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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불쌍한 사람은 평생 쓸 줄 모르는 사람인 듯..

조회수 : 8,756
작성일 : 2019-07-22 20:06:10

영양가 없는 이야기..

아버지 친구분들, 그냥 흔한 동네 할아버지들.. 거의 70대..
가만 보면 알부자.. - 내 기준에선 평생 못 모을 것 같은 재산.
수십년 전 땅 수천평이 폭등해서 부자되신 분,
여기저기 건물 사 놓은 게 대박나신 분 등등등..
그에 비해 우리집은 그냥 사는 집 하나지만.

그런데 가끔 아버지 모시러가서 마주치면
다 떨어지고 허름한 입성과 - 진짜 옷에 구멍과 찌든 때가 ㅠ.ㅠ
택시 따위 절대 타지 않는 검소(!)함.
그러니 부자되셨나... 싶다가도,

한달 임대 수입만 천단위가 넘는다는대도,
와이프 아플 때도 돈 아꼈다고.. - 돌아가셨어요 한참 전에.
그에 질렸는지 자식들도 대면대면하거나 아버지 주차장 운영한다면서 평생 무직에 탱자탱자.

모이면서 좋은 거 좀 먹어보자.. 해도
삼겹살 돼지 갈비 이상 메뉴는 한번 도 가본 적도 없다시고.

평창에 올림픽 할 때,
구경 함 가시라고, 이제 어르신들 평생에 우리나라 동계 올림픽은 없다고.. 해도, 돈 든다고 안가심...
평창이 그 정도인데 제주도 한 번 가실리가..

아버지가 한번 씩,
야 죽을 때 돈 싸들고 갈래? 소갈비 먹자고 (어차피 더치하심) 해도, 그거 비싸기만하고.. 이런 식...ㅠㅠ

재산이 못 잡아도 수십억일거라는데,
지금은 봐도 대면대면한 자식이나 노났(?)지..
아니 며느리 사위가 노난거죠.
자식들은 그 그늘에서 평생을 컸으니 뭐 재밌는 이야기라도 있을까 싶지만..

어쩌다 공차 한번 사드렸더니, 이게 뭐냐면서 신기해하시고 아버지한테 가끔 그때 그거 맛있었다고 하신다는데.

답답하면서도 짠하기도 하고..
뭐 남의 집 아버지까지 걱정하는 건 아니고,
그냥 사람 사는 게 참 여러개다 싶긴 하네요.

너무도 지독하게 안쓰셔서, 돌아가신 아내 분이
울 엄마 만날 때마다 그리도 하소연을 하셨다는 이야기도 생각나고.
그 재산 가지고도 쓸 줄을 모르니 자식한테도 대접도 못받고 참...

저도 돈 모으는 거 좋아하지만,
쓰지 못할 돈이면 돌댕이지 그게 돈인가...

IP : 210.94.xxx.89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2 8:09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ㅎㅎ
    원글님이 전쟁하고 일제시대 그럴때 생 가난한 나라 태어나서 자랐으면 지금처럼 이런 생각 할것같아요?

    저도 전문직이라 돈 많이 벌지만, 저는 부모님 덕분에 많이 쓰고 풍족하게 자라서 많이 쓰는데, 번 돈이 모래처럼 사라져요. 많이 쓰니까요. 소비수준은 올리면 못내려요.

    그리고 돈의 힘이란건요.

    쓰고 사치하고 남 눈에 번떡이라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돈 없는 사람들이고 돈을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돈이란건, 권력이고 자유를 주는 힘이에요.
    쓰라고 있는게 아니고 쓴다고 즐거운게 아니에요.

  • 2. ....
    '19.7.22 8:10 PM (114.129.xxx.194)

    그런 사람들은 돈이 종교라서 그렇습니다
    독실한 종교인이나 무속을 믿는 사람들 보면 손해를 보면서라도 그 종교의 교리를 지키잖아요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돈을 지키다가 제대로 써보지도 못한채 가는 겁니다

  • 3. ---
    '19.7.22 8:10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

    원글님 ㅎㅎ
    원글님이 전쟁하고 일제시대 그럴때 생 가난한 나라 태어나서 자랐으면 지금처럼 이런 생각 할것같아요?

