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엄마의 속마음...

자두 조회수 : 3,221
작성일 : 2019-07-22 22:30:41
엄마가 감정을 표정에서 잘 숨기지 못하는 편이세요..
좋으면 크게 반응하시고 싫으면 반응이 별로 없는...

저는 미혼, 동생은 기혼이고 동생은 곧 영주권 나와서 이국에 갈 준비를 하고 있어요.
결혼한 이후로 더욱 줄곧 동생 앞에서 찬밥?신세 당하는 경험을 늘 해왔지만 묵묵히 제 일을 하고자 노력해해 온 장녀예요. 하지만 늘상 일은 일대로 하지만 알아주지 못하는 것 같아, 특히 동생과 같이 엄마 앞에 서면 서운함을 크게 느끼고 있어요.

오늘 제가 동생에게 감자탕을 사 주었는데, 나중에 엄마와 동생 다같이 이야기하는 자리에서 감자탕 먹은 이야기를 하며 마른 네가(동생) 오늘 참 맛있게 먹는 것을 보니 안먹어도 내 배가 부르더라 는 식의 이야기를 했어요.
그랬더니 무표정하던 엄마가 갑자기 화색을 띄면서 저에게 '아이구 예뻐라'하고 크게 액션을 취하시는 게 아니겠어요. 평상시에는 저한테 큰 칭찬이나 예뻐라 안하시는 편이세요.
예상치 못한 반응이라서 저도 동생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엄마를 쳐다봤네요.
이건 무슨 의미일까요. 저는 생각해봐도 동생을 저보다 더 생각하는 마음이라 생각되네요..제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걸까요. 엄마한테 서운함이 커져요...이런 상황이나 처지 아시는 분 제게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180.69.xxx.11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2 10:31 PM (221.157.xxx.127)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일 필요 없어보입니다

  • 2. ㅇㅇㅇ
    '19.7.22 10:35 PM (110.70.xxx.240)

    엄마의 분신같은..또는 엄마가 예뻐하는 동생을
    자기와 같은 마음으로 아끼고 예뻐하는게 흐뭇하다는뜻 같아요.
    저도 동생이 이기적이고 멋대로 해도, 양보하고 참는 모습을
    보이니 엄마가 니가 그래도 언니구나 맏이답다~하고 인정
    하는 뉘앙스의 말을 하더라구요.
    제가 꼬인걸수도 있지만, 다른때는 그런 표현을 들어본
    적이 거의 없어서...나쁘게는 조종당하거나 휘둘릴수도 있겠다고 봤어요
    부정적인 얘기라 미안하지만 저는 인정중독의 호구양산형 멘트같아요.

  • 3. 맞아요
    '19.7.22 10:39 PM (211.36.xxx.193)

    ㅇㅇㅇ님 말씀이 정답

  • 4.
    '19.7.22 10:44 PM (58.140.xxx.17)

    엄마가 칭찬해주는게 좋아서 동생한테 더 잘해주면 엄마의 술수에 넘어가는거에요
    그런엄마는 죽을때까지 안변하니까 일찌감치정신차리고 실속있게 사시기바래요

  • 5. 자두
    '19.7.22 10:54 PM (180.69.xxx.112)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극구 아니라고 하세요..제가 혼자 너무 오래 지내서 그렇대요...

  • 6. ...
    '19.7.22 10:55 PM (223.62.xxx.188)

    그냥 그러려니 하고 엄마에 대한 기대를 내려놓으세요.
    엄마도 그냥 미숙한 한사람인거죠.
    엄마니까 편애하지 말아야하는데 현실은 흔한게 사실이에요.

  • 7. 자두
    '19.7.22 10:59 PM (180.69.xxx.112) - 삭제된댓글

    엄마한테 이런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극구 아니라고 하면서 제가 너무 혼자 외롭게 지내서 그렇다고 해요...

  • 8. ㅡㅡ
    '19.7.23 12:17 AM (1.254.xxx.41)

    그런 엄마도 간사하고 싫긴 마찬가지네요.
    대놓고 동생좋아 너 싫어 엄마 를 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3814 운동화 빨았는데 썩은 냄새 나요 ㅠ 9 ㅡㅡ 2019/07/29 4,845
953813 23 에후 2019/07/29 4,076
953812 어제 하루전기사용량이 21.9kwㅠㅠ 19 ........ 2019/07/29 4,054
953811 마이너스가 있으니 돈이 안모이네요..... 2 2019/07/29 2,824
953810 지금 계신곳들 날씨 어떤가요? 4 습도작렬 2019/07/29 937
953809 "일본 임금 5개월 연속 떨어져..수출도 부진".. 7 뉴스 2019/07/29 1,605
953808 도대체 왜 욕얻어 먹을글을 쓰는걸까요..?? 11 .. 2019/07/29 2,623
953807 자폐 진단 병원 소개 좀 부탁드립니다. 15 00 2019/07/29 3,714
953806 빌트인 가스렌지도 건전지 교체하지요? 6 으그 2019/07/29 1,464
953805 방금 강아지 산책하고 들어오는 길에 봤더니 8 ㅇㅇ 2019/07/29 3,040
953804 위로가 필요하신 분 계신가요? 42 .. 2019/07/29 3,959
953803 클릭 금지(가짜뉴스임)-일본과의 전쟁을 선포한다 러키 2019/07/29 492
953802 프린터기 고장인데 토너쓰시는분들 8 .. 2019/07/29 1,089
953801 마켓컬리는 일본자본 없나요? 7 살림새댁 2019/07/29 2,208
953800 뭐든 긍정의 말로 바꿔 드립니다. 6 긍정요정 2019/07/29 822
953799 호주 방송에 나온 도쿄올림픽.jpg 5 많이알려야 2019/07/29 2,170
953798 아래한글 해결 좀 해 주세요. ㅜㅜ 2019/07/29 595
953797 찰스 관상이 의사하는 관상인지 13 ... 2019/07/29 3,653
953796 녹두꽃 드라마 정주행중이에요. 11 Oo0o 2019/07/29 1,753
953795 빨래방 한번에 이불몇개 돌릴수 있나요. 7 ... 2019/07/29 3,084
953794 산책하다.. 3 .m. 2019/07/29 1,072
953793 펌.고유정사건)현남편입니다 5 현남편글이네.. 2019/07/29 3,762
953792 60 그것참 2019/07/29 18,049
953791 반곱슬머리 열펌매직 말고 그냥 스트레이트펌 어떨까요 6 .. 2019/07/29 2,186
953790 수도꼭지가 온수방향일때만 안 새는 경우는요 3 뚝뚝 2019/07/29 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