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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정리 잘 하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

ㅇㅇ 조회수 : 7,623
작성일 : 2019-07-21 12:48:36
45평 집으로 이사와서 정리 잘 하고 살 줄 알았는데, 치워야 할 면적만 더 늘어났어요. 이사 오기 전 다 버리지 못 하고 온게 화근인가봐요.
집에 남아도는 바구니도 많고 수납 공간도 많은데 수납 안 하고 뭐 하는지
일단 저희 집엔 물건이 많아요. 좋은건 없고 자잘한 물건들이요 ㅠㅠ
이를테면 여행가서 들른 어느 쇼핑몰에 카드 지갑이 싸서 여러개 사왔는데
막상 줄 사람도 마땅히 없고, 가까운 사람 몇 주고도 남아서 돈 주고 산거 버리지도 못하고 쌓아놓고 있어요(5개정도)
남편이 일때문에 이런저런 세미나를 많이 다니다보니 거기서 받아오는 물건들도 많고,
식구들이 물건 쓰면 제자리에 두지도 않고요
남편은 노인네처럼 물건을 보이는데 다 꺼내놓고 살야야 하는 사람이고
정말 우리집은 문제가 많아요.
더 더워지기전에 버릴거 버리고 콘도처럼 살고 싶은데
엄두가 안나네요
IP : 110.70.xxx.252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쓰는건
    '19.7.21 12:50 PM (1.239.xxx.160)

    과감히 버리세요 그래야 정리가 됩니다

  • 2. 버리기
    '19.7.21 12:53 PM (182.215.xxx.169)

    버리기 하다보면 소비에도 노하우가 생겨요.

  • 3. 미니멀
    '19.7.21 12:57 PM (121.139.xxx.133) - 삭제된댓글

    카페 가입한다
    자극받는다
    조금씩 시도한다.
    점점 집이 변화되고 선순환.
    깨끗한 집에 살게된다.

  • 4. 귀차니즘
    '19.7.21 12:58 PM (39.122.xxx.128)

    하루에 한가지씩 버리기
    하루 한 칸 정리, 청소하기
    큰 박스에 버리기 애매한 물건 담아 뒀다가
    1년후 한번도 안썼다면 과감히 버리기

  • 5. MandY
    '19.7.21 12:59 PM (210.100.xxx.167)

    제가 쓴글인줄ㅠㅠ 저도 요새 버리기 하고 있어요 근데 지금 거실에다 늘어놨다는ㅠㅠ

  • 6. dd
    '19.7.21 1:01 PM (1.235.xxx.16)

    50리터짜리 쓰레기봉투를 10개쯤 사서, 안쓰는 자잘한 물건들, 안입는 옷들 싹다 집어넣고 버립니다.
    100리터짜리로 하면 무거워서 버리기 힘들거든요.
    일단 50리터짜리 10개쯤 버리고 나면 공간에 여유가 생기거든요.
    그 다음에 여유있는 공간들부터 차곡차곡 정리해나갑니다.
    일단 잔뜩 버리고, 공간을 만들어야 정리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 7. 마침 저도
    '19.7.21 1:02 PM (220.72.xxx.163)

    요즘 정리중이가든요
    원글님 상황 이해 합니다
    여러가지 기준이 있지만
    오래된 것 낡은 것 먼저 버리고 있어요
    돈주고 샀어도 오래동안 안쓰는 것은 버리구요
    애매한 물건이라도 낡은 것은 버려야
    집이 깨끗해요
    정 필요하면 새것으로 사면 되니까요
    그렇게 생각하니 좀 쉽더라구요

  • 8. ...
    '19.7.21 1:08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오늘부터 당장 한 2년 줄창 버리세요. 매일 버리세요. 쟁이지 말고 또 버리세요.
    그 와중에
    (생필품 외에는) 절대 절대 쇼핑하지 마세요.

    정리는(장소 옮기기) 없습니다
    오직 버리기만 있습니다.

