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여행다녀야하는 이유가
인생자체를 바꿀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때문이라는데요
전 여행을 많이 못다녀서
실제 인생에 영량력이 많이 큰가요
젊어서 해외나국내여행 많이 더니신분들요.
1. 음
'19.7.21 10:33 PM (116.127.xxx.146)뜻하지 않은 만남...을 사람으로만 국한한다면..그건 저는 잘 모르겠구요.
뜻하지 않은 만남을...생각이나, 계획...등등 무형적인 것으로 본다면
충분히 공감이 가요..
전 젊을때 외국을 딱 한번밖에 안가봤지만..
이게 사고가 유연해진다고 하나? 뭔가 달라지는게 느껴지더라구요.
국내에 있을때와는 다른....새로운 일이 일어날수도 있겠다...편견이 없어질수도 있겠다...
그런 생각 들더라구요....뭔가 작은세계에 살다가...더 큰...또다른 세상을 만나는 그런 기분..
해외여행은....어쩌면 인생을 바꿀수도...아니면 인생을 보는 관점을 바꿀수도 있을거예요.2. ..
'19.7.21 10:34 PM (125.177.xxx.43)감동이 달라요
20대 30대땐 작은거에도 감동하고 열심히 돌아다녔는데
40이후엔 거기가 거기같고, 힘드니 대충다녀요
자기가 보고 겪은거 만큼 생각의 폭이 넓어지는거 같고요3. ----
'19.7.21 10:35 PM (222.117.xxx.38) - 삭제된댓글그렇긴 한데요.
사람에 따라 달라요.
어떤 사람은 책 몇권 읽고도 세상을 바꿀 지혜를 얻고 실천을 하지만
어떤 사람은 도서관 책 다 읽어도 무력하거든요. 아무것도 안하고.
여행 경험이 사람 시야를 넓혀주고 폭넓게 생각하고 또 그런 것들이 옳은결정, 시야가 좁았을때랑 다른 결정을 하게 하는것도 있지만, 그건 결국 개인의 그릇에 따라 달라요.
그릇 작고 머리 안되면 강남에서 아무리 사교욱 시키고 여행 많이 시켜도 사회에 보탬 안되는 가령 정유라 같은 사람이 될수도 있구요. 그릇 크고 똑똑한 사람은 하나를 배우면 열을 알고 그런거죠.
여행은 안하는것 보다는 하는게 좋지만,
새로운 것 보고 배우고 자극받는 사람은 옆동네만 가봐도 많은걸 배워요.
그리고 호기심, 학습욕, 그리고 변화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돈 없어도 여행 찾아 다니거든요.
여행 자체가 뭘 바꿔주지 않아요.
뭘 바꾸는건 내 자신이죠.4. 체력이요
'19.7.21 10:35 PM (87.164.xxx.117)젊으니 그걸 재밌다고 했죠
요즘엔 못해요.5. 나이 먹음
'19.7.21 10:36 PM (211.36.xxx.95)아무리 좋은 곳도 비행기 타는 게 귀찮아져요
계속 걷기엔 관절이랑 무릎도 아프고요6. 그래서
'19.7.21 10:36 PM (222.110.xxx.31)다리떨릴때 여행하지말고 가슴떨릴때 여행 하라고 ....
7. 글구 저두
'19.7.21 10:37 PM (211.36.xxx.95)뜻하지 않은 만남을 꼭 사람과의 인연에만 국한할 필요는 없다구 봐요
첫댓글님 댓글 참 좋아요8. 물건일수도있고
'19.7.21 10:41 PM (125.138.xxx.190)새로운걸 접한다는자체가 좋은경험인듯요~
9. 요렇게
'19.7.21 10:46 PM (219.254.xxx.109)전 해외여행가서 한국왔다가 연락왔어요..연세대랑 고려대 다니던 지방학생이였는데 저한테 연락왔더라구요.근데 안만났어요.해외에서 만나서 한국에서 만남가지는거 위태위태해요..전 해외에서 만나서 그 자유로운 영혼일때 만나는게 찝찝하더라구요.해외나가면 마음이 붕 뜨거든요.상대도 마찬가지고.근데 전 그때 남자들 보면서 어떻게든 여자들과 썸을 만들려고 노력하는구나 그런 생각이 들긴했어요.