    저도 전문직이라 돈 많이 벌지만, 저는 부모님 덕분에 많이 쓰고 풍족하게 자라서 많이 쓰는데, 번 돈이 모래처럼 사라져요. 많이 쓰니까요. 소비수준은 올리면 못내려요.

    그리고 돈의 힘이란건요.

    쓰고 사치하고 남 눈에 번떡이라고 있다 생각하는 사람은 돈 없는 사람들이고 돈을 모르는 사람들이에요.

    돈이란건, 권력이고 자유를 주는 힘이에요.
    쓰라고 있는게 아니고 쓴다고 즐거운게 아니에요.

    불쌍하긴 뭐가 불쌍해요. 세대가 다른데.

    그럼 조선시대, 신라시대, 구석기 시대가 불쌍하다고 하실꺼에요? 아프리카 사람들이 불쌍해요?
    원글님도 어른이신거 같은데 시야가 참 ㅋㅋ

  • 4. 어러석음
    '19.7.22 8:11 PM (211.178.xxx.212) - 삭제된댓글

    그게 참....
    특히 며느리만 좋죠 뭐....

  • 5. 가난
    '19.7.22 8:14 PM (124.53.xxx.131)

    에서 못헤어 나오는 거겠지요.
    제주변에도 악착같이 고리대금까지 해가며 모으긴 했는데
    곧 칠십되고 혼자 살아요.
    딸들만 있는데 지척에 사는 큰딸은 아예 연락도 끊고
    서로 모른척하고 살던데 말들어보면 딸 맘이 완전 돌아서버린거 같고
    한푼두푼 ..택시 못,안타고 100원에도 벌벌벌..
    온갖 몸에 좋다는건 사긴 하던데 소화력도 약해지고 ,젊어선 돈모으려고 못먹었다 던데
    늙어선 먹고 싶어도 몸에서 안받아 못먹고 ..
    나날이 약해지던데 곧 거동이라도 힘들어 질거 같던데
    쌓아둔 돈은 뭐하나 싶던데요.

  • 6. 원글
    '19.7.22 8:19 PM (210.94.xxx.89)

    ㅡㅡ 윗 님은 난독이 아니라,
    아예 이해력이 떨어지는 것 같은데..?
    신라시대 고려시대가 왜 나오나요 지금?

  • 7. 아무리
    '19.7.22 8:19 PM (211.218.xxx.182)

    인색한 사람이라도 자식들 교육비와 가족 병원비는 쓴다고 하죠.
    이런 생각 때문에 돈이 있는데도 자식들 학력이나 학벌이 별로면 사돈을 맺지 않는 겁니다.
    살다가 어려워지면 부모 도움이 필요할 때도 있는데
    자식 교육비까지 아끼는 사람은 자식의 어려움도 외면한다고 해서 사돈을 안 맺는 거라고 합니다.

  • 8. 크리스티나7
    '19.7.22 8:20 PM (121.165.xxx.46)

    본인 만족이라 그렇게 살아도 사시더라구요.
    울 외할아버지도 택시 한번을 못타시더니
    셋째 부인한테 홀랑 털렸어요. 외삼촌은 땅 팔아 미국가고요.
    허무한게 인생입니다.

  • 9. ..
    '19.7.22 8:21 PM (122.35.xxx.84) - 삭제된댓글

    내 집 있으니 든든하시죠?
    월세살고 전세살아도 되는데 말이죠
    선택일 뿐이에요
    돈이란거 쓰기시작하면 우습게 사라지는거 아는거죠
    돈이 좋으니까 안쓰는것일뿐..
    남의 선택에 비난은좀 아니지않나요

  • 10. 원글
    '19.7.22 8:22 PM (210.94.xxx.89)

    돈이 종교란 말이 참.. 맘 아프게 맞는 말 같아요.
    그러니 몸이 아파도 병원비 아끼느라 병 키우고...

  • 11. 원글
    '19.7.22 8:25 PM (210.94.xxx.89)

    윗님은 무슨 시비를 걸고 싶으신 지 모르겠네..?
    뭔 내 집 있으니 든든?