    나중에 쓸 것 같다...아니요 그런거 없습니다.
    아주 심플하게 지난 1년간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냥 버리는 겁니다.

    솔직히 버릴때는
    그 물건이 날 설레게 하고 뭐 추억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 불필요한 감상에 젖을 필요 없습니다.
    지난 1년동안 썼니 안 썼니가 현실적인 이성적 잣대 입니다.

    그러면
    한 3년후 쯤 부터는 집안에서 여기 저기 여백의 미를 느끼실 수 있을겁니다.

  • 9. 미니멀
    '19.7.21 1:12 PM (121.139.xxx.133) - 삭제된댓글

    카페에 가입한다
    매일접속만하고 눈팅해도 자극받는다
    조금씩 시도하게 된다
    점점 집이 변화되고 선순환.
    예전엔 상상 못한 깨끗한 집에 살게된다.


    정리꽝도 아니고 이론도 빠삭한데 안되는 건
    게을러서이거나 움직이지 않아서.
    그것도 안되면 가진 물건, 라이프스타일에 비해
    집이 절대적으로 좁거나 등등의 환경적 이유때문.

    저의 경우는 마지막 이유때문이었어요.

  • 10. dd
    '19.7.21 1:13 PM (1.235.xxx.16)

    한 가지 팁을 더 드리자면..
    사실 버리는 것도 일이거든요.
    택배 아저씨들이 배달할 때 쓰는 좀 큰 카트 있잖아요?
    그거 얼마 안하거든요. 그거 하나 장만하셔서,
    버릴 때 거기에 실어서 버리면 엄청 편합니다.

  • 11. ,,,
    '19.7.21 1:13 PM (112.157.xxx.244)

    저는 제가 안쓰는 물건중에서 값어치가 있거나 새거거나 중고라도 쓸만한거는
    버리지 않고 여기 저기에 기부해요
    예를 들어 주위에 필요한 사람한테 주거나 후원하는 곳에서 바자하면 새물건 내 놓는 식으로요
    조심스러운건 받는 사람이 기뻐할만한 제대로 된 물건 새물건만 그렇게 해요

  • 12. 조언
    '19.7.21 1:16 PM (106.102.xxx.221)

    저희집이 사람들이 들어오면 대부분 모델하우스 같다고 해요.
    집에서 전혀 밥 안 해먹니? 소리도 여러번 들어 봤어요
    아뇨~ 저는 거의 집밥만 먹고, 반조리식품 조차도 이용 안 해요
    미니멀리즘을 유지하고 사는 비법은요
    안 사기 ㅡㅡㅡ 바로 이거에요
    몇 톤씩 싹 다 내다 버려도, 이전의 소비습관을 계속 유지하면요
    1년내로 다시 원래의 돗대기 시장바닥 같은 집으로 돌아 옵니다.
    지름신 조장하는 네이버 그릇카페, 요리카페 탈퇴 하시고요.
    특히 TV 홈쇼핑 채널 삭제 하시고, 핸드폰에 쇼핑몰 앱 다 삭제 하세요
    견물생심 이니까요

  • 13. ㄷㅈㅇ
    '19.7.21 1:19 PM (183.103.xxx.17)

    집 앞에 물건들 두고 필요한 분 가져가시라고 메모 적었더니 필요하신 분들이 가져 가시더군요 왠지 모르게 뿌듯하더라구용

  • 14. 안쓰는물건
    '19.7.21 1:19 PM (1.225.xxx.117)

    박스에 담으세요
    자잘한 기념품 안내책자 애들 어릴때 갖고놀던거
    안입는 옷 샘플 화장품 플라스틱용기등
    당장안쓰는것들 싹 담아요
    당장 버리는게 아니니 부담없이 담으세요
    몇달있다 안찾아쓰는건 싹 갖고나가버리세요
    집안에는 내가 쓰는물건만 제자리두고 씁니다

  • 15. 역시
    '19.7.21 1:24 PM (211.205.xxx.174)

    정리의 기본은 안사기와 버리기죠. 우선 이것 두개만 해보세요. 생각보다 짐 사라지는 속도가 빠를 겁니다.

