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일만하다 죽으려는 팔자인가봐요

......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19-07-22 18:38:08

비빌언덕도 없고 부모님은 둘다 대책없고 무책임...

눈만 뜨면 씻고 먹고 일하러 나가고 돌아와 씻고 자고...

직장도 평범, 외모도 평범.. 결혼하자는 사람들은 있었어도

하나같이 죽을때까지 맞벌이 원하는 그저그런 형편의

남자들. 지금 체력으로는 애낳고 죽을때까지 맞벌이하며

애 키울 자신도 없고 애를 행복하게 해줄수도 없을거같아서

그냥 하루하루 살아요.

퇴근길에도 인생이 너무 재미없어서 눈물이 나는걸보니까

드디어 미쳐가나봐요ㅠㅠ

좋은직장 다니는 친척들도 주5일은 하루종일 회사에서

살다시피하니... 퀄리티가 좀 다를뿐이지 일만 하다가

죽는 인생은 모두가 똑같으려나요.

IP : 175.223.xxx.1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9.7.22 6:39 PM (223.62.xxx.25)

    대학졸업 후 취업에 실패해서
    일못하는 삶을 살고있어요
    대충대충 프리랜서로 뭐 하면서 먹고살기는 하는데
    일 안하는 팔자인가봐요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그냥 그런데 취업하기는 싫고.. 걍 자유롭게 살아요
    근데요.. 남들처럼 주5일 9-6 직장생활 안하는 삶도 그닥 행복하진않아요

  • 2. 저도
    '19.7.22 6:41 PM (121.154.xxx.40)

    쉬지 않고 일해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고 보람도 없고
    그저 아픈데 없어 다행이다 생각하고 살아요
    산넘어 또 산이 있다는말 정답인거 같아요

  • 3. 토닥토닥
    '19.7.22 6:47 PM (39.112.xxx.143)

    나이50넘으니 일하러나갈수있다는것에
    감사해지더라구요
    경기도 어렵다고들하는데 그래도 나자신을
    건사하면서 산다는게 기특하고 다닐직장있다는게
    살면서 당당해질때가있어요
    재벌들돈많아야 그들도 삼시세끼에다 먹고자고쌉니다
    퀄리티만틀릴뿐...
    심신도많이지치신것같은데
    맛있는음식도 먹고 때론나를위해 돈도좀쓰고..
    돈벌어뭐하나요? 나를위로해줄수있는것도
    금전적으로 해결될수있으면 서글퍼말고 쓰세요
    날도점점더워가는데
    시원하고 맛있는 냉면한그릇
    맛있게사드시고
    살아있으니 우리는 또 똑같은
    내일을맞이하며 사는겁니다 사는거 별거없답니다~
    남들보면 다 그럴듯하며 사는것같지만
    자세히들여다보며 희노애락 다 똑같아요

  • 4. ㅡㅡ
    '19.7.22 6:50 PM (119.70.xxx.204)

    다들 그러고살죠 뭐 82엔 팔자늘어진여자들도 많긴하지만
    밖에선 다들먹고살기바빠요 그래서 소확행이 중요한거예요 작은거에서 행복찾지않음 죽을때까지 행복할일없어요

  • 5. ..
    '19.7.22 6:51 PM (223.38.xxx.247) - 삭제된댓글

    나이 어느 정도 들면 모든 게 다 반복에다 지루하게 느껴져요
    그래서 애 낳고 키우면 힘들긴 해도 시간이 빨리 가는 거잖아요
    싱글은 그런 시간이 없으니 그 부분을 잘 채워야 하구요
    동네 회비 저렴한 탁구동호회 일주일 한두 번 나가서 맘 좋은 어르신들 골라서 탁구 좀 치고
    모이는 돈 적어보여도 핫딜 패키지 여행 같은 거 찾아서
    일 년에 한 번 정도는 여행 다녀오세요

    삶은 요령이 필요한 거 같아요
    형편 비슷한 사람 만나서 뭣하러 고생하고 살아요

    감사일기 써보세요

  • 6. 역발상
    '19.7.22 7:08 PM (110.70.xxx.206)