  • 12. 동감
    '19.7.22 8:26 PM (65.189.xxx.173)

    고기도 먹어본 놈이 잘먹고 결혼도 연애 많이 한 사람이 잘한다고, 돈도 써봐야 제대로 써요.
    제 친척도 재산 백억대인데 남편 사별에 외아들 하나인데, 몇만원에 벌벌떰. 나중에 며느리만 노나는거죠.

  • 13. ..
    '19.7.22 8:27 PM (175.223.xxx.104)

    저위에 돈은 써야만 즐거운게 아니라 권력이고 자유를 주는 힘이라고 하셨는데 글쎄요. 권력이야 자식들이 설설 길테니 있다고쳐도
    돈 아까워 좋은데 가지도 좋은거 먹지도 못하는데 자유로운건가요?
    오히려 돈에 손발이 묶이긴 없어서 못쓰는 사람이나 아까워서 못쓰는사람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 14. ..
    '19.7.22 8:27 PM (223.33.xxx.168)

    저희시어머니 엄청 아끼는데요. 돈은 많아도 쓰면 병나요. 돈이 차곡차곡 쌓이는걸 보는게 행복이고 갈비나 해외여행보다 더 짜릿해해요. 안타깝긴해도 서로 추구하는게 다르니 옆에서 ㅉㅉㅉ 할필요 없구나 싶어요. 누군 먹고 즐기면서 행복해하고 누군 아끼고 절약 하며 행복해하고 서로 즐거움의 기준이 다르다 봐요

  • 15. ㅇㅇ
    '19.7.22 8:29 PM (110.70.xxx.237)

    쓸 줄 아는 사람이면 종자돈이 안 모이고
    종자돈 없었으면 그 분들 재산 지금 별거 없을거에요.
    100 억대 부자면 1억 정도 써도 99억 남을텐데 왜 저리 살까 하시겠지만
    쓸 줄 아는 사람이면 애초에 돈 한푼 없는 노인이 되었을겁니다

  • 16. 당연
    '19.7.22 8:30 PM (218.154.xxx.140)

    그사람들은 돈쓰는게 고통. 모으는게 쾌락.

  • 17.
    '19.7.22 8:31 PM (39.118.xxx.120) - 삭제된댓글

    돈이 없어서 못쓰는거랑
    있는데 안쓰는 거랑은 다른거니 그리 불쌍하게 여길 필요 있나요.
    쓰지 않는 건 겉보기에 똑같지만
    그 속마음은 천지차이인데요.
    그렇게 아끼고 안쓰고 자식 물려주면 그게 기쁜가 보지요.
    별걱정을 다하시네요.

  • 18. 그런데
    '19.7.22 8:31 PM (1.225.xxx.4)

    80이상 분들은 저는 이해도 돼요
    전쟁치르고 굶고 살았던 시절에 몸에 배서 그러신듯
    젊은 사람이 그러고살면 이 좋은 세상에 미련한거 맞고요
    제 구십 할아버지는 약수터가실때 돈 천원도 안들고 가심
    사이다 먹고싶을까봐 ᆢ ㅎㅎ
    은행 vip이심

  • 19. ㅁㅁㅁㅁ
    '19.7.22 8:35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세상 제일 불쌍한 사람은 자기가 쓰고싶어도 그만큼 돈 없어서 남 돈 바라보며 돈 있는 사람이 안쓴다고 열폭하며 자기정화 하는 사람이죠. 돈 많아 행복한 사람 보며 세상 제일 불쌍하다니 ㅋㅋㅋㅋㅋ 제일 불쌍한 사람은 돈 없는 사람이고요 더 불쌍한 사람은 쓸 줄 알고 눈은 저 위에 있는데 돈 없고 그만큼 못벌어서 남 가진거 탐하는 사람이에요. 그게 가장 큰 불행이죠.

  • 20. 원글
    '19.7.22 8:36 PM (210.94.xxx.89)

    그러게요, 그렇게 모으셨으니 부자되셨겠다.. 싶긴 하면서도. 이제는 정말 절대적으로 남은 시간 생각해보면.