  • 16. ......
    '19.7.21 1:26 PM (182.229.xxx.26)

    저는 이사 후, 서재로 쓸 방 하나 한 쪽을 비워두고 그 방에 당장 안쓰는 물건들을 그 방에 다 쌓아두고 나머지 공간은 모든 물건에 제자리, 지정위치를 만들어 정리했어요. 누구든 쓰고 나서 원래 위치에 넣을 수 있게..
    문제의 모든 군더더기 물건이 들어가있는 방에서는 50리터 종량제봉투, 폐기물스티커로 붙여, 누구를 주거나 팔거나 쓰지
    않을 물건은 다 버리고, 나중에라도 꼭 쓸 것들, 애매한거, 누군가에게 선물하거나, 나눔시도해보고 아니면 버릴 것들 등등 분류해두었어요. 바쁜 몸이라 문닫아두고 잊어버렸다가 가끔 필받거나 뭐 찾으러 들어가 뒤지다가 한 번씩 정리하면서 비우고 있어요.

  • 17. ㅣㅣ
    '19.7.21 1:27 PM (49.166.xxx.20)

    애들 상장. 트로피.일기장.그림액자
    그런건 어떻게 하세요?

  • 18. 정리가
    '19.7.21 1:45 PM (113.199.xxx.166) - 삭제된댓글

    한번만 한다고 영원한건 아니고요
    수시로 그때그때 해야해요
    있는거 활용하고요 수납한다고 바구니 많이 샀다가는
    그 바구니도 정리대상이에요

  • 19. dd
    '19.7.21 1:46 PM (1.235.xxx.16)

    윗님..
    애들 상장, 트로피, 일기장, 그림액자.. 그런 것들은
    장식장에 넣어놨다가 시간이 지나면 박스에 넣어 보관합니다.

  • 20. 레몬빛
    '19.7.21 2:15 PM (220.89.xxx.227)

    두꺼운 앨범 7권 사진만 꺼내서 상자에 담고
    상장, 그림액자(애들것)도 빼서
    일기장도 애들 것은 각각 딱 세권만 남기고
    한때 도예공방을 몇년 다녀서 애들 작품이 많은데 김냉 정리하면서 김치통에 넣어서 정리
    김치통 아이디어는 82쿡에서 봤어요.
    통이 깊어서 활용도가 좋아요.

  • 21. 레몬빛
    '19.7.21 2:21 PM (220.89.xxx.227)

    옷이나 부엌 물건 등은 집에서 제일 큰 캐리어를 두고 며칠 모아서 담아 뒀다가 가족들 챤스 아용하면 편리해요.
    남편이나 애들도 들고 나가기 편리해야 잘 협조하더군요.

  • 22. .....
    '19.7.21 2:23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

    그리고 뭐든지 자주 할 수록 는다는 말이 맞는게

    버리는 것도
    처음엔 너무 힘들어요. 버릴것으로 보이지 않고 하나같이 갖고 있어야 할 것들로 보이거든요.

    근데 버리기 첫날에 꽁꽁 갖고 있어야 하는 물건들로 분류됐던 것들이
    (자주 계속 버리기 연륜이 싸이면서)

    어느새 가차없이 처리해야 할 (타인에게 주던가, 팔던가 어쨌거나) 물건들로 쉽게 불리되기 시작합니다.

    꾸준히 계속 하셔야 해요.

    집 정리는 뭐 단 몇일 일주일새로 되는게 아니고요
    해를 바뀌며 꾸준히 하셔야 (경험상 한 2~3년 꾸준히 했더니)
    그래야 정말 정리된 집, 깔끔한 집에 (그 물건들 없이도 전혀 불편함 없이) 익숙하게 거주하게 됩니다.