그냥 전 해외여행은 내가 가지고 있는 작은세상의 편견을 깨버리는 행위라고 생각해서.그게 진짜 전 해외여행 많이 하면서 그런 사고가 좁다고 해야하나 그런게 없어진거 같아요..세상은 이렇게 넓은데 나는 왜 그러고 살았을까 그런 느낌도 많았고.아무튼 이십대초에 그런 세상을 많이 봤고 생각했던 건 내 복이다 생각하고 살아요.10. ....
'19.7.21 10:48 PM (223.62.xxx.54)맞아요.
여행은 아니고 유학했는데
아르바이트로 자료조사해서 가져다 주는 거 했어요.
그런데 그 잔소리쟁이 아저씨가 그 나라 거물 로비스트였고
제가 졸업 후 직장생활 하면서 일년에 한 번 정도씩
연락주셔서 밥 먹었어요. 그리고 회사설립했다고 자랑하려고 전화했거든요.(저한테 맨날 불법체류자되지 말고 너네 나라 돌아가라고 해서 오기로 더 열심히 살았어요.)
그랬더니 정치, 경제인들 파티마다 데리고 다니면서 인사시켜주셨는데 사람들마다 다 그분에게 와서 예를 갖추어서 놀랐습니다. 제가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을까요? 했더니 너 하나로 내 이름에 흠이 갈 만큼 니가 대단해보이냐, 성공할 생각이나 해라. 하셨는데 몇 년 뒤 병석에 앓아누우셔서 초라한 모습 보이기 싫다고 절대로 안만나 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늦둥이 아드님 찾아서 제가 친누나라 생각하고 은혜갚고 있어요.11. ...
'19.7.21 11:00 PM (175.117.xxx.148) - 삭제된댓글며칠 여행가는거 무의미해요
12. 전
'19.7.21 11:02 PM (116.39.xxx.186)전 30대 중후반부터 여행다녔는데요
이렇게 세상은 넓은데 더 젊어서 못 다닌게 한이 되더군요13. ㅇㅇ
'19.7.21 11:03 PM (1.231.xxx.2) - 삭제된댓글저는 스물한살에 외국 여행 갔었는데요. 그때 눈이 확 뜨이더라구요. 그래서 좋은 직업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는데 그 경험 때문에 넓은 세상 보고 오라고 자식들 해외여행 가는 것 적극 찬성하는데 애들 아무 생각없이 먹방만 찍고 오네요.ㅎㅎ
14. ........
'19.7.21 11:07 PM (211.187.xxx.196)호기심, 학습욕, 그리고 변화욕구가 있는 사람이라면 돈 없어도 여행 찾아 다니거든요.
여행 자체가 뭘 바꿔주지 않아요.
뭘 바꾸는건 내 자신이죠.222222215. ㅇㅇ
'19.7.21 11:07 PM (58.124.xxx.225) - 삭제된댓글40대 증반에 스페인을 가보고..
20-30대때 왜 여행을 안다녔던가 후회스럽더라구요.
젊어서 다녔으면 더 더 느끼는게 달랐을텐데..16. 그냥뭐
'19.7.21 11:08 PM (223.38.xxx.231) - 삭제된댓글젊어서 다닐 땐 아 내가 좀 많이 다녀봐서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구만 이런 소감 느끼면서 신나고 뿌듯하게 다녔는데
시간이 한참 흐르고 보니
점점 나이먹으며 세상을 알아가며 깨닫는 것들에 비하면 해외경험 따위(?) 별거 아닌 거...