    이런 표현이 참 가볍지만..
    열심히 포인트 모았는데 계정 폭파 되는 거랑 뭐가 다른가 싶어요..
    쓰지도 못해도 모으는 재미인건가...

  • 21. ㅁㅁㅁ
    '19.7.22 8:36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자기가 충분히 가지고 잘 쓰고 행복한 사람은 남 가진거에 이리 관심도 안가지고 평가도 안하죠. 내가 행복한데 왜 남 신경쓰고 왜 정신승리를 해야함?

  • 22. 똑같
    '19.7.22 8:38 PM (218.154.xxx.140)

    그리고 그런 사람들 불쌍타 하는게 결국 돈의 힘에 꼼짝 못하고 벌벌거리는건 돈없는사람이나 똑같.

  • 23. 아마도
    '19.7.22 8:39 PM (182.224.xxx.119)

    그런 사람은 돈 쓰면 아플 걸요. 그러다 나이 있으니 죽을 거고. 철들거나 변하면 죽는 거란 말이 여기서..ㅋㅋ
    아끼는 것도 좋고 검소도 좋지만 정도껏 해야죠. 와이프 병원비도 아끼고 때국물 찌든 옷 입고 돈아까워 새로운 모든 경험도 차단하는 거 불쌍함을 지나 외면받을 지독함.

  • 24. ㅁㅁㅁㅁ
    '19.7.22 8:43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저는 엄마아빠만 봐도 알겠던걸요.
    우리 어릴때야 문방구 가서 색종이만 사도 즐겁고 그게 세상 가장 큰 소비고 재미죠.
    10대 20대엔 샤넬매고 리조트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고 즐거운건줄 알고.
    더 나이들면 건물 있는 친구들, 권력 있는 친구들 애들 좋은 학교 간 친구들 부럽죠?

    저희 부모님 나이 되니 아무리 비싼거 사드리고 리조트가고 그래도 얼굴 안펴지시고 안즐거우세요.

    소비하고 공차마시고 ㅋㅋ 그런거야 어릴때 몸 편하고 순진할때나 즐거움이지.

    나이들면 사회에서 소외되고 투명인간되고 다 싫어해요. 그나마 돈이 나이든 사람 존재가치를 증명하는것임. 그게 세상 원리에요. 나이들면 써도 즐겁지 않고요. 나이들수록 몸이 불편해서 돈을 더 써야하는데 안쓰고 버틴다면 그나마 자기 몸이 젊단 서리임. 그게 즐거우니 그러겠죠. 부모님들 보면서 그런생각밖에 안드세요?

  • 25. ㅁㅁㅁㅁ
    '19.7.22 8:43 PM (119.70.xxx.213)

    저도 주위에 그런 분 알아요
    죽을때 싸짊어지고 갈것도 아니면서..
    괜히 배우자 포함 주위 인심 다 잃고..
    집착이고 병이죠.

  • 26. ㅁㅁㅁㅁ
    '19.7.22 8:47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어린애들이 포케몬 카드 보여주면서 자랑하면 그거 같고싶은것 같아요? 나이든 사람들은 왜 포켓몬 카드 안쓰나 그러는거랑 똑같음.

  • 27. 원글
    '19.7.22 8:49 PM (210.94.xxx.89)

    네, 그런 생각 안들어요.
    내 또래의 소비와 부모님때의 소비가 달라서
    내가 즐거운 게 그분 들께 즐겁지 않은 것도 있고
    그 분들께 즐거운게 나에게 별로인 것도 있죠.

    공차 그깟 차가 문제라는 게 아니라,
    그만큼 무언가를 '소비해보는' 시도 자체가 0 을 넘어서
    약속 시간에 3,40분 늦더라도 5천원 택시비를 사수하는 박힌 관념에 대한 이야기에요.

    직접 기다려보니
    또래였으면 성질을 냈겠지만, 뭔가 화도 안나더라는.