    하루 이틀 어줍짢게 버리기 몇 번 하다 그만두면

    한 두달 후에 어느새 같은거 또 사고 쟁이고 하게 되서 돈만 두 번 쓰는 경우가 됩니다.

  • 23. 민들레
    '19.7.21 2:43 PM (1.231.xxx.117)

    버리기 아까우면 기증이죠 기증하면 누군가는 쓰니 재활용이 되는거구요 수시로 버리고 채우지 않기

  • 24. 진심
    '19.7.21 3:14 PM (220.72.xxx.200)

    제가 출장가서 무료로 정리해주고 싶네요

    1. 모든 물건에 자기 자리를 정해주세요
    2. 제 3 자에게 버릴것을 정해달라고 하세요. 가족눈에는 다 필요한 것처럼 보여서 버리기가 안돼요
    3. 기부를 생활화하세요
    4. 겹치는 물건은 정리하세요
    5. 지난 5 년간 안 쓴 물건은 무조건 다 버리세요

  • 25. ..
    '19.7.21 3:34 PM (1.227.xxx.100)

    사지말고 버리세요
    애들이고 부모것이고 상장트로피 다버립니다
    아무쓰잘떼기없어요

  • 26.
    '19.7.21 4:24 PM (118.222.xxx.21)

    이번 기회에 버리고 버리다 보면 왜 쓸데없이 물건을 사면 안되구나 느낄겁니다. 버리고 사면 도로아미타불. 안사야돼요.

  • 27. 나눔
    '19.7.21 6:01 PM (118.38.xxx.12)

    엘리베이터에 나눔하는 방법도 있어요.
    필요하신분 가져가시고 몇시이후로는 정리하겠다는 메모붙여서 엘리베이터 안에 두시면 이웃과의 나눔으로 기분도 좋으실거예요.^^

  • 28. 저도
    '19.7.21 7:51 PM (1.244.xxx.191)

    집정리 버리기..배우고 갑니다

  • 29. wii
    '19.7.22 12:27 AM (175.194.xxx.197) - 삭제된댓글

    저 요새 하고 있어요.
    체력이 안되서 하루에 한칸씩 해요.
    1. 옷부터 . 옷장 한칸씩 뒤지니 진작버렸어야 할것들 우선 추려내고.
    새옷이거나 한두번 입은 건데 잘못 산것. 작아진것 다른 봉투에 추려놓고. 고민되는 옷들 따로 박스에 담습니다. 줄 사람없으면 버리고 마지막 박스안에 든옷을 세달간 찾지 않으면 버리려구요.
    2주방. 역시 수납장마다 버릴 것 1차추림. 멀쩡하나 안쓸 머그잔 그릇 냄비들 추림. 내놓음. 같은 물건 여러개면 잘 쓰는거최대 두개 남기고 버림
    3. 전선들. 영수증이나 종이쪼가리 .안 쓰거나 날짜 지난 것 버림
    여기까지 했고
    4. 다음은 이불과 남은 드레스룸이고
    5.그 다음은 창고방에 사들이거나 쌓아둔 식재료 들입니다.

    매일 버린다혹은 이틀에. 한번 버린다 실천. 중입니다.

  • 30. 큰쓰레기봉투에
    '19.7.22 2:26 AM (175.213.xxx.37) - 삭제된댓글

    일단 꼭 버려도 되는 것부터 버리세요. 매일 버리고 매일 봉투 채우세요. 채워진 봉투 매일 나갈때 들거가 버리세요. 그짓을 꾸준히 하세요. 눈에 띄게 여백의 미가 나타다 정리정돈 할 자리가 생길때 까지.버리고 또 버리세요

  • 31. ㅎㅎㅎ
    '19.7.22 9:38 AM (223.38.xxx.203)

    저는 일단 제자리 정하기부터 문제네요.
    1번부터 걸리니 우리집이 이모냥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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