그냥 늙으면 체력땀시 가성비가 안좋으니까 젊어서 많이 돌아다닐 수 있을 때 가는 게 맞는 듯 제 기준엔 ㅋ17. 이분말 공감
'19.7.21 11:21 PM (223.33.xxx.203) - 삭제된댓글여행 자체가 뭘 바꿔주지 않아요.
뭘 바꾸는건 내 자신이죠.33333
여행에 가치를 절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던데
우리나라가 워낙 좁은데 사람들이 모여사니
넓은 해외에 동경이 생길수 밖에 없을거 같긴해요
근데 그거 며칠 다녀와서 누구나 생각이 바뀌고 어쩌고 하겠러요
게다가 그나마 사고가 유연한 20대에 가면 좋겠으나
그땐 돈이 없죠. 겨우 모아서 며칠 다녀와도 꿈같은 며칠일뿐
잠시의 여행에도 많은걸 깨닫는 사람은 그럴 그릇인거18. 저는
'19.7.21 11:30 PM (124.50.xxx.65)그 며칠 혹은 몇주 다녀왔다고
거기에 대단한 경험인양 의미 부여하는게 별로더라구요.
냉소적인가?
그 짧은 기간에 그 여행지의 본질을 보고 오나요?
그냥 관광 휴식하고 오는건데
해외여행에 과한 의미부여 별로 공감이 안돼요.
그리고 가슴떨릴 때는 돈이 없는데
그때 많이 다니라는건 과소비를 권장하는것 같아요.
아무리 계획세워 저렴히 간다해도
비싸죠.19. 저는
'19.7.21 11:59 PM (222.113.xxx.242)굉장히 힘든 시기에 가서, 가서도 힘들긴 했는데 그 와중에서도 느낀게 있다면,
1. 사람 사는 데 다 비슷하다
2. 나이에 전혀 구애받을 필요없이 입고, 먹고, 놀아도 된다
3. 다양한 인종이 있으니 외모가 튀지 않고, 외모 평가가 운명으로 귀결되지도 않는구나
4. (한국 와서) 지하철 광고에 성형밖에 없네
5. 네이버 등 포탈에 연예인 얼평뿐이네
였습니다.
완전히 자유롭진 않겠지만, 객관화하고 버릴 건 버리는 데 약간의 도움은 되었지만, 그정도라고 보아요. 여행으로는.20. 저도 공감
'19.7.22 12:01 AM (1.46.xxx.116)40후반인데
별 감흥이 없는건 아닌데
결국은 원점으로 돌아간단걸 너무 잘알아요.ㅠ
허무해요 여행ㅇ자체가21. 저도
'19.7.22 6:35 AM (118.33.xxx.178)저 위에 분 처럼 해외여행가서 느끼는 게 있다면
울 나라 장바구니 물가 더럽게 비싸구나
내가 장 볼때 내는 돈 다 유통재벌 입속으로 들어가겠구나
외국사람들 외모에 진짜 신경 안쓰고 사는구나
울 나라가 진짜 외모지상주의 맞구나
한국처럼 교통 편리하고 깨끗하고 저렴한 나라가 없구나
한국지하철 세계 최고구나
뭐 이 정도 입니다22. 뜻하지않은
'19.7.22 9:19 AM (73.182.xxx.146)만남...이 설마 좋은거라고 생각하시는건 아니죠? 왜 나랑 상관없이 전혀 다른 외국인을 다른 세상에서 뜻하지 않게 만나러 거기까지. 가고 돈쓰고..그래야 하죠??
23. ㅇㅇ
'19.7.22 10:41 AM (121.134.xxx.249)30대 초반에 처음으로간 해외여행이 나혼자 유럽배낭 두달. 나자신과 세상을 보는 관점이 완전히 달라졌죠. 20년이 지난 지금도 내인생에 큰 자산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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