  • 28. ㅁㅁㅁㅁ
    '19.7.22 8:53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여자들이 쓸데없는 명품 사는거 돈낭비로 보거나 남자들이 쓸데없는 전자기기 사며 돈 낭비하는거 웃긴것처럼 당사자들에겐 돈 안쓰는게 기쁨이겠죠. 저는 많이 버는 편이지만 많이 쓰고 소비수준이 넘 높아져서 낮출수가 없어져서 저런 분들이 부러운데요.
    저는 82 분들 이해가 안되는게 자기 소비수준이 높아진걸 자기 수준이라 착각하는 분들이 많은것 같더라구요. 내 수준은 그냥 내 사회적 영향력, 지식과 문화자본, 인맥, 내가 가진 돈, 유명세와 명예 그것 뿐이에요. 소비수준이 아니라.

    각자 사람들은 다 그들의 배경 역사 사정이 있는거지, 누가 누굴 제일 불쌍하다는지 ㅋㅋ 엄청 교만하게 느껴지네요.

  • 29. 가치관차이
    '19.7.22 8:54 PM (223.62.xxx.97)

    쓸 줄 아는 사람이면 애초에 돈 한푼 없는 노인이 되었을겁니다 22222

  • 30. 남의
    '19.7.22 8:56 PM (39.113.xxx.112)

    가치관을 내기준에 맞추면 남은 항상 틀렸다 결론나요. 남에게 피해주는거 아님 그사람 소비습관도 인정해야 한다 생각해요. 물론 아내의 병이나 자식 학비까지 안쓰는건 문제지만요

  • 31.
    '19.7.22 9:01 PM (223.38.xxx.166)

    요즘 노인분들도 여유 있으시면 쓸줄 아시던데
    특히 병원비는 안 아끼시던데요

    저런분들은 특이한거죠 마누라가 아파도 자식 손주가
    아파도 돈아까워 벌벌 떠시더라구요
    결국 초라하게 세상 뜨시고 그돈 대부분 며느리가
    신나게 쓰더군요

  • 32. 우리집
    '19.7.22 9:02 PM (221.151.xxx.148)

    우리집 이야기네요..
    저도 결국 우리집 자손이라 유전자 어디 안가고..
    사위만 노났네요..

  • 33. ㅁㅁㅁㅁ
    '19.7.22 9:04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돈의 뜻, 다들 돈을 탐하는 이유는 쓰려고가 아니에요.
    쓰는거야 세상 제일 쉬운일이죠. 거지라도 돈은 써요.
    근데 돈을 벌고 모으는건 어렵죠.

    궁극적으로 인간 사회에서 가장 모두들 원하는건 권력이에요.
    사랑이나 연애에서도 서로 원하는건 권력이고 가족관계 직장 사회관계 친구 모든게 권력관계에요.

    그럼 권력을 가졌다는 징표는 뭐냐면요 자유에요.

    이건 정말 소수만 가지는데요

    다들 돈을 원하는 이유는 권력과 자유를 돈으로 trade off 할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럴려면 돈을 나에게 모으고 그 흐름을 이래하고 오게 만들줄 알아야해요.
    권력이 있고 자아실현하고 인정 받는 사람은 소비를 통해 인덩받고 자유를 보상 받을 필요가 없어요.
    그 노인들도 돈에 의해 충만감을 느끼니 써서 대리반족하고 보상받을 필요가 없는거에요.

    돈을 쓰는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돈을 모으고 불리고 키우는건 누구나 못합니다. 돈을 모은다는건 최고로 멋진 남자가 사랑해주는것보다 사람에게 더 큰 희열을 주는 일이에요.

    원글님이 돈이 없고 피라미드 아래에 있으니 그런 생각들 하는거에요.

  • 34. ....
    '19.7.22 9:05 PM (122.58.xxx.122)

    원글님.무슨말인지 알거같아요.
    그분들은 돈을 쓸줄을 몰라요.
    어렸을때부터 몸에 박혀서
    소비 한다는 자체를 몰라요.
    어쩌겠어요그리 살다 가시면 남은 자식들.며늘.손자 좋은일 시키는거죠.
    이름 대신에 돈을 남기는거죠.

