝뚝하고
    생전 뭐하나 챙기는 법없고 무심.. 등등등 해도

    역시
    요즘 세상엔 딸이 최고야
    ㄴ 라고 하실 거냐구요????

  • 7. 딸이
    '19.7.24 9:22 AM (119.198.xxx.59)

    며느리처럼 그렇게 나를 대해도
    딸 좋다고 하실 거예요???

    며느리도 사돈집에선 딸인데요..

  • 8. 찰스
    '19.7.24 9:31 AM (223.39.xxx.70)

    정말 아들은 아무이유도없이
    아들이라는 그이유 하나만으로도
    그냥 좋은건가요??

    그래놓고
    딸이조금만서운하게하거나
    그러면
    눈물바람에
    왜 아들한테 고자질인가요?

    진짜알수가없네요

    에휴
    아침부터진짜 화가나는데
    이건 인정해야 하나봅니다

  • 9. 있어요
    '19.7.24 9:32 AM (61.74.xxx.243)

    일단 제 주변만 그런걸수도 있겠지만
    자긴 아들보다 딸이 더 좋다고 하는 집은 딸만 있는 집이였구요..
    아들딸 다 있는집은 대부분 아들을 더 좋아하던데요..(말로는 딸이 더 좋다하는데 그런경우는 딸한테 의지할때나 딸노릇이 필요할때나 그랬고.. 아들이 좋다고 하는경우는 그냥 존재 자체로 좋아하는식?)

  • 10. 다른건
    '19.7.24 9:35 AM (223.38.xxx.85) - 삭제된댓글

    애달픈 마음은 밥값의 시작 지점이 누구 주머니 주머니인가, 번 사람이 내 자식인가 아닌가로 보여요.
    전업인 딸이 사는 밥은 남의 자식이 애쓰고 번 것에서 비롯된 돈이라 내 자식이 애쓰고 번 것보다 덜 마음이 아플 거예요.

  • 11. 응팔에
    '19.7.24 9:37 AM (119.198.xxx.59)

    노을이요

    아부지가 노을이만 아이스크림 사주죠?
    그걸 덕선이한테 들키고요.

    노을이가 막내니까..
    막내라 귀여워서 사줬을까요?
    아들이라 사줬을까요?

    노을이는 장남이었어도
    끼인 둘째였어도
    혼자만 지 아부지한테 아이스크림 얻어먹었을거예요.

  • 12. 원글님
    '19.7.24 9:38 AM (221.141.xxx.186)

    원글님 엄마가은 사람만 그러겠죠
    저 60대인데
    딸만 낳고 안 낳았습니다
    딸 하나 낳고 바로
    남편이 정관수술 했어요
    주위 어른들이 별소리 다 해도
    자식은 다 같고
    낳았으니 잘 키워줄일만 남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내자식이니 이쁜건 말할나위 없구요
    여럿 낳았어도 다 이뻤을것 같고
    위 딸 좋다는거님은
    자식이 그냥 이쁜게 아니라
    이용가치가 있어야만 이쁘신가 보네요
    전 존재만으로도 넘치게 이쁩디다

  • 13. 부모세대는여전
    '19.7.24 9:39 AM (1.246.xxx.209) - 삭제된댓글

    70대인 부모님세대는 여전하죠 아무리 딸들이 자잘한거 챙겨주고 자주 찾아뵙고해도 여전히 아들아들하시죠....아들은 내 든든한 노후보험쯤으로 여기시고 딸은 출가외인....답답해도 어쩔수없어요 그렇게 태어나서 배우고 자라신분들이라.....

    우리세대는 좀 나아지길 바랄뿐~

  • 14. 여전
    '19.7.24 9:45 AM (180.224.xxx.210)

    이삼십대 젊은 엄마들조차 아들아들 해서 깜짝 놀랐어요.

    자기들은 아들 낳았으니 망정이지 기집애들 징징거리는 거 못봤을 것 같다고도 하더라고요.

    뿌리 깊어요.

  • 15. 엄마야~
    '19.7.24 9:50 AM (119.65.xxx.195)

    앞으론 밥사주지말고 하소연도 들어주지말고 아들한테 사달라하고 아들한테 하소연해서
    위로받으라 하세요~
    50대 중반~부터는 거의 남아선호사상 쩔어요
    남자한테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만만한 여자한테는 강짜부리는 할머니들 보면
    고개가 절래절래 ㅉㅉ

  • 16. 1988
    '19.7.24 9:53 AM (121.174.xxx.172)

    응팔에 그런 장면이 있었군요
    응팔 열심히 봤는데 전 그 장면은 기억에 없지만 그 시대는 더 남아선호사상이 심했겠죠
    저희 시누가 저보다 10살 많아서 올해 딱 60 인데 딸 둘 놓고 아들낳았는데
    시누 남편이 아들 임신했을때 이번에도 딸이면 아들 낳을때 까지 계속 낳으라고 했데요;;

  • 17. ..
    '19.7.24 9:57 AM (1.253.xxx.137)

    있겠죠.

    여아선호처럼 남아선호도 취향이나까요.

    여아선호는 우월하고
    남아선호는 시대착오적이다 이런 생각은 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요.

    시대적 흐름은 여아선호로 가거든요.
    말 잘 듣고 이쁘다,잘 한다,돈이 적게 든다
    이런 것도 사실 부모의 이기심인데

    노인들은 쉽게 생각 안 변해요.
    그러려니하세요.

