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딩 2 에 고딩 1학년 하나까지
무려 세명과 남편이 여행 계획 짰었어요
유럽에 친구가 있어서 거기서 일주일 보내고
오는 길에 인척이 사는 일본에서 나흘 정도 보내게
비행기표부터 다 예약..
근데 일본에 들르는 일정으로 예약했다가 일본이 이 지경이라
아이들과 남편이 꺼려하면서 일본행만 취소하려고 보니
다 연동된 비행기표라 우르르 다 취소해야하는데
다 취소하고 보니 유럽행 날짜와 시간이 안맞고 표가 이제 없네요
결국 다 취소..
온 집안이 열흘 가까이 텅비고 혼자 지낼 수 있다는 꿈에 부풀어
들떠 있었는데... ㅠㅠㅠ
망했어요 ㅠㅠㅠ
가까운 중국이나 상해라도 가려고 하니 비자 받고 가려고 서둘러도 남편 휴가일과 안맞고...
갑자기 온식구 밥해대고 학원 수발해야하는 방학이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