  • 35. 글쎄
    '19.7.22 9:09 PM (223.38.xxx.84)

    어디 시골 촌구석 노인네 아니고서야 저희 친정이
    부촌인데 서울 노인분들은 경제력 있으면 좋은옷 입고 가방도 유행 하는것 몇개씩 돌려가며 들고 자식들이랑 여행 간것 자랑하고 살던데요
    동네 할머니들 바오 유행때 깔별로 드셔서 놀랐는데요
    병원 순례하며 살구요

    돈많은데 저러고 사는것 보기 힘들 던데요

  • 36.
    '19.7.22 9:18 PM (116.120.xxx.224)

    병원비 안쓴건 너무 심하지만
    아끼는 어른들은 돈없을 때 어떻게 되는지 너무 잘 알고
    또 자신이 언제 세상을 떠날지 떠날 때까지 얼마나 쓰고 떠나게 될지 몰라서 그런것도 있어요.나이들어서 돈없으면 몸아파도 싼데 찾아다니며 치료받고도 고생하는데 돈있으면 최고급으로 충분한 시간들여, 최고의 의사 지시사항 그대로지키며(치료 뿐 아니라 회복기간에도 돈 많이 들어요) 치료하니 삶이 많이 편해지던데요.

    써도되고 안써도 지장없는데 소비 안하는건 큰 불편함없는데
    꼭 돈을 써야하는 순간에 돈을 못쓰는건 엄청나게 고통스럽고 불편하거든요.

  • 37. ㅇㅇ
    '19.7.22 10:03 PM (107.77.xxx.85)

    저 위 빈정대는 댓글은
    전에 본 고백 글 쓴 분안거 보네요.
    오랜동안 취업 공부인가 하면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글쓴 사람 밟는 재미로 푼다는 그 분?
    남 깔아뭉개기 위해 온갖 토론 프로그램 시청하고
    논쟁에서 승리하는 법 책까지 탐독하신다나.
    자신의 영혼 썩어가는 냄새 진동하는 줄은 모르겠죠?

  • 38. ...
    '19.7.22 10:12 PM (61.102.xxx.232)

    어려운 시대를 살아와서 라기 보다는 돈에 대한 가치관이 완전히 다른거죠.
    3, 40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택시비 5천원 들여서 세이브하고 그 시간을 친구들과 보내는게 더 중요한게 아니라 시간은 흘러가도 택시 안타고 5천원 세이브하는게 더 중요한 사람들이 있는거죠.
    걍 냅둬유. 그거 성향이라 안바뀔껄요?

  • 39. 어머 175.223
    '19.7.22 10:28 PM (118.33.xxx.178)

    님 그런분 이셨어요?
    저 사람 왜 저렇게 돈, 권력, 자유에 꼿혀서 혼자 날뛰나 했는데
    음...

  • 40. 118.33.xxx.178
    '19.7.22 10:50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ㅋㅋㅋ 님 어머, 이셨어요? 그런 말투 쓰는거 넘 저질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82에 오는 사람들이 나보다 못하고 취업도 못하고 하류층이라고 내가 깔아뭉개고 싶어 죽겠죠. 내가 그런 사람이면 저런 댓글 써도 되요? 내가 아니고 잘난 사람이라면요? 당신은 타인에 대한 공격욕구를 저질스럽게 푸는 사람.

  • 41. 118.33.xxx.178
    '19.7.22 10:53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ㅋㅋㅋ 님 어머, 이셨어요? 그런 말투 쓰는거 넘 저질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82에 오는 사람들이 나보다 못하고 취업도 못하고 하류층이라고 내가 깔아뭉개고 싶어 죽겠죠. 내가 그런 사람이면 저런 댓글 써도 되요? 내가 아니고 잘난 사람이라면요? 당신은 타인에 대한 공격욕구를 저질스럽게 푸는 사람.
    저 윗 107.77 이란 분, 그 취업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다는 사람 이야기는 어디서 읽어가지고 악플 달려고 기억하고 있었어요? 당신이나 그사람이나 공격성이나 찌질한건 뭐가 다르다고요. 참 나.