    저도 대학 졸업후에도 부모님께 손벌릴수 없어
    꾸역꾸역 직장다녔는데
    저는 부모님 여유있고 잘살았다면 천성이 게을러서
    놀고 먹었을거에요
    아 그럴까봐 하나님이 나를 이런 환경에 처하게 하셨나보다 생각했네요
    결혼후 아이 4살때 경단녀로 있다가 출근했는데
    프리로 일하다 보니 갑질을 많이 당했어요
    아 하나님이 겸손하게 살기를 원해서 날 이렇게 을/병/정으로 세우시나보다 했네요
    만일 갑으로 살았다면 얼마나 사람 (외주업체) 무시하며 살수도 있었을테니
    지금도 맞벌이로 힘든데
    제가 벌어서 아이 사교육도 남들만큼 시키고
    맛난것도 사먹고 사고 싶은거 사니
    이또한 감사하다 생각해요
    역발상해보세요 추천합니다^^

  • 7. ..
    '19.7.22 7:17 PM (125.177.xxx.43)

    어느집이나 사는거 다 힘들고
    산넘어 산 맞아요
    이거 해결되면 좀 나으려나 하면 더 큰 어려움이 몰려오고

  • 8. ㅡㅡㅡ
    '19.7.22 7:48 PM (211.205.xxx.19)

    소확행이 중요하다, 삶은 요령이 필요하다... 다 좋은 댓글이네요.
    그렇게 앞만 보며 살다가 배팅도 한 번 해보는 거죠 머.

  • 9. ㅇㅇ
    '19.7.22 9:24 PM (106.101.xxx.138)

    정말 본인이 깨닫지않으면 안되는 말인데 행복은 멀리 있지 않아요 저도 밑바닥찍고 겨우 일어나면서 순간 깨달았거든요 직장다니면서 점심 사먹을때도 내가 건강해서 만원짜리 점심 소화시키면서 먹을수있구나 이런 생각요 환경을 바꾸기는 어럽지만 내맘 바꾸기는 어렵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5551 그린커피..라는거 아시는분 계세요? ㅇㅇ 2019/07/26 546
955550 몇살쯤 되면 안아달라고 안해요? 13 강아지왈 2019/07/26 4,714
955549 고1아들과 나의 일상 26 Zz 2019/07/26 5,202
955548 이런 댓글 짜증나요. 아까 비수 어쩌고 하던 사람 13 ㅇㅇ 2019/07/26 1,473
955547 쌀 품종 고르기, 내 밥맛 챙겨보기 26 익명중하나 2019/07/26 4,157
955546 면세점에서 5천불짜리 시계를 사면 세금은 어찌 되는 건가요? 11 면세 2019/07/26 3,998
955545 애정의 조건 4 ㅇㅇㅇ 2019/07/26 1,368
955544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인구 급감... 충격 2019/07/26 1,542
955543 에어컨 제습기능 사용법 배웠습니다 8 Dr.mi 2019/07/26 6,591
955542 '나랏말싸미' 역사 왜곡 논란에 직격탄..좌석판매율 꼴찌 27 ㅇㅇ 2019/07/26 3,789
955541 사주에서 지장간요! 2 ... 2019/07/26 1,409
955540 이재명 관련해 글올리시던 39님 왜 안오시죠? 3 매일 2019/07/26 649
955539 나쁜 콜레스테롤 높은데 약을 안 먹으면.. 12 ㅁㅁㅁ 2019/07/26 3,252
955538 서울 28도 실내인데요 7 가나 2019/07/26 1,946
955537 건대입구역부근 조용한 밥과 낮술가능한 곳 알려주세요 1 부탁드려요 2019/07/26 1,052
955536 집에서 숨쉬기 운동만 하는 다이어트 필요하신 분들 보세요. 11 ... 2019/07/26 3,321
955535 여름동안 아파트 전체 난방중지 18 Ddd 2019/07/26 6,926
955534 새우깡 먹고 싶을땐 생협에서 9 새우 2019/07/26 2,390
955533 도대체 왜 바닥을 꿍꿍 찧으면서 걷는거죠 21 미치겠다 2019/07/26 4,991
955532 해외 배송 문의요(단순궁금증) 2 ㅇㅇ 2019/07/26 508
955531 3m 클립형 막대 걸레 괜찮아요? ㅇㅇ 2019/07/26 608
955530 "김성태 딸 KT 원서 접수마감 한달 후 제출..채용부.. 10 뉴스 2019/07/26 2,698
955529 지금부터 불매운동 합니다. 15 ... 2019/07/26 2,931
955528 안경 닦는 천을 매일 빨으라고 하는데... 14 .. 2019/07/26 5,880
955527 유니클로 맥주 여행 그다음은? 35 ㄴㄴ 2019/07/26 2,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