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3살 아이 야경증 때문에 괴로워요.

... 조회수 : 3,739
작성일 : 2019-07-23 07:58:58
21개월(한국나이3살)인 아이에요.

밤 늦은 시간까지
자기 싫어서 안자 안자 외치는 거 달래서
겨우겨우 재워놓으면
새벽에 서너번씩 비명을 지르면서 깹니다.

출근해야하는 신랑은
신랑대로 피곤해하고
저는 2개월짜리 둘째 케어하느라
정신이 없구요.

동생봐서 스트레스가 심한가..싶으면서도
동생에게 먹을 거 갖다주든지 토닥토닥해주는거 보면
딱히 그런 것 같지도 않아요.
날 때부터 워낙 순하디 순한 아이라서요.

이맘때 원래 그렇다고
시간이 약이라는데
진짜 시간 지나면 나아지는 건지
아니면 병원이라도 가봐야하는 건지 궁금합니다 ㅠㅠ
IP : 218.146.xxx.11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m
    '19.7.23 8:19 AM (108.44.xxx.151)

    잘 먹고 잘 놀아야 해요. 에너지를 분출시켜보세요. 먹는것도 뭐든 많이 먹이구요

  • 2. 힘내요
    '19.7.23 8:27 AM (59.8.xxx.10)

    남일같지않아 로그인해요. 아들둘이 다 그랬어요
    막 뛰어다니고 소리지르고 자해하고.
    정말 괴로운 시간들이었어요. 병원도 갔었구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가 없어야하는건 맞지만
    이건 뇌의 문제이고요. 유전적 요소가 커요.

    자라면서 괜찮아집니다. 힘드시겠지만 시간이 해결해주니
    희망을 가지시고요. 단 다치지만 않게 잘 살펴주시면 됩니다

  • 3. 힘내요
    '19.7.23 8:29 AM (59.8.xxx.10)

    그 아들놈들이 이제 20대후반 30 대 이네요
    공부도 잘했고 사회생활도 잘 해요.
    잠시 지나가는 증상이니 걱정마세요.
    아마 남편분도 어려서 그런 증상이 있으셨을껄요?

  • 4. 5살은
    '19.7.23 8:39 AM (182.226.xxx.131)

    돼야 하는것 같아요~한국나이로~
    낮에 너무 심하게 놀아도 안되고~@@

  • 5.
    '19.7.23 8:40 AM (119.69.xxx.63)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제가 아는집 아이도 어렸을때 자다가 수시로 깨서 소리 지르고 울고 했는데, 한약을 먹이고 좋아졌어요.

  • 6. 마키에
    '19.7.23 8:57 AM (114.201.xxx.174)

    저희 아이 세살부터 네살까지 거의 18개월 정도 야경증으로 고생했어요 82에 엄청 글 올리고 울고 뛰어내릴까 진짜 맨날 너무 피곤하고 힘들고 그랬네요 ㅠㅠ

    진짜 일단은 시간이 약이구요
    저희 애는 한약먹고 좋아졌다가 나중에 다시 재발했을 때는 좀 버티다가 말 트이면서 완전히 사라졌어요
    가슴에 열이 많다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말이 안 트여서 그랫던 것도 있었어요 함소아에서 받은 마사지 효과가 제일 컸고 한약은 그 다음.. 그리고 시원하게 재우고 말 트이고 나아졌지만 여전히 잠 자는 데 오래 걸리긴 합니다 ㅠㅠ
    저희 아이 소아과 선생님은 5살은 되어야 없어진다고 하셨는데 진짜 그랬구요ㅠㅠ
    그 때 야경증으로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어서 애 이쁜 줄 모르고 컸어요 지금은 넘 아쉬워요 야경증 때문에 저희는 둘째도 접었어요 ㅠㅠ 힘내세요 ㅠㅠ

  • 7. ㅇㅇ
    '19.7.23 9:08 AM (174.209.xxx.77)

    너무 많이 피곤하면 또 자다 난리쳐요
    .. 적당히 운동 하고 적당한 스트레스.
    시간이 약..- 경험자

  • 8. dlfjs
    '19.7.23 10:13 AM (125.177.xxx.43)

    우리도 그랬어요
    시간이 약이긴 한데...
    한약이라도 먹여보세요

  • 9. ...
    '19.7.23 10:36 AM (221.147.xxx.65)

    저희 아이도 그랬어요. 6살까지요.
    시간이 약입니다~

  • 10. 저절로 없어
    '19.7.23 12:23 PM (125.184.xxx.67)

    지는 거면 한약을 왜 먹여요?
    어린 애들한테요.
    한약이 간, 신장에서 대사 되고 나가는 건
    양약이나 똑같아요.
    양약이라면 그렇게 애한테 매일 약 들이 멕이겠나요.
    하기야 양약처럼 한약은 정제된 게 아니니까 양동이채 가득 먹어야 하는게 차이점이라면 차이점이겠네요.

