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 직장동료, 최대한 피해야 할까요?

00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19-07-22 15:07:02

직장동료라서 점심을 거의 매일 같이 먹게되는 상황이에요.

알고지낸지는 오래되었지만, 몇개월 전 같은 부서가 되어서 같이 일하게 되었고,

점심도 그때부터 같이 먹게 되었어요.


원래 밝고 명랑한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같이 밥먹을때마다 이기적인 태도 (식당이나 메뉴 고르는 것, 제가 사줄땐 좋아하고 비싼거 고르고 본인은 절대 안사거나, 본인이 산다더니 샌드위치 하나 사서 나눠먹자고;; 등 )때문에 원래도 일주일에 반은 약속있다고 말하고 피했는데,

이 직장동료가 그러면 밥을 혼자 먹어야 하고, 이 사람은 식당에 혼자 들어가서 밥 먹는 성격이 아니라..(그냥 편의점에서 샌드위치 정도만 사먹더군요) 그러니 매일 저에게 밥 같이 먹자는 말을 해서

일주일에 두세번은 같이 먹습니다.


문제는, 우울증인건지

불만 가득한 얼굴표정과 말투에, 제가 무슨말을 해도 딴지걸듯 부정적으로 대꾸하고..

주말에 뭐했냐 물어봐서 대답하면 또 불만가득한 표정.

본인은 매일 외롭다 심심하다 만날사람도 없다 어디 가고싶은데 같이 갈사람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삽니다..


그래서 제가 그러면 어디 맛집 가볼까? 어디에 뭐가 새로 생겼던데 구경갈까?

해도 말할땐 좋다 하더니 막상 가자하면 심드렁 하고~

밥먹는 내내 이러니 제가 눈치보고 비위를 맞춰주게 되네요? ;

분위기 띄우려고 이런말 저런말도 하고,


그런데..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면서 이 사람과 밥을 먹어야 하지 싶어요.


저에게 좋은일 생겨서 말하면 바로 표정 굳어지고 배아파하는게 보여서 그런말은 못하고,

그냥 티비 얘기 드라마 얘기 뉴스 얘기 그런 대화만 하는데

그마저도 대화를 잘 받아주지도 않고, 본인 우울한거 불만인거 얼굴 가득 들어내고 있는데,


원래는 밝은 사람이니 이 시기 지나면 다시 괜찮아질수도 있겠지만..

그때까지 그냥 저도 피하는게 나을까요


IP : 1.234.xxx.1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사람을
    '19.7.22 3:11 PM (218.154.xxx.188)

    생각해서 일주일에 1~2번 정도 같이 식사하고 딱
    끊으세요.

  • 2. ...
    '19.7.22 3:18 PM (119.192.xxx.23)

    귀한 점심시간을 왜 낭비하시는지. 비슷한 인간 딱 끊어냈더니 사는게 편해지더만요.

  • 3. 빈대 동료
    '19.7.22 4:15 PM (160.135.xxx.41)

    사회생활 40년이 가까이 오면서
    저런 빈대 동료들은 일찍이 선을 딱 그어서 내선을 못 넘어오게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51353 며느리될 사람이 경찰이라면? 19 .. 2019/07/21 6,193
951352 마그네슘은 왜 먹나요~ 9 .. 2019/07/21 6,011
951351 제가 회사에서 해고된뒤 사장한테 톡보낸건데요? 8 야옹이1 2019/07/21 4,169
951350 잠시후 KBS1 저널리즘 토크쇼 J 합니다 4 본방사수 2019/07/21 969
951349 목줄 안한 진돗개 신고후 (시골사람들의 반응) 21 남양주에서 2019/07/21 5,377
951348 방사능 오염 우려’ 일본산 폐 플라스틱 수입 급증 4 !!!!! 2019/07/21 1,717
951347 20년지기도 유통기한이 있나봐요 씁쓸하고 속상하네요 9 ... 2019/07/21 5,362
951346 블랙박스가 집을 비추고 있을경우 5 2019/07/21 2,180
951345 옛날 배우 남성훈씨 19 안사 안가 .. 2019/07/21 7,992
951344 분노조절이 안 되어요 16 2019/07/21 4,746
951343 이진 못생겼어요. 118 .. 2019/07/21 31,044
951342 내년 대출이자도 내려갈까요? 4 2019/07/21 1,909
951341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도쿄전력 임원들 근황 5 ... 2019/07/21 2,037
951340 캠핑클럽보는데요? 1 옥주현 2019/07/21 2,723
951339 델루나.. 보고 자꾸 도깨비 생각나는데.. 6 응음 2019/07/21 2,958
951338 친구가 없어요. 동네친구가. 저만 이런거 같아요 12 평생 2019/07/21 6,118
951337 뭘 먹고 알러지가 눈알로 올 수도 있나요? 14 ㅇㅇ 2019/07/21 2,539
951336 동서가 제시한 과외비 48 .. 2019/07/21 10,814
951335 해가 안드는 방에 키울 수 있는 식물이 있을까요? 9 ㅇㅇ 2019/07/21 1,888
951334 오프라인에서 투명브라끈 어디팔까요? 7 2019/07/21 2,888
951333 호텔델루나 이거 뭔가요? 20 .... 2019/07/21 8,342
951332 보통 집 살때 대출을 얼마 까지만큼 받는게 괜찮은가요? 2 .. 2019/07/21 2,160
951331 집에서 염색할껀데 팁좀 주세여 12 집니 2019/07/21 4,150
951330 정신차릴 알바추천 15 고3 2019/07/21 3,456
951329 조선일보 주최 베르나르 뷔페 전... 안 가는데 답이겠죠? 4 싫다 2019/07/21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