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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여행 계획 짰다가 다 취소

실망 조회수 : 7,688
작성일 : 2019-07-21 20:36:39

중딩 2 에 고딩 1학년 하나까지

무려 세명과 남편이 여행 계획 짰었어요

유럽에 친구가 있어서 거기서 일주일 보내고

오는 길에 인척이 사는 일본에서 나흘 정도 보내게

비행기표부터 다 예약..


근데 일본에 들르는 일정으로 예약했다가 일본이 이 지경이라

아이들과 남편이 꺼려하면서 일본행만 취소하려고 보니

다 연동된 비행기표라 우르르 다 취소해야하는데

다 취소하고 보니 유럽행 날짜와 시간이 안맞고 표가 이제 없네요


결국 다 취소..


온 집안이 열흘 가까이 텅비고 혼자 지낼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들떠 있었는데... ㅠㅠㅠ


망했어요 ㅠㅠㅠ


가까운 중국이나 상해라도 가려고 하니 비자 받고 가려고 서둘러도 남편 휴가일과 안맞고...

갑자기 온식구 밥해대고 학원 수발해야하는 방학이 시작...


IP : 58.127.xxx.1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9.7.21 8:37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런데 원래 유럽에 일주일 가는 것부터가 에러...

  • 2. ㅇㄱ
    '19.7.21 8:40 PM (58.127.xxx.156)

    ㄴ 남편 휴가일이 그것만 나와요 일본에는 꼭 들러줬음 하는 인척땜에
    나흘이나 빼다 보니...
    유럽은 연별로 꼭 두 번씩은 나가기 때문에 사실 겨울방학에 가도 되긴하는데
    아이들 학원땜에..

    다 취소하고 화나서 어디로든 아무데나 다들 몇 일이라도 좀 가라고 했더니
    큰애가 경포대 해수욕장 알아보고 있네요...

  • 3. ....
    '19.7.21 8:42 PM (220.85.xxx.115)

    제주도는 어떠세요?
    저희는 해마다 제주도 가는데 이번주 화요일날 가는데 아직 비행기 숙소 안잡았어요,전날도 비행기랑 숙소랑 많아서 날씨좀 보고 가려구요..

  • 4. ㅇ ㄱ
    '19.7.21 8:44 PM (58.127.xxx.156)

    ㄴ 그럴까요? 제주도라도 알아볼까요?

    식구들 다 떠나줘야 숨쉴거 같은데.. 제주도를 알아봐야 겠네요! 근데 남자들은
    이상하게 유럽 일본 취소하고는 다 귀찮아하며 모르쇠로... 아이 하나면 어디로든 가겠다고
    클릭질...
    제주도도 알아보라 해야겠네요!

  • 5. 그래도
    '19.7.21 8:48 PM (223.62.xxx.252)

    멋지세요. 박수 보냅니다.

  • 6. ..
    '19.7.21 8:48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잘하셨어요.
    온가족이 일본가서 후쿠시마 음식 먹고 온다고 생각해보세요.
    갔다와서도 얼마나 기분나쁘겠어요.
    원글님이 애국자세요~

  • 7. ....
    '19.7.21 8:51 PM (220.85.xxx.115)

    제주도 잘 찾아보면 저렴한 숙소 많아요,물론 비싼데도 많구요 ㅎㅎㅎ
    에메랄드 색 바닷가 가서 노시고 한라산도 가고
    중 고딩이면 세화쪽이나 표선쪽에 서핑 배울수 있는 해변도 있구요..우도에 배타고 들어가도 되구요..
    더워도 놀거 너무 많아요!!!

  • 8. ㅇ ㄱ
    '19.7.21 8:54 PM (58.127.xxx.156)

    ㄴ 개별적으로 티켓팅한거라 취소 수수료도 꽤 되네요 ㅠㅠㅠㅠㅠ

    으휴....
    제주도를 봐야 겠네요
    아무튼 한달 내내 이렇게는 못살겠네요

  • 9. 우리나라
    '19.7.21 8:55 PM (49.174.xxx.14) - 삭제된댓글

    남쪽으로 좋은 리조트 호텔잡아서 맛있는 음식 먹고
    구경하고 다니면 어때요?

  • 10. 자칫하면
    '19.7.21 8:58 PM (14.63.xxx.117) - 삭제된댓글

    애들 셋이 모두 후쿠시마 산 먹을 뻔했네요. 애들은 방사능 취약계층이에요. 여자애는 남자애보다 더 약하구요.

  • 11. 고맙습니다.
    '19.7.21 9:08 PM (110.11.xxx.9)

    용감하십니다. 존경스러워요.

  • 12. 칭찬
    '19.7.21 9:09 PM (114.201.xxx.2)

    방사능 먹을뻔 했는데 잘 피하셨어요
    나이드니 건강한게 최고인거 아시잖아요

    수수료와 건강은 비교 대상이 아니죠
    저는 애국심이니 뭐니 다 떠나서
    방사능 문제는 진심 무겁게 다뤄야한다고 생각해요

  • 13.
    '19.7.21 9:12 PM (61.85.xxx.113)

    잘하셨어요. 아이들한테도 좋은 교육이 됐을 겁니다.

  • 14. 제주도
    '19.7.21 10:07 PM (122.42.xxx.165)

    재미나게 다녀오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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