  • 11. 저희
    '19.7.23 2:03 PM (223.39.xxx.142)

    아들 둘다 그랬어요
    그 고통의 세월...말로다 못하죠ㅜㅜ
    힘내시고 5살까지만 버텨보세요
    서서~~히 나아집니다

  • 12. 저희애가
    '19.7.23 2:28 PM (61.101.xxx.195)

    24개월 쯤에 일주일에 3-4번을 그렇게 자다가 울고
    엄마 아빠도 못알아보고 어디 가리키면서 계속 울고
    자지러지게 울어서 제가 너무 걱정을 많이했었어요.

    남자애였고요. 밥 잘먹고 다른건 다 잘하는데
    밤에 우는것만... 그게 너무 무섭고 싫고 걱정이 되었죠.
    제가 할 수 있는 게 없으니까요.

    원래 오전에 제가 2시간 정도 산책시키고
    저녁에는 그냥 집에 있었는데
    여름되고 해 길어지니까 오후에 1시간 반-2시간 정도
    더 나가서 놀게했거든요

    그랬는데 그게 없어졌어요.
    긴가민가 반신반의 하는데
    일단 없어진 시점이 더 나가서 논 시점부터 정확하게 맞아요...

    너무 피곤해도 운다 이거는 제가 보기에 진짜
    애가 지쳐서 막 토할 정도 이거 아닌 이상은 아닌거 같고
    제 생각에는 애들이 아무래도 발산해야 할 에너지가 있는데
    집에서 키우다보니 발산이 안되어서 그게 밤에 어떻게든 꿈이나
    이런걸로 발현이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아기 신체 활동을 한번 늘려보세요.
    저희 집은 거의 2배 수준이 된 셈이니까...
    그래도 엄청 잘 뛰어 놀고 별로 지쳐하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4010 유니클로 직원 "널널해서 좋다…백수는 안되니 불매 계속.. 10 고고고 2019/07/29 6,160
954009 외과 병동에 입원중인데요. 같은 병실 할머니랑 보호자랑 싸웠어요.. 20 ... 2019/07/29 9,420
954008 부모님 영화티켓 예매중인데요. 도와주셔요~ 2 영화예매 2019/07/29 1,047
954007 엔젤녹즙기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3 녹즙기 2019/07/29 3,044
954006 아이깨끗해. 스티커떼려고 보니 일본어가 있었네요 ;;; 10 나는평화롭다.. 2019/07/29 1,808
954005 바지 길이 여쭤요 ㅡ 중고딩 4 레드향 2019/07/29 591
954004 검진얘기나온김에 자궁검사 ㅜㅜ 2 ........ 2019/07/29 1,801
954003 10년전 많이들매던 복조리백팩 버릴까요. 2 ..... 2019/07/29 1,751
954002 슈돌- 윌리엄은 영재같네요 18 윌벤져스 2019/07/29 7,642
954001 맛없는 김치로 김치볶음 하려구요. 5 . . 2019/07/29 2,355
954000 장관급 만남 제의 또 거절한 日..미국 내에서도 우려 확산 1 기레기아웃 2019/07/29 1,134
953999 고지혈증 약 바꾸고 지방간? 3 2019/07/29 2,344
953998 엘지 건조기 결함 문제 - 정확히 알고 싶어요 5 건조기 2019/07/29 2,379
953997 가정경제 위기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20 걱정 2019/07/29 6,012
953996 문재인 보유국으로서 4 ㅁㅈㅁ 2019/07/29 1,219
953995 경찰관 내부고발 청와대청원 동의해주세요!! 1 99 2019/07/29 586
953994 업무차 오신분이 베지테리안이세요 12 베지테리안 2019/07/29 2,881
953993 "김성태, KT사장에 딸 지원서 직접 건네···급여도 .. 6 잘가라 2019/07/29 2,111
953992 나이드니 자꾸 옛날이 그리워요 25 50대 2019/07/29 5,468
953991 WTO 김승호 "동네불량배한테 얻어맞은 것,대들어야.... 4 카트린 2019/07/29 1,695
953990 강화도 잘 아시는분 여행관련 질문드립니다 8 포도송이 2019/07/29 2,023
953989 80초반ㅡ대상포진 예방주사 맞아도 돼나요? 3 88 2019/07/29 1,076
953988 NO JAPAN, NO JAHAN 12 ㅇㅇㅇ 2019/07/29 1,519
953987 롯데마트만 안가냐...애국가 넘 부끄럽고 x팔리네요 17 ... 2019/07/29 3,943
953986 목욕탕 아이스커피궁금해요 5 비니유 2019/07/29 3,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