  • 18. ...
    '19.7.24 10:01 AM (116.93.xxx.210)

    딸 귀하고 어려운 줄은 엄마도 알아야 해요.
    남들에 비하면 크게 차별하지는 않으셨지만 생활 곳곳에 아들선호가 있었어요.
    저는 몇 번 얘기하다가 또 그래서 지랄지랄? 을 떨고 딱 끊어 버렸어요. 부모님 번갈아서 돌아가실 뻔 했던 병원 수발 책임지고 했는데도 그러셔서요.
    그랬더니 아버지 전화오시고 미안하다고 하시고 해서 다시 왕래해요. 그 뒤로는 조심하는게 보여요.
    뼈속까지 박힌 아들 중심사상이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대놓고 차별은 없어졌어요.

  • 19. 딸은
    '19.7.24 11:13 AM (118.38.xxx.80)

    조건없이 엄마를 사랑한다. 내가 뭔짓을 해도 안버린다. 딸이 사주는 밥은 남의 아들인 사위가 번돈이다. 아들은 내가 잘하지 않음 언제라도 연끊음 아들이 사주는 밥은 내자식이 번돈이라 애듯하고 아림

  • 20. ㅇㅇ
    '19.7.24 1:04 PM (223.39.xxx.145)

    아들선호는 82댓글만 봐도 뿌리깊어요

  • 21. 회상
    '19.7.24 1:09 PM (59.31.xxx.132) - 삭제된댓글

    아들로 남자로 태어나 좋은점 있나요?
    앞으로의 세상은 더 불리하면 했지 이득없어요
    예전에는 제사다 장남이 부모 부양한다해서 중요했지만
    이제는 그런것도 아니라 굳이 아들.남자 별로입니다
    그냥 남자.여자 한 인간이고 인격체로 자식이 있어 어떻냐는
    질문이 더 와닿네요

  • 22. ..
    '19.7.24 1:20 PM (1.235.xxx.104) - 삭제된댓글

    엄마가 여자고 그 옛날엔 남자한테 의지하는 정서가 많이 남아있어서 아들선호하시죠. 그연세에 아들선호안하는 어머니들이 더 드물지않나요?

  • 23. 산부인과
    '19.7.24 6:32 PM (14.32.xxx.215)

    초음파로 성별 잘못 알려줄 경우
    아들 낳으면 고맙다고 인사하고
    아들이라 해놓고 딸 낳으면 난리나는게 현실 ㅠ

  • 24. 난씨눈
    '19.7.25 1:25 AM (122.44.xxx.23)

    딸아들 다있는 주변인보면요,
    아들에게는 강하게 키운다는 명분으로 좀 막 대하고,
    딸은 완전히 공주님 떠받드는 걸 좀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7347 나랏말싸미 보려고 했는데 다 내렸네요 14 2019/08/01 6,306
957346 이재명 지사 측근들 '총선출마' 예열… 자천타천 '친이세력' 확.. 21 ㅇㅇㅇ 2019/08/01 1,827
957345 이혼을 하려면 지들이 알아서 해야지.. 10 .. 2019/08/01 5,819
957344 비는 언제까지 계속 올까요? 6 서울중부 2019/08/01 2,520
957343 골목식당보니 전에 나왔던 집들 재검 꼭 필요하네요. 16 재검 2019/08/01 7,424
957342 안동가는데 2 숙소 2019/08/01 1,044
957341 추석때 해외여행 3박4일 추천 좀 해주세요ㅠㅠ 8 제발 2019/07/31 2,264
957340 새벽예배 가야하는데 잠이 안오네요ㅠ 12 얼른자자 2019/07/31 2,282
957339 통계피로 모기퇴치 효과보신분들 계신가요? 16 2019/07/31 3,421
957338 다이어트용 눈금 그려진 밥공기 같은거요 ㅇㅇ 2019/07/31 522
957337 손자가 말랐다고 만날때마다 타박하는 시어머니 29 .. 2019/07/31 5,986
957336 엑시트 영화 보고왔어요 10 미사엄마 2019/07/31 3,746
957335 한끼줍쇼 정보석 나오고 있는데 29 한끼 2019/07/31 17,356
957334 울산에케잌이나 떡케잌맛집 2 맛집 2019/07/31 898
957333 꼭 한번 보세요~ 예술의 경지! 태권도 시범! 6 태권도짱!!.. 2019/07/31 1,502
957332 조리한 카레 냉장고 넣어야 할까요? 11 더워라~~ 2019/07/31 5,142
957331 항공권취소하려는데 사이트점검중이면요 1 2019/07/31 796
957330 슬픈 계절에 만나요 6 목소리 2019/07/31 2,026
957329 밴드에서 강퇴시키면 본인에게 메시지가 가나요 1 밴드 2019/07/31 2,527
957328 알릴레오 조회수가 그래도 백만가까이 찍는것도 3 ㅇㅇ 2019/07/31 1,483
957327 냉면양념장 . 너무 많아요 ㅠㅠ 14 노재팬 2019/07/31 3,647
957326 일본의 계속된 홍보에도..외신들 '방사능 올림픽' 우려 뉴스 2019/07/31 1,701
957325 면역력 올리는데 좋은게뭐있을까요? 14 사랑 2019/07/31 5,315
957324 일본사는데 여름방학ㅇ해서 한국가요 26 빵과스프 2019/07/31 5,105
957323 횡성 왔는데 한우 33 여행 2019/07/31 7,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