  • 42. 118.33.xxx.178
    '19.7.22 10:56 PM (175.223.xxx.18) - 삭제된댓글

    ㅋㅋㅋ 님 어머, 이셨어요? 그런 말투 쓰는거 넘 저질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 82에 오는 사람들이 나보다 못하고 취업도 못하고 하류층이라고 내가 깔아뭉개고 싶어 죽겠죠. 내가 그런 사람이면 저런 댓글 써도 되요? 내가 아니고 잘난 사람이라면요? 당신은 타인에 대한 공격욕구를 저질스럽게 푸는 사람.
    저 윗 107.77 이란 분, 그 취업 못하고 스트레스 받는 다는 사람 이야기는 어디서 읽어가지고 악플 달려고 기억하고 있었어요? 당신이나 그사람이나 공격성이나 찌질한건 뭐가 다르다고요. 참 나. 돈없어 열폭하는 티 참 요란하게 내네.

  • 43. 저렇게
    '19.7.22 11:06 PM (223.62.xxx.34) - 삭제된댓글

    안쓰는 사람들이 부자라면 대체 거지와 무슨 차이점이
    있나요??? -_-;;

  • 44. sandy92
    '19.7.22 11:10 PM (223.62.xxx.34)

    안쓰는 사람들이 부자라면 대체 거지와 무슨 차이점이
    있나요??? -_-;; 통장잔고 빼구요

    허름하고 구질구질하고 천원에 벌벌떨고
    병원도 돈 아까워서 못가고 -_-;

  • 45. 175.223님
    '19.7.22 11:16 PM (118.33.xxx.178) - 삭제된댓글

    진정하세요

  • 46. 175.223님
    '19.7.22 11:21 PM (118.33.xxx.178) - 삭제된댓글

    그분 맞으시네요...

  • 47. 어느 노인분
    '19.7.22 11:38 PM (59.9.xxx.78) - 삭제된댓글

    어느 따님이 자기 친정이야기 들려주는데...
    가난한 친정아버지가 어렸을 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서
    논밭을
    조금 물려 주셨는데
    받을적엔 별 시세가 없었던 땅인데
    어느날
    노른자위가 되어 무지막지한 땅시세가 되었더랍니다.
    친정형제들 여러명이었는데
    조금만 팔아서 쓰자하여도 절대로 요지부동.
    가난하게 궁상떨며 그냥저냥 살다가
    노인이되었고
    병들었는데도
    땅 조금 팔면 병원비하고도 간병비하고도
    모든 식구들 편안하게 좋은집에서 잘 살게 될텐데도
    절대로 못판다하며 내눈에 흙들어가기 전엔 절대로 못판다고 요지부동이었답니다.
    딸이 몇번 권하다 딸년이 재산 넘본다고 난리쳐서 그만뒀다는데...
    병들은 아버지는
    궁상스럽기 그지없이
    요양노치원 다니며 앓다 앓다가 결국은
    돌아가셨답니다.

    땅은 팔아서
    상속세 무지막지 내고
    나머지는 자식들이 어머니하고 나눠갖고.....

    거의 100억대 였다는데
    40억정도면
    병원도 좋은데로 가고
    모두들 편안히 잘 살 수 있는데도
    어릴적 고생한거 생각하고 아끼고 아끼다
    굴같은 컴컴한 작은집에서 오종종 궁상궁상 스럽게 사시다
    나라 좋은일만 하고 가셨는지
    너무 안타까와 하더군요.

    그런 노인분 이야기 가끔씩 듣습니다.
    세상이 바뀌었는데
    그런 의식을 따라갈 수 없어서 자신이 보는 우물안 개구리처럼 살아가다 죽는거죠.

    뭐 어쩌겠어요.
    그것도 그사람 운명입니다.
    그런데
    옆에 식구들이 다





    X고생이죠.

  • 48. 글쎄
    '19.7.23 12:01 AM (223.38.xxx.243) - 삭제된댓글

    며느리만 좋은일 시킨다는 부모는 그래도 불쌍하지는 않아요
    위에 어느분 댓글마냥
    돈을 못쓰는 정도가 자식 교육비나 큰대소사 그리고 단한번도 기둥이 되어주지 못합니다
    그러면 전혀 돈을 쓰지 않는다는 겁니다.
    죽을때까지 돈을 지켰으나(당신의 표현) 자식은 잃어버렸죠
    돈은 수단일뿐 노예가 